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사드반대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6-07-25 08:52: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9193

진해 미군사고문단 앞 '경남평화대회'

통일선봉대는 이날 오후 진해 미군사고문단 앞을 찾아갔다. 이곳에서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사드배치 반대, 평화협정 체결, 경남평화대회"가 열렸다.

이정희 경남민주행동 위원장은 "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한국에 들어오고, 일본을 다시 한반도로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의도가 뻔히 눈에 보여도, 박근혜정권은 국민의 생명을 미국의 손에 온전히 맡길 뿐 다른 일을 할 엄두도 내지 않는다"며 "미국 앞에서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 정부는 지금도 수시로 미국 손에 흔들거린다. 동맹이 이런 것이라면 국어사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이미 누가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을 긴박한 전쟁 국면은 시작되었다. 아무리 진실을 가리려고 해도 이 모든 일이 미국의 이익에 맞춰 미국의 뜻대로 작동하는 것을 생각 있는 국민은 모두 알고 있다"며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지키는 그 목적을 실현하려고 할 뿐"이라 말했다.

신종간 경남통일선봉대 대장은 "미국이 우리의 동맹이 아니라 우리의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회장은 "여중생이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지 '대한미국'이 아니라고 했는데, 왜 정부는 이 말에 대답하지 못하느냐"고 말했다.

경남비상시국회의는 "주한미국 물러가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와 통일이다"는 제목의 항의서한을 발표했다. 이정식 진해진보연합 회장이 항의서한을 읽었고, 김영만 대표가 항의서한을 봉투에 넣어 미군사고문단 측에 전달하기 위해 문 앞으로 가서 놓고 나오기도 했다.

경남비상시국회의는 "너희가 일본을 대신하여 이 땅을 점령한 이후 우리의 조국은 두 동강 났고, 분단된 조국은 민족의 혈맥을 끊었고 대결을 낳았으며 그것은 전쟁을 불러왔다"며 "너희가 친일파를 끌어 모아 군홧발로 우리 강토를 짓밟으면서 이 땅은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가 되었고 우리 민중은 피의 학살을 당했다"고 밝혔다.
IP : 1.243.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5 8:56 AM (1.237.xxx.109)

    무조건 대화가 답이에요.ㅜ

  • 2. ,,,
    '16.7.25 8:57 AM (210.217.xxx.81)

    옳소!북한과의,대화가,필요해요

  • 3.
    '16.7.25 9:01 AM (108.194.xxx.13)

    경남아 이제야 정신 차렸나???
    사드배치는 한반도에서 강대국이 전쟁치뤘던 러일전쟁의 재연으로 보여요.

  • 4. 다 아는 것이지만,
    '16.7.25 9:38 AM (119.200.xxx.230)

    그래서 80년대에 많은 운동가들이 남북대화에 몰두했던 것이죠.
    남한사회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정치 사회적 갈등이 단절된 남북관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건 역으로 단절된 남북관계에 의존해서 기득권을 유지 확대하려는 세력이 강고하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어쨌거나 김대중 대통령은 그런 면에서 훗날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 5.
    '16.7.25 11:06 AM (1.227.xxx.21)

    독재삼대와 무슨 대화.

  • 6. 동감합니다.
    '16.7.25 11:2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렇습니다.
    북한사람도 우리민족입니다.
    왜 우리가 코쟁이 시다바리 역할을 하면서 같은 형제들과 아웅다웅해야 하는건가요.
    우리 조상들이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참 한심한 나라지만 그래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하는 분위기고 나가야 합니다.
    미국은 절대로 남북이 친하게 지내는걸 원치 않습니다. 그들의 음흉한 계획에서 벋어나는거니까요.

    윗님이 말씀하신데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그래서 미국에겐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습니다.

    미국의 국익위주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익 위주로 정치를 해야 하는데 한심하게 시키는데로 하는 꼭두각시 역할만 하고 있으니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329 전원일기 얘기하니까 저도 생각났는데 김해숙씨요 28 김해숙 2016/08/01 7,820
581328 누구나 한번쯤 종교에 귀의하고 싶나요? 4 ㅇㅇ 2016/08/01 1,188
581327 시아버지 제사 가야할지 의견좀 주세요 27 Eeee 2016/08/01 5,508
581326 아침 공복시운동이 살 많이 빠지나요? 8 왜공복시 2016/08/01 4,015
581325 밖에서 얼굴이 이쁜 아이들을 보면 4 .... 2016/08/01 3,770
581324 호텔조식 질문이요~ 6 저기요~ 2016/08/01 2,508
581323 지상 7.5km 세계 최초 자유낙하 쩐다~ 3 링크 2016/08/01 904
581322 삼시세끼 22 ... 2016/08/01 6,050
581321 전기검침일자가 이상해요 이상 2016/08/01 1,096
581320 (급)중국여행시 스마트폰요. 로밍이 나은가요? 2 2016/08/01 789
581319 잠시 호흡곤란을 겪었는데 정말 무섭네요. 8 ... 2016/08/01 3,812
581318 50억 가진 노숙자 뉴스 보셨어요? 7 무섭다 2016/08/01 7,222
581317 클라식 음악 애호가분들, 이 동영상 보셨어요? 14 ..... 2016/08/01 2,817
581316 성당 다니시는 분들에게 여쭤봐요 2 기도 2016/08/01 1,107
581315 pp카드 소지할 만 한가요? 6 pp카드 2016/08/01 2,099
581314 쇼핑몰에서 어떤 남자에게 겪은 더러운 경험. 이거뭘까요? 4 .... 2016/08/01 3,463
581313 중학생 봉사활동 확인서 어떻게 받는건가요? 3 눈쏟아진다 2016/08/01 2,754
581312 상한 음식ㅠ 2 fgh 2016/08/01 1,033
581311 전세시 대출있으면 잘 안나갈까요? (바로 갚을예정) 1 mis 2016/08/01 911
581310 동치미 보다 남편이랑 싸웠어요 12 Dd 2016/08/01 6,360
581309 에스비에스 스페셜 ㅡ 태움 의사 성추행 이런거 21 sbs 2016/07/31 13,321
581308 주소록에서 지우면 카톡에서도 없어지지요? 1 2016/07/31 975
581307 이게 노안 증상인가요? 1 노안 2016/07/31 1,406
581306 하룻동안 밖에서 보낸다면 1 ... 2016/07/31 676
581305 야구 아나운서들 보면 불편한데 16 ㅇㅇ 2016/07/31 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