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25 10:16 AM
(58.230.xxx.110)
그래도 남기거나 더세요...
먹기 싫은걸 왜 꾸역꾸역 먹어요...
체하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
2. ㅇㅇ
'16.7.25 10:1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이 살찌면 또 엄청 뭐라하지 않나요?
잘~~ 먹되 살은 안쪄야함
3. 저
'16.7.25 10:17 AM
(119.194.xxx.100)
제가 당뇨 걸리면 애비가 병간호하거나 홀애비로 고생해요. 저도 더 먹고 싶어요
4. ....
'16.7.25 10:20 AM
(112.220.xxx.102)
당뇨위험성 알고 있으면서 저런다구요?
무섭네요 -_-
5. ..
'16.7.25 10:22 AM
(222.100.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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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 시모 시골 사람이죠?
시골 사는 사람들은 밥이 보약 이런 마인드가 강해서
참 차려먹는거 보면 무식해보여요..
6. ..
'16.7.25 10:24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왜 그러냐고 물어보세요.
뭐라고 대답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7. 어쩜 우리 시모랑 똑같네요
'16.7.25 10:25 AM
(75.135.xxx.0)
저도 딱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입이 음식물 쓰레기통이냐? 그렇게 버리기 아까우면 본인 입에 다 쑤셔 넣던가"
도대체 식구들 다같이 먹고 남은 반찬을 왜 나보고 먹어치우란건지. 진짜 역겹다 못해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해서 이제는 저도 절대 안먹어요. 욕 하던말던~
저는 밥 먹고 물도 새컵에 못마시게 해요~ 애들이 마시다 남은거 마시라고. 그래서 그냥 안마셔버렸어요.
저도 이거땜에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시모의 다른 본성들을 확인하고 나서 더이상 나도 애쓸 필요 없겠다 싶어 단호해지니까 훨씬 나아요.
8. ᆢ
'16.7.25 10:29 AM
(211.108.xxx.139)
밥그릇치워버리세오
시골분들은 지금도 여전해요
고봉밥
9. ....
'16.7.25 10:31 AM
(118.176.xxx.128)
웃으면서 제가 당뇨 걸려서 빨리 죽었으면 하시나 봐요
그렇게 한 마디 던져 보세요.
10. .....
'16.7.25 10:31 AM
(210.121.xxx.129)
에효 그때 그때 받아치지 않았던게 후회 스럽네요.
자기 아들은 귀하고... 절대 일하면 안되고 잠자게 내버려 두고... 저는 이것저것 다하고...
그 귀한아들 백수인데... 저 혼자 외벌이 인데도... 아들이 애 보고 있는건 안타깝고 내가 밖에서 돈 벌어오는건 당연한거고... 정말 정 떨어져요...
11. 헐
'16.7.25 10:33 AM
(211.207.xxx.160)
그럼 이걸 어쩌라고....
하시는거보니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거 맞네요
할말은 하고사세요.저도 무조건 네네하다가 요즘 할말하고사니 스트레스도 없고 시어머니도 확실히 절안건드려요
12. ...
'16.7.25 10:33 AM
(59.16.xxx.74)
헉 원글님 당뇨 생기면 그 귀한 백수아들 굶어죽을 텐데요? 그 시어머니 간도 크네. 왜 면박을 받고 앉아계세요. 받아쳐버리세요. 쫄지 마시고, 할 말 하시고, 헛소리하거든 안 보면 된다 생각하고 들이 받으세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한 건 둘째치고 남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데 자기 자신은 자기가 지켜야죠.
13. .....
'16.7.25 10:38 AM
(210.121.xxx.129)
시어머니 좋게 생각했고 잘해드릴려고 했는데
며느리는 종년 ... 여자는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 ...
본인이 그렇게 살아오셔서 그런지 당연하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참...
14. ..
'16.7.25 10:43 AM
(211.215.xxx.195)
울시모도 먹는거 너무 강요해요 자기가 만든 맛없는 음식들은 더더욱 당요하며 맛있다를 연발해야좋아하구요
십구년차라 이젠 제입맛대로 먹고말아요 비유맞춰줘도 어차피 제겐 할말못할말 다하는 노인네라서
15. 습관
'16.7.25 10:44 AM
(175.199.xxx.141)
저희 시어머니도 음식이 남으면 먹으라고 막 그러시고 음식 남기는걸 굉장히 싫어하세요.
음식 버리는거 병적으로 싫어하는데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래놓고는 웃긴건 시골 시댁에 옷걸이가 많이 없어서 저희 집에 있는 옷걸이를 몇개 갖다 놓은적이
있었는데 그걸 옷장 비좁다고 다 버렸더라구요.
아니 나도 없는 옷걸이 시댁가면 불편해서 몇개 놔두고 쓸려고 했는데 버렸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는 음식은 아까워서 못버리면서 쓸수 있는 그런거는 버리시네요 했어요.
그랬더니 그 이후에는 저한테 뭐 먹으라고 강요안합니다.
16. 먹지마세요
'16.7.25 10:44 AM
(117.111.xxx.136)
저도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저는 많이 먹었어요..라고 하고요
손이커서 엄청 많이 하시거든요
큰일났다 이 많은걸 다 어쩌냐하시면..
그러게 요즘 많이먹는사람 누가있다고 이렇게 많이하셨냐
다음부터는 조금만 하시라고해요
17. ...
'16.7.25 10:47 AM
(119.193.xxx.69)
못마땅해 하던말던, 흰밥 딱 덜어서 반만 드시고,
단호박죽 남았다고 이걸 어쩌라고...하면, 제가 왜 다먹어야 해요? 어머니 드세요? 하세요...
먹는거 강요하면 당뇨위험 있어서 안된다고 하고, 그이상 더 말을 마세요. 무시하고 님 하고픈데로 하세요.
님 혼자 외벌이인데...왜 좀더 당당하게 할말 다 하지 못하고 사시는지 안타깝네요.
시모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님이 만만해서 저러는 겁니다.
18. ㅇㅇ
'16.7.25 10:50 A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그게 님 괴롭히면서 희열 느끼는거에요
그런 성격 이상자들 있거든요 싫다는데 강요하면서 억지로 들어주면 좋아하는 또라이
시모가 못마땅하건 말건 그냥 드시지 마세요
뭔 고문도 아니고 싫다는건 왜 먹으래? 정신 이상자네요
19. 못먹은귀신
'16.7.25 11:22 AM
(220.255.xxx.184)
-
삭제된댓글
첨엔 시골 분 못 드시고 자랐고 뭐라도 먹이고 싶어하는 정으로 생각했는 데
며느리보다 본인이 대외적으로 살림도 잘 하고 솜씨좋다는 것을 일가 친척 손자들에 어필하고 무시받지 않으려고 오바하는 건 아닌가 생각들어요
제 아이한테 니 엄마 이렇게 맛있는 거 안해주지 못 먹어봤지 하는 거 본 뒤로요
20. zzzz
'16.7.25 11:30 AM
(175.193.xxx.166)
무식하고 시어머니 심술이죠.
울 시어머니는 음식이 맛이 이상하다고 다들 안먹고 손을 안대니 저에게 쫓아다니며 계속 맛보라고 강요하며 억지로 먹으라 하더라고요. 저는 장이 약해서 상한거 먹으면 탈나는데 안먹는다고 하니까 시어머니 저에게 하시는 말이 이거 다 쓰레기통에 버리게 생겼네 에휴 짜증나. 왜 맛이 이상하다고 난리야 하며 다른 사람이 뭐라 한것도 제가 한것 처럼 화풀이.
웃긴건 새로 한 고기 반찬이나 반응 좋은 음식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 배치해놓고 저는 그 자리에 앉지도 못하게 한다는거죠.
국도 먹다 남긴 거 다시 냄비에다 쏟아붓는거 보고 그 이후로는 잘 안먹어요. 못마땅하던 말던 그냥 입 짧아서 안먹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니 강요는 안하더라고요.
21. ..
'16.7.25 11:48 AM
(173.208.xxx.162)
그럴 땐 정색하고 말씀하셔야해요.
관계 좋게 하려고 참다간 나만 병 납니다.
22. ㅋㅋㅋ
'16.7.25 11:54 AM
(211.63.xxx.211)
전 시누가 그렇게 합디다 . ㅋㅋ작년에 제가 아주 심하게 체해서 아무것도 못먹고 있었는데 자꾸 먹으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심하게 체해서 못먹는다고 햇더니 역정을 ㅋㅋㅋㅋㅋ 전 끝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안먹었습니다. ㅋㅋ
23. 귀한대접도
'16.7.25 2:46 PM
(124.53.xxx.131)
받아본 사람이 사람귀하게 대하지
경험 없는 사람들은 그거 못해요.
스스로 귀한거 말고 진짜 귀한여김 받은거요.
24. 너무 달라요
'16.7.26 8:06 AM
(175.223.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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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 다시 다 섞어 먹는 집 여기 하나요. 위생 개념 약한 것 때문에 너무 비위 상하는데 먹으라고 한 열 번씩은 말씀하셔요. 먹고 왔다고 방금 말해도 못 들으셨다는 듯이 반복적으로요. 옛날 분이라고 이해보려고 하지만 정말 속이 울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