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판교로 이사를 갑니다. 보평초 배정받는 아파트이구요..
직장이 바로 옆이라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회사와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 골랐습니다. (걸어서 10분~15분입니다..)
그런데 내년에 태어나는 둘째 생각을 하니 제가 첫아이 학원을 일일이 못 데리고 다닐 것 같아서 혼자 학원 다닐수 있는 수내동으로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학원 많이 보낼 생각은 없는데, 아무래도 둘째가 어리니 제가 첫째아이 학원 라이드에 신경 많이 못 쓸 것 같아서요…
남편은 그냥 또 집 옮기자면 복잡하다고 직장 가까운 데 살자는데, 뭐가저희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터울 차이 나는 아이 키우기도 상상이 안 가네요..;;
1. 그냥 판교 직장 가까운 곳에 살고, 보평초 방과후에의지한다.. (학원 하나 정도 방과후에 보내고)
2. 수내동으로 이사가서 아이가 혼자 학원 다닐 수 있게 한다.(어린 둘째 땜시..)
뭐가 저희 상황에 더 적절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