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오래된 구옥이라 부억 뒷문열고 나가면 뒷곁이라고 공간이 꽤 커요.
그곳이 파지 주으러 다니는 할머니집 앞 같이 생겼어요.
요즘 수사물에 나오는 고물상,,,
제가 뭐 버릴까봐 무서워서 벌벌 떨어요.
사은품, 기념품은 하나만 받아오면 죽는 벌칙을 타고날 때 부터 받아온 사람 같구요.
이렇게 쌓아놓고 모셔놓는걸 집안에서도 하는데
제가 가끔 정신나면 이런거 저런거 생각안하고 마구 치우는데
하나 둘 다시 저런거 쌓이기 시작하면 딱 인생 포기가 됩니다.
동시에 제 안에서도 화가 마구 쌓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