1. 소민
'16.7.25 4:21 PM
(218.155.xxx.210)
네..ㅠㅠ 도끼병 있는거 같아요ㅠㅠㅠ 많은 남자들이
그것고 그렇고 다들 귀하게 자라서 싸가지 없는 남자도 많구요...ㅜㅜㅜ
2. 진리
'16.7.25 4:24 PM
(211.176.xxx.138)
거울을 볼때
여자의 80%가 자신이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남자의 80%가 자기가 잘생기고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진리인듯~~~
3. ...
'16.7.25 4:26 PM
(211.211.xxx.31)
그러면 여기 82회원분들 대다수가 자신은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는건데
본인이 예쁘다는 글이 너무 많지않나요?
4. 아니요
'16.7.25 4:26 PM
(125.180.xxx.190)
그거 여자들이 퍼뜨린 유언비어임.
남자의 80%가 자신이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여자의 80%가 자기가 잘생기고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하는게 진실이죠.
도끼병은 여성종특.
5. ㅎㅎ
'16.7.25 4:26 PM
(119.192.xxx.110)
우리나라 남자들의 특징이죠. 니가 날 거절해? 내가 못생긴 얼굴이라고? ㅎㅎ
자기들 외형은 객관화가 전혀 되지 않음. 무한도전 외모 투표하면서 난리치는 거 보세요. 거기 잘생긴 얼굴이 누가 있나요?
자기들끼리 치열하잖아요. ㅎ 여자들 외모는 그렇게 지적질 해대면서. ㅎ
6. 우리직장엔
'16.7.25 4:26 PM
(175.211.xxx.245)
주제를 잘 아는 남자들도 많던데요... 외모 근자감보다도 남자는 돈이면 다된다, 만사 오케이다 생각하던데 문제는 월급쟁이로 그리 될리가 만무하다는거(좋은직장이지만).
7. 호수풍경
'16.7.25 4:29 PM
(118.131.xxx.115)
회사에 정~~~말 소름끼치게 못생긴 직원있는데,,,
자기가 얼굴은 좀(절대로 좀이 아님...)그래도 옷빨은 잘 받는데요...
내가 "진심이예요???" 그랬더니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믿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어이없었어요....
8. 에이..
'16.7.25 4:29 PM
(211.211.xxx.31)
119.192님 무한도전 외모투표는 못친소아니에요??
자기들 못생긴거 알고하는 예능프로인거같던데
9. ...
'16.7.25 4:30 PM
(211.176.xxx.138)
어디서 읽었어요. 심리 관련 책요
전 맞는 말 같은데...
거울을 보고 남자는 만족
여자는 불만족
다들 그러치 않으세요.
도끼병 걸린 여성의 경우...남성 호르몬 과다~~~ㅋㅋㅋㅋ
10. 아니요
'16.7.25 4:31 PM
(49.1.xxx.121)
-
삭제된댓글
실제 생긴 것보다 본인이 예쁘거나 매력적인 줄 아는 여자들 많던데...
남자들이 워낙 앞뒤 못?안?가리고 쫓아다녀서 그런거 같긴 한데
암튼 결혼하거나 사귈때 여자가 외모만 비교했을때도 나은 경우도 별로 없음
생얼 기준은 더욱
11. 아니요
'16.7.25 4:32 PM
(49.1.xxx.121)
실제 생긴 것보다 본인이 예쁘거나 매력적인 줄 아는 여자들 많던데...
남자들이 워낙 앞뒤 못?안?가리고 쫓아다녀서 그런거 같긴 한데
암튼 결혼하거나 사귈때 남녀 외모만 비교했을때도 여자가 나은 경우 별로 없음
생얼 기준은 더욱
12. ...
'16.7.25 4:32 PM
(211.211.xxx.31)
211.176님 그런가용? 근데 자기외모가 평균이하라고 생각하는분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을것같아요..
13. ....
'16.7.25 4:39 PM
(211.232.xxx.94)
맞아요.
여성들이 얼마나 남성 인물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까다로 그냥 대충 잡아
자기들이 잘 생긴 줄 안다니까요 ㅋㅋ
14. 남자들은
'16.7.25 4:40 PM
(61.80.xxx.115)
웬만하면 거울속 자신이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네요.
미안하지만 김제동씨 같은 외모의 분들도 ㅎㅎㅎ
저희 남동생 친구들도 외모 보면 거의
길에서 그 누구도 한번도 쳐다볼 인물들이 아닌데
다들 자신의 외모가 장난 아니라고 생각한다네요 ㅎㅎㅎ
여자들이 번호 따려고만 맘 먹으면 될 꺼간 자신감 하늘을 찌릅니다
15. ....
'16.7.25 4:41 PM
(211.232.xxx.94)
오타
까다로 그냥 --> 까다롭고 어지간한 인물은 쳐주지도 않는 줄도 모르고 그냥 대충
16. 남자들은
'16.7.25 4:41 PM
(61.80.xxx.115)
사실 저 김제동씨 좋아하고 톡투유도 안빼고 보는 팬입니다만 ㅎㅎㅎ
17. 외모생각 자체를 별로 안하지 않나요?
'16.7.25 4:45 PM
(211.201.xxx.244)
남자들은 자기 힘센 거, 키큰 거 이런 것들을 생각할지언정
자기 얼굴에 대한 생각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18. .....
'16.7.25 4:55 PM
(211.232.xxx.94)
위 외모생각자체를...님 말씀이 거의 백퍼예요.
여성들이 얼마나 남성 외모를 꼼꼼히 따지고 그 중에서도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선이 시원시원하게 굵고 얼굴 큼직한 남자 얼굴보다는 좀더 여성스럽고 섬세한, 말하자면
송중기, 김수현처럼 좀 더 여성 얼굴에 가깝고 얼굴이 주먹만한 얼굴에 뒤집어 진다는 사실을 거의 몰라요.
말 안해주고 입 꾹 다물고 있으니까..
19. ..?
'16.7.25 4:55 PM
(116.33.xxx.68)
남자들이 그런면이있군요
중딩아들이 거울보면서 자기얼굴감탄하는 말 여러번 하거든요 저는 그정도는 안닌데하며 정신이이상한줄알았어요 글읽어보니 안심이되네요 아들이 정상인가봐요
20. 큐큐
'16.7.25 4:59 PM
(220.89.xxx.24)
여기 모사이트에 여자 치마보고 속옷 상상한 이 있네요..참 수준 ..알만하네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8089102&page=7
21. 주위
'16.7.25 5:00 PM
(211.215.xxx.166)
보면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제 남동생도 진짜 별로인 외모인데 지 장동건인줄 알아요.
잘 쳐줘야 하위 버전 가수 김정민인데요.
그런데 이건 어릴때 교육때문이것도 있는것 같아요.
여자는 이뻐야 한다라는 주입식때문에 여자들은 외모를 먼저 생각하고
남자는 힘쎄야 한다, 강해야 한다고 주문받지 잘생겨야 한다고는 안하잖아요.
지금도 그러잖아요.
여자 외모는 남자들 스카이급이라고요.
그러니 더더 이뻐야 하기에 외모에 냉정한 편이고 남자들은 다른걸로도 평가받으니 외모에 관대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자기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거에 여자들 처럼 의미를 두는것 같진 않은듯해요.
일단 여자들은 외모평가가 우선이고 어떨때 전부일수도 있는데
남자들은 그렇진 않잖아요.
기회여부가 달라지니까요.
22. ㅇㅇ
'16.7.25 5:02 PM
(218.148.xxx.85)
맞아요 근데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 공통인듯ㅋㅋ
23. ...
'16.7.25 5:08 PM
(112.149.xxx.183)
맞다고 생각. 여자들은 주위를 봐도 대부분 멀쩡한대도 만날 다이어트 한다 난리에 너무 자신들한테 박한 경우를 많이 봤구요. 남자들은..뭔 자신감인지 엄청 본인에게 후하더군요. 글고 지 자신이 못생기고 키작고 뚱뚱하면서도 하다못해 길가던 여자 가지고도 뚱뚱하니 뭐니 품평질이고...
공주병 여자도 가끔 있지만 보통은 위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인듯..
24. ㅜㅜ
'16.7.25 5:15 PM
(175.223.xxx.180)
어디서 보니까 한국엄마들이 우리아들 정도면 미남이라고ㅈ세뇌시켜 그런다고 들었어요
25. ..
'16.7.25 5:34 PM
(175.223.xxx.248)
그런 현상을 꼬집은 서양 만화도 봤어요. ㅋㅋ
거울 앞에 선 배불뚝이 남자가 거울 속 자신을 보디빌더, 근육남으로 본다든지,
말라빠진 금발 여자가 거울 속의 자신을 초고도 비만녀로 본다든지 하는.
과장이야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는 듯.
우리나라 만의 이상한 문제가 아니구요.
26. ff
'16.7.25 6:31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제 남친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얼굴은 보통이고 ..키가 80 넘고 몸무게가 ..72킬로 인데 ..
자기 정도면 .. 자기가 안꼬셔서 그렇지 ..
맘만 먹으면 ..여자 다 꼬실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 빈말로라도 멋있다고 절대 칭찬
안해줘요 ㅎㅎ
27. ff
'16.7.25 6:31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제 남친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얼굴은 보통이고 ..키가 180 넘고 몸무게가 ..72킬로 인데 ..
자기 정도면 .. 자기가 안꼬셔서 그렇지 ..
맘만 먹으면 ..여자 다 꼬실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 빈말로라도 멋있다고 절대 칭찬
안해줘요 ㅎㅎ
28. 그런거 같아요
'16.7.25 6:48 PM
(220.86.xxx.90)
주변에 남자 동창들, 남자 직원들 많은데...제가 만난 대부분 남자들이 자기 잘 생긴줄 알더라구요...
나 정도면 어디가서 빠지진 않지, 나 정도면 괜찮지,,,뭐 이런식으로...
어쩌다 외모 얘기 나오면 다들 그래요...
제가 봤을때 정말 잘 생긴 외모와는 완전 거리가 먼 사람들이구요...
그와중에 그래도 좀 잘 생긴 남자들은, 정말정말 자기가 잘 생긴거 완전 잘 알아요....
여자들은 그에 비하면 가끔 있더라구요. 자기 예쁜줄 아는 여자들....
이런 여자들은 대부분 보통으로 생겼는데, 주로 가족이나 남친, 남편이 예쁘다 해주니까 그런줄 알아요.
진짜 누가봐도 예쁜 여자들은, 자기 입으로 자기 예쁘지 않냐, 괜찮지 않냐 이런 소리 거의 안해요...
지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나 그런 말 하지...
대부분 여자들은 현재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기 보단, 예뻣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29. 맞는듯
'16.7.25 7:07 PM
(14.36.xxx.12)
남동생봐도 그렇고 회사에서 남자들봐도 그래요
남동생은 키가 180 가까이 되기라도하지
예전 회사에 성매매를 부끄러운줄도 몰라하고 다 떠벌이던
허구헌날 나가요들 칭찬만해서 다들 기암을했던
키 160 간신히 넘고 멸치대가리같은 노총각새끼도 지가 괜찮게 생긴줄 알아서 경악했어요
30. ...
'16.7.25 7:24 PM
(108.59.xxx.235)
남자만 그런 게 아니고 여자들도 그렇지 않나요?
인간은 착각의 동물인듯.
방금 전 남초에서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사진 보고 충격 받았어요. 어찌 저 얼굴에 싶은 사람이 대부분이었죠.
31. 그거
'16.7.25 8:37 PM
(218.51.xxx.75)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그렇게 키우잖아요. '잘생긴 우리 아들' 이라고ㅋㅋㅋㅋㅋㅋ
제가 뭣도 모르고 처음 사귄 남자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이 울고불고 반대하고 남자의 친구들도 넌 여자친구에게 백번천번 잘해야한다고 했거든요. 제가 미인이거나 조건이 나은것도 아니었는데. 근데 그의 엄마는 아들이 못생긴게 아니라 배우처럼 잘생기지 않을 뿐이라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평범한 외모의 남자는 배우 누구 닮았다고 부모와 누나 네명인 자기들끼리만 난리.
우리 엄마가 무지 반대했던 연하남. 한번 만나지마자 어쩜 이렇게 멋있냐고 감탄하고 예뻐하시게 될 정도로 잘생겼는는데. 그 남자만 자기 외모에 겸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