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위에 에어컨 고장인 음식점~ 정말 짜증나겠죠

너무해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6-07-25 13:23:21

요즘 아주 푹푹 찌잖아요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있어도 더워서 일요일 온가족이 나가서 먹자 했어요

동네 일본 가정식집이 맛있다고 해서 거길 갔네요

근데 대기석에 줄이 쫙~

인기 있는곳이라 그런가보다 하며 기다리는데 너무 더운거에요

대기석이라 더운가 하며 차례가 되서 들어갔어요..대기석에서 여긴 주문을 미리 받더라구요..

세상에 안에도 너무 더운거에요

한참을 걸려 음식이 나오고 더워서 땀을 줄줄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에어컨이 고장이라 주말이라 못고쳤대요

기막혀

이런날 장사를 접던지 해야지 너무 한거 아니에요?

거기다 사람들한테 미리 얘기를 해줘야 대기석에서 안기다리죠

먹는 내내 땀이 줄줄

밖이 더 시원하겠더라구요

한마디 하려 했더니 신랑이 말려서 곱게 왔네요


IP : 116.33.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25 PM (210.217.xxx.81)

    그정도면 진짜 대기석에 메모라도 써놨어야죠
    짜증날만해요 진짜

  • 2. 원글
    '16.7.25 1:26 PM (116.33.xxx.26)

    너무 양심 불량이져
    해도 너무 했더라구요
    내돈내고 완전 땀 줄줄 흘리며 밥먹었어요

  • 3. ㅡ.ㅡ
    '16.7.25 1:30 P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무서운 고객은 일일히 항의를 하지않아요.
    다음부터 조용히안가면 되니까요.

  • 4. 헐.
    '16.7.25 1:59 PM (112.150.xxx.194)

    미리 고지했어야죠.
    이런 찜통 더위에.
    항의같은거 안하셨어요?

  • 5. 원글
    '16.7.25 2:43 PM (116.33.xxx.26)

    제가 밥먹으면서 왜이리 덥냐고 물었고
    그냥 미안하다 이게 다에요
    근데 먹으면서 내내 짜증나서 나오면서 남편이 말 다 했더라구요

  • 6. 호롤롤로
    '16.7.25 3:24 PM (220.126.xxx.210)

    식당입장에서는 에어컨하나때문에 문닫으면
    그날 일하는 종업원들 일도못시키면서 일당줘야되는거구...
    당일 팔 식재료는 전날에 미리 주문해서 아침일찍 받기때문에
    그냥 막 쉴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장사했을겁니다..
    저 알바할때 에어컨고장난적 있었는데 손님들 그냥 들어왔다 나가는데도
    끝까지 장사 하더라구요..
    물론 에어컨고장이라고 문앞에 써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들어가서 미리 음식시켰으니 취소도 안되고.. 그건 어찌보면 조금 심뽀가 고약한 식당인듯..

  • 7. 왜인들
    '16.7.25 5:33 PM (5.254.xxx.5)

    일본인이 하는 집 아닌가요?
    예의는 지키는 척 다하면서 의외로 뻔뻔한 구석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232 양향자 최고위원 출마한데요 1 ... 2016/07/27 894
580231 그런데 친정부모는 사위몰래 돈 받아도 되는거예요? 23 /// 2016/07/27 4,750
580230 캔들워머 써보신분들요~~~ 1 초심 2016/07/27 1,041
580229 침대 고민 몇개월째~~~ 조언 부탁드려요 2 땡글이 2016/07/27 1,110
580228 눈마주쳤는데 빤히 계속 보는건 왜인가요? 6 .... 2016/07/27 2,601
580227 죽을병은 아닌데 평생 지병 안고 사시는분들은 어떻게사시나요? 14 보라색지팡이.. 2016/07/27 5,083
580226 이세상에 100% 완전히 나쁜 사람은 없겠죠. 7 허허 2016/07/27 1,680
580225 이 시간에 가지밥 해 먹었어요 12 복수니조카 2016/07/27 4,129
580224 육지로 떠밀려온 물고기떼... 1 .. 2016/07/27 2,240
580223 업무차 알게된 남자의 선물, 답례 8 ... 2016/07/27 1,925
580222 어제 꿈에 듀란듀란의 존테일러 닉로즈가 나왔어요. 8 fj 2016/07/27 1,146
580221 백악관 사드철회 청원시에 나이제한이 있나요? 3 사드철회 백.. 2016/07/27 381
580220 불타는 청춘 넘 잼나요ㅎㅎ 5 .... 2016/07/27 4,259
580219 애들이 잠을 안자고 게임.속터져 8 도망갈까 2016/07/27 1,716
580218 늙는다는것의 의미를 잘표현한 웹툰 7 ㅇㅇ 2016/07/27 4,046
580217 [펌] 자기가 쓰는게 악플인지도 모르는 악플러들 1 악플근절 2016/07/27 982
580216 영화 셔터 아일랜드(디카프리오 주연) 8 ^^ 2016/07/27 1,643
580215 여초집단 임신순서 3 ㅡㅡ 2016/07/27 2,392
580214 남편복 있는 여자들은 관 모양세가 어떤가요? 5 highki.. 2016/07/27 7,143
580213 원래 6-7살은 선생님들이 이래 칭찬만 하시나요? 2 궁금 2016/07/27 1,270
580212 송파구 이별살인 사건 2 그녀 2016/07/26 4,998
580211 인테리어 질문인데요 오래된 아파트 방문틀이랑 방문은 왜 교체를 .. 13 ㅡㅡ 2016/07/26 5,728
580210 OIT 항균필터 사용된 공기청정기·에어컨 기기명 추가 공개 .. 2016/07/26 902
580209 아래 어릴적 학대 관련된 글이요 2 machni.. 2016/07/26 1,325
580208 성적 ㅠㅠ 2016/07/26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