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안먹고 반찬만 먹으면 안되나요.?

좋은데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16-07-25 13:04:22

밥을 굳이 같이 먹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반찬만 먹는게 훨씬 좋거든요.

식당 가도 밥은 거의 손도 안대는 편이예요

이제는 집에서도 밥 안하고 반찬만 해서 먹은지 한달 넘었는데 아주 좋아요.

왜 지금껏 밥이랑 반찬을 같이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밥 대신 삶은 계란, 생두부나 도토리묵, 호두를 밥 대신 먹어도 좋아요.

반찬이 짜도 싱거운 반찬을 같이 먹으면 짠맛이 상쇄되거든요.

맨첨엔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던 사람들도 (도시락 같이 먹는 사람들)

이제는 자기들도 밥먹을 때 생 견과류통 꺼내서 같이 먹고

밥안싸오고 잡채 가져와서 밥 대신 먹기도 하더라구요

남편도 이제는 밥 안먹을려구 해요. 자기도 반찬만 먹겠다 그거죠. ㅎㅎ


IP : 210.109.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06 PM (210.217.xxx.81)

    안짜요? ㅎㅎ
    밥이랑 먹어야 반찬이 더 맛있떤데요 ㅎ

  • 2. ...
    '16.7.25 1:08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굳이 같이 안먹어도 되요. 그런데 한식반찬은 밥없이 먹기 너무 짜지 않아요?

  • 3. 본인이 좋으면
    '16.7.25 1:0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문제없죠..전 고기도 밥없이 못먹는 사람이라 ..

  • 4. 반찬
    '16.7.25 1:10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잘 먹어요.
    과일이랑 반찬이랑 같이 먹을때도 있고 큰 접시에 나물,계란말이,과일,견과류 이렇게
    먹을때도 있고 오이만 한 통 한입크기로 썰어서 김에 아주 많이 싸먹을때도 있어요.

  • 5. 집에서는
    '16.7.25 1:15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염분까지 조절하면 살이 빠지겠구만
    그것까진 힘들어서
    두부나 계란같은걸 주식으로
    반찬이랑 먹기도 하고 그래요.

  • 6. 집에서는
    '16.7.25 1:16 PM (183.100.xxx.240)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염분까지 조절하면 살이 빠지겠구만
    그것까진 힘들어서
    두부나 계란같은걸 주식으로
    반찬이랑 먹기도 하고 그래요.
    의외로 밥이랑 먹을때보다 포만감이 오래가요.

  • 7. ....
    '16.7.25 1:28 PM (121.160.xxx.158)

    쌀밥은 밍밍해서 반찬을 필요로 하고
    반찬은 짭짤하게 간이 있어서 밥을 부르고 그렇네요.

  • 8. 자극없이
    '16.7.25 1:43 PM (100.35.xxx.58)

    제 아이가 운동 선수고 몸매를 유지해야해서 비슷하게 해요.
    원래 밥을 안좋아 했었구요.
    아이 반찬은 거의 염분 뿐만 아니라 양념 없이 먹어요. 튀김이나 조림도 안 먹어요.
    고기도 양념 없는 걸로, 생선도 구우면 속살만 먹어요. 찌게, 국은 안먹어요.
    그리고 과일하고 같이 먹구요. 살은 거의 안찌더라구요.
    밥먹는 사람들이 먹는 반찬보다 훨씬 싱겁게 드셔야해요.

  • 9. ..
    '16.7.25 1:5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래요.
    밥 대신 삶은 브로콜리를 많이 권하더군요

  • 10. ㅁㅁㅁㅁ
    '16.7.25 2:57 PM (115.136.xxx.12)

    탄수화물도 적절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라면 반찬만 먹어도 상관없죠...
    탄수화물도 부족하면 건강에 안좋다하더라구요

  • 11. 저도
    '16.7.25 3:14 PM (61.80.xxx.115)

    반찬 위주로 밥 먹어요.

    밥은 1/4정도 먹을 정도

    세끼니 다하면 반그릇 정도 먹죠.

    과일 채소 등으로 배 채웁니다.

    나이들고 운동을 좀 덜하니 살이 찌는 거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508 방학. 아이에게 하루에 한두번씩 화를 내게 되네요. 14 부모 2016/07/27 2,513
580507 같은동이사랑 바로앞동이사랑 같은동이사가 더 싸죠? 11 이사비용 2016/07/27 2,103
580506 사해소금으로 만들었다는 화장품 아시나요? 7 .... 2016/07/27 1,960
580505 하얘도 너무 하얀 연예인들... 9 백옥 2016/07/27 7,096
580504 토이스토리 1 영어자막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1 영어 2016/07/27 661
580503 휠체어 타고 택시... 1 택시 2016/07/27 555
580502 우병우 처가땅..화성시 수변공원 예정지 옆이군요 6 우병우 2016/07/27 2,485
580501 전 위장전입하는 사람들은 거르고봐요 8 ... 2016/07/27 2,653
580500 잡설 . . 2016/07/27 278
580499 하수관냄새 올라오는데 더운물 때문인가요? 2 화장실 2016/07/27 1,092
580498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맛있는 먹거리 뭐가 있나요? 4 먹거리 2016/07/27 2,047
580497 부산, 울산에서 나던 냄새요? 2 친구 2016/07/27 2,120
580496 흑설탕 찐득한 이유? 3 뤼씨 2016/07/27 1,182
580495 알바몬 - 댓글알바를 아이가 신청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고 합.. 4 궁금 2016/07/27 1,157
580494 CGV 웰빙헛개수관이 뭔가요? 2 ,,,, 2016/07/27 4,622
580493 길고양이에 대해 아시는 분 14 .. 2016/07/27 1,056
580492 Kate Spade 가방이 코치와 비슷한 수준인가요? 7 패션 2016/07/27 2,497
580491 인스타그램 패션으로 유명한 분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7/27 2,208
580490 남편과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가요? 52 ... 2016/07/27 9,016
580489 냄동상태의 자반고등어ㅡ어떻게 요리하나요? 1 주전자 2016/07/27 501
580488 세계 최초로 주식인 쌀을 GMO로 재배하려는 한국 21 갈수록 태산.. 2016/07/27 2,334
580487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26 2016/07/27 6,696
580486 천주교 신자분들 도와주세요 9 초보신자 2016/07/27 1,682
580485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3 2016/07/27 1,164
580484 사춘기 딸 비듬 어떻게 없애죠? 7 노니 2016/07/27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