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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뒤집기를 성공한뒤로~넘 힘드네요

초보맘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6-07-25 12:03:21
뒤집기를 성공했어요
그뒤로 하루에 수십번도 더 뒤집어요
문제는 뒤집기한후 2분뒤 끙끙끙 짜증이에요
울때도 있어요
제가 다시 되집어서 눕혀주면 또 뒤집기를 해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23.98.xxx.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7.25 12:05 PM (1.227.xxx.72)

    어찌하긴요. 그 시기 금방 지나가니 안타까워도 지켜보는 수밖에 없죠. 금방 클꺼예요.

  • 2. ㅎㅎ
    '16.7.25 12:07 PM (121.157.xxx.217)

    기면 더 힘들고
    걸으면 더더 힘들어요

  • 3. ..
    '16.7.25 12:07 PM (110.70.xxx.41)

    좀있음 혼자 되집기도 해요. 근데 금방 또 앉혀 달라 징징 뒤로 넘어갈까 지켜봐야 하고 안아 달라 조기 데려다 달라..일어서기 연습하기 시작하면 모서리 받힐까 머리 박을까 쫓아다녀야하고..기어다니면 여기 저기 다니면서 서랍열고 물건 꺼내고 뒤지고 화장실 현관 가려하고 그래요..이제 시작이네요..근데 한 10개월 넘으면 표현도 잘하고 말도 잘 통하고 더 귀엽고 재밌어요. 힘내세요~

  • 4. ...
    '16.7.25 12:0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좋~을 때다.

  • 5.
    '16.7.25 12:08 PM (219.240.xxx.34)

    스스로 되집기를 하여 뒹굴뒹굴 할때까지 엄마가 마~이 피곤합니다^^ 걍 지금처럼 끙끙대면 눕혀주시는 수밖엔 없죠

  • 6. ..
    '16.7.25 12:1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때 됐는데 못뒤집는다 생각해봐요.
    힘 내세요~^^

  • 7. ^^
    '16.7.25 12:11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어느날 혼자 앉아 있어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할거에요.
    너무 귀여워요. ^^

  • 8. Drim
    '16.7.25 12:13 PM (1.230.xxx.11)

    지나고 보니 그때고민은 고민도 아니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말이 아이어릴땍 작은고민 크면 크고민이라고...

  • 9. ..
    '16.7.25 12:14 PM (221.147.xxx.122) - 삭제된댓글

    쫌만 참으시면 지가 다시 뒤집어요.
    잘 때는 쿠션이나 베개같은 것으로 못뒤집게 막아놓으세요.
    울 아들은 새벽에 뒤집고 힘들어서 엉엉 울었어요 ㅠㅠ

    힘드시지만 그 시기에는 내내 지켜봐야 해요.

  • 10. ..
    '16.7.25 12:16 PM (221.147.xxx.122)

    쫌만 참으시면 지가 다시 뒤집어요.
    잘 때는 쿠션이나 베개같은 것으로 못뒤집게 막아놓으세요.
    울 아들은 새벽에 뒤집고 힘들어서 침을 잔뜩 흘리며 엉엉 울었어요 ㅠㅠ

    힘드시지만 엎어졌다가 질식할 우려도 있으니 그 시기에는 내내 지켜봐야 해요.

  • 11. ㅋㅋㅋ
    '16.7.25 12:16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귀여워요~
    어른들이 뱃속에 있을 때가 젤 편하다 하셨었는데
    그게 뒤집기 시작하니 뭔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뒤집고나면 배밀이 하면서 기려고 또 끙끙거릴거예요.
    갑자기 두 팔과 두 다리를 공중에 띄우고 배만 바닥에 닿은 채로
    패러글라이딩하는 자세로 끙끙거리기도 할거구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짜증내고 ... ㅋㅋㅋ
    엄마가 눈동자처럼 보살펴 줘야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때부터 4세까지가 제일 예쁠 시기예요.
    다양한 기록 많이 남겨 주세요.

  • 12. ***
    '16.7.25 12:17 PM (211.228.xxx.172)

    뒤집고 나서 낑낑대는 모습 상상하니 방긋~~~ 웃음이 절로 나네요...
    장하다고 해주세요~~~
    그 힘든 걸 해내느라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애가 건강한가봐요~~~

  • 13. 귀염둥이
    '16.7.25 12:25 PM (119.64.xxx.27)

    이제 어쩌다 뒤집기 성공하는 아기 있는 엄마에요 ^^
    첫째 때는 초반에 기합 소리 넣고 뒤집더니 둘째는 너무 쉽게 뒤집네요 ㅋㅋ
    첫째 때보니 다 잠깐씩 이더라구요 좀 지나면 다음단계 마스터하고 ㅋㅋ
    낮잠 자다가 깨면 누워서 울며 엄마 찾던 아기가 앉아서 울고 있던 그 첫 순간을 잊지 못하네요 너무 귀여워서요 ㅋㅋ
    그 통통한 배를 어떻게 접고 일어났을까 했었어요 ㅋㅋ

    둘째도 기대됩니다 ^^
    이쁠 모습 잠깐이니 많이 담아 두세요~~ ^^

  • 14. 오구오구
    '16.7.25 12:27 PM (210.90.xxx.6)

    귀여워요.
    저도 못 뒤집게 쿠션이나 베개로 막아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 15. ㅎㅎㅎ
    '16.7.25 12:38 PM (112.150.xxx.194)

    자면서는 안뒤집나요?
    저희 첫째가 백일까지 그렇게 순둥이에. 잠도 푹자더니.
    뒤집기한뒤로자면서도 뒤집어대서 엄청 힘들었죠.
    애도 못자고.저도 못자고.ㅎㅎ
    좀있음 기어다니고. 걷고. 뛰고..
    지금 그래도 한자리에 누워서 껌벅껌벅 엄마 쳐다보고 있을때가 편한거죠.^^

  • 16. ...
    '16.7.25 1:12 PM (125.128.xxx.114)

    처음 뒤집기 할때 그런것같아요. 조금 있으면 또 적응해요.

  • 17. 아 진짜..ㅎㅎㅎㅎ
    '16.7.25 1:15 PM (218.157.xxx.113)

    그거 뭔지 알아요..짜증내는거.ㅋㅋㅋㅋㅌ
    좀만 기다려주셔요 지도 첨이라 얼마나 힘들겠어요~

  • 18. 오늘은
    '16.7.25 1:2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귀여운 아기엄마와 아기가 많네요.
    포기를 하지 않고 노력중인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의지의 아기!!!
    이제 하나씩 하나씩 단계 올리며
    앉고 기어 다니고 잡고 서고 걷고 뛰고 우다다다 달릴텐데요.
    요구사항도 많아질테고 한눈도 못팔고 지켜 봐야되는 날들이
    다가오는데 그래도 귀엽잖아요.
    힘 내세요~.^^

  • 19. 아이고~~
    '16.7.25 1:59 PM (222.98.xxx.28)

    때때로 토해놓고 휘젓고 놀고있죠
    금방 다시 뒤집어요
    엎어져서 발가락 끝으로 밀고다니느라
    껍질도 벗겨져요
    그러다가 쇼파나 낮은 장식장 붙들고
    벌떡 일어나더군요~

  • 20. ...
    '16.7.25 2:1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다시 뒤집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몇번 해주면 아기 스스로 다시 뒤집어요.
    그나저나 아기 기기 시작하면 구석구석 뒤져서 말라비틀어진 음식 쪼가리 줏어 먹고 다녀서 바닥 식탁밑 책상밑 열심히 청소하셔야 할거예요~~^^

  • 21. 헤헤
    '16.7.25 2:24 PM (14.39.xxx.149)

    금방 지나가요
    아구 귀엽당♥️

  • 22. SarahSeoul
    '16.7.25 2:54 PM (116.37.xxx.211)

    뒤집기되집기 하는 오개월 아가 재우고 이제 저도 좀 쉬고 있네요. 뒤집기 하고 짜증 내더니 어느세 되집기 하면서 좀 편해지긴 했지만..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배밀이 중.. 저는 39 노산..삭신도 많이 쑤시고..
    그나마 아기가 잘 안울고 순한편이긴 한데. 나이들어 애 보려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한달 한달 시간은 잘 가네요...

  • 23. 날개
    '16.7.25 3:03 PM (121.157.xxx.188)

    하하..낑낑거릴 아가가 상상이 돼서 너무 예쁘네요^^
    저는 우리 애가 걸음마배울때 넘 힘들었어요. 일어서서 뒤로 자빠질까봐..어쩌다 뒤로 넘어짐 자지러지게 울었거든요.정말이지 엉덩이보호대랑 헬멧해주고 싶었어요.....근데 지금.우리 아이.15살...그때기억이 참 아련하네요. 사진을 보면서도 이런 때가 있었나싶어요. 원글님, 예쁜 아가랑 행복하세요. 위에 39살 어머니도힘내시구요^^

  • 24. ..시원하게
    '16.7.25 3:04 PM (112.152.xxx.96)

    해주셔요..뒤집고 용쓰고 애기나름 힘들어요..귀엽네요

  • 25. ㅁㅁㅁㅁ
    '16.7.25 4:01 PM (115.136.xxx.12)

    제 아이가 그랬어요..
    근데 다른 아이들은 안그렇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게 안되면 못참는 성격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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