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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엄청 적극적인데 애 또 낳자는 남편..

ㅎㅎ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6-07-25 16:12:47
전 정말 하나도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안 낳고 싶은데 남편은 자식을 엄청 원하네요.. 첫째 태어났을때 남편 극성에 두돌까지 모유수유했고(직장맘이에요) 제가 손이 느리고 요리를 못하니 남편이 이유식 다 만들어 먹이고 아이 반찬도 저보다 더 잘 만듭니다.

장도 남편이 다 보구요..참 힘들 것 같은데 아이를 또 낳아 키우자니 저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 자체가 양육에서 기쁨을 얻는 것 같아요.. 구피들도 얼마나 잘 키우는지... 어항도 예쁘게 꾸며주고 밥도 간식까지 사료로 준비해 줍니다..

돈 좀 부족해도 아껴서 키우면 된다는 주의에요. 가정적이긴 한데 제가 보기엔 현실감각이 좀 없어 보입니다.. 저는 돈 아끼고 노후 튼튼 하게 준비해 놓고 아이는 하나로 끝내고 싶거든요..



IP : 223.62.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7.25 4:16 PM (203.226.xxx.106)

    그런 남편이면 저는 낳을래요. 적극적 육아 동참만 해줘도 맞벌이 가사도우미에 들어갈돈 절반은 줄겠어요.

  • 2. ...
    '16.7.25 4:17 PM (219.240.xxx.107)

    그런 남편이라면 저도 하나 더 낳겠네요.

  • 3. 원글이
    '16.7.25 4:19 PM (223.62.xxx.69)

    저희 남편 일도 바쁜데 육아 살림 열심히 해서 제가 보기엔 삶에 찌들여 보여요..근데도 제발 둘째 있음 좋겠다고..ㅜ
    저와는 좀 다른 사람 같아 보여요..

  • 4. 소민
    '16.7.25 4:20 PM (218.155.xxx.210)

    근데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개인의 행복도 중요한 시대구요, 재벌아닌 다음, 둘 셋 키우기 힘든거 맞아요.

  • 5.
    '16.7.25 4:22 PM (203.248.xxx.229)

    저희남편도 육아에 적극적이고 둘째 원하지만.. 결국 제가 맞벌이하면서 키우기 어렵다는 결론에.. 저는 거절했습니다.. ^^;;;; (1년 휴직 이후에는 친정엄마가 키워주셔야함) 부부 양쪽의 동의가 있어야 낳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 6. ...
    '16.7.25 4:22 PM (183.78.xxx.91)

    그정도면 목표세우고
    군소리안하고 성실한 사람이네요.
    자식은 둘이상이 좋다는게 그사람의 상식이고
    님은 그의 상식 밖의 사람.

    님과 자식계획, 인생목표가 다른사람 맞네요.
    아이둘에 조금 아끼고 더 소박한게
    그사람이 바라는 노후겠죠

  • 7. 10
    '16.7.25 4:23 PM (165.132.xxx.19)

    부럽네요. 육아 전혀 안하고 입만 살아서 둘째는 딸? 나불대는 남편도 있어요. 저렇게 열심이신 남편이시면 원글님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어때요.

  • 8. 애셋맘
    '16.7.25 4:44 PM (58.227.xxx.173)

    전 그닥...

    하나 키워 일찍 해방된 친구들이 젤 부러워요

  • 9. 부럼~
    '16.7.25 4:48 PM (116.122.xxx.248)

    무지 부러운 남편입니다.
    아이는 하나보다는 둘이 훨씬 좋아요.
    난 아이 좋아하지 않아요.
    생겨서 낳는데
    내가 애들 키우면서 그래도 잘했따 하는것 중에 하나에요.

    키우는 김에 하나 더 낳아 키워 보세요.
    정말 잘했따 생각할꺼에요.

  • 10. 사탕별
    '16.7.25 5:01 PM (124.51.xxx.166)

    울 남편이 원글님 남편과 비슷해요
    애기들 밤에 울면 깨서 우유먹이고 기저귀갈고 잠도 다 재우고 목욕시키고
    엄청엄청 애 좋아하고 많이 낳고 싶어했는데
    결론은 진짜 힘든 두 딸을 키우고 나가 떨어져버렸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손 두발 다 들었다 할정도로 힘든 딸들이었는데
    오죽하면 시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애를 하루 맡았는데 아예 못 봐주겠다고 선언할정도
    (저희 시어머니 시누애기는 4년을 키워주고 애를 엄청 좋아해요)
    주변사람들 저런애들 첨 봤다고 할정도
    친구들도 다들 인정했어요
    그런 딸 둘을 같이 키우다가 진짜 질려버렸어요
    셋째 너무 낳고 싶지만 똑같은 애가 나올까봐 무서워서
    진짜 우리 부부한테는 공포 그 이상일 정도 입니다
    남편이 결혼 전 원하는 애는 다섯이었어요
    아직 남편이 할만 한가 보네요
    덜 힘들어서 그래요

  • 11. ...
    '16.7.25 5:06 PM (106.245.xxx.87)

    육아 안도와주면서 둘째 낳자는 남자가 태반인데
    그보단 낫긴 하지만!

    그래도 애낳는게 장난도 아니고 부부가 합의를 해야죠
    아무리 남편이 육아를 잘 도와준다고 해도 말이에요...
    잘 대화해서 합의점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 12. ...
    '16.7.25 5:14 PM (112.149.xxx.183)

    냉정히 아이는 여자가 안 낳으면 끝이예요. 낳기 싫음 안 낳을 방법 있잖아요.
    풍족한 거 아니면 잘 도와주고 뭐고 간에 아이를 생각해서 하나로 끝내야죠. 부모들 욕심에 아이들을 힘들게 말길.

  • 13. 푸하
    '16.7.25 5:45 PM (211.108.xxx.159)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구피들을 얼마나 잘 키우는지..에서 빵 터졌어요. ^^:

    구피가 난이도가 많이 낮기는 하지만,^^ 자식도 동물도 정성스럽게 돌보는 남자, 진정 로또네요.

  • 14. 44
    '16.7.25 6:27 PM (175.196.xxx.212)

    애 낳는건 결정권이 여자쪽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여자 몸을 빌려서 여자가 고생해서 낳는것이기때문에 여자쪽 의견이 더 중요해요. 남편이 낳고 싶다고 해서 아내대신 자기 배 아파 낳아줄거 아니잖아요? 님이 하나로 끝내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안 낳는다고 설마 이혼하자곤 안할거 아니예요? 만약 그렇다면 그런 남편은 어차피 필요없는 남편입니다.

  • 15. 전업
    '16.7.25 11:25 PM (120.16.xxx.7)

    남편이 전업하라고 꼬셔서 둘째 임신 중이예요, 진심으로 애한테 기쁨을 얻고 그러긴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힘들어도 삼년 정도만 힘들다 그러니 ㅅ.ㅅ
    울 남편도 바쁜 데 고양이 개한테 엄청 잘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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