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미혼여자분 무슨낙으로 사세요?
주일날 교회가는게 유일한 낙이고 평일은 심심하게 살아요
제 소원은 남자가 저한테 반해서 쫒아오는거요 ㅋㅋㅋ
남자가 너무 짝사랑해서 많이좋아해줘서 결혼하는거요
소중히여김받고싶고 존중받고싶고 보호받고싶고 엄청난사랑
받고싶어여 흑흗흑
1. ㅇㅇ
'16.7.24 11:55 PM (59.25.xxx.154)제가아는 어떤과장은 46 미혼이었는데 어린직원들 갈구고 왕따시키는 재미로 사시던데요
2. 제발
'16.7.24 11:55 PM (211.197.xxx.103)그 허황된 소원은 멀리 던져버리고
외부활동 열심히 해 보세요.
여행동호회도 다니고 운동취미도 가지고...
자꾸 외부활동 하면서 밖으로 돌아다니세요.3. 깨몽
'16.7.24 11:5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그럴 나이는 지났소
허나 반려견은 가능성이 좀 있지요^^4. 현실은
'16.7.24 11:5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40이 넘으면 연예하기 힘들어요. 그러나 외모가 아주 뛰어나면 가능성 있죠.
짝사랑 하는 남자라면 다 그렇구 그런 남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꿈은 그냥 꿈으로 갖고 있는게 좋을듯 싶네요.5. 마흔살
'16.7.24 11:58 PM (39.121.xxx.103)전 종교도 없어요^^
젊었을때 남자한테 질리고 질려서 독신고집했는데
요 며칠 정말 심각하게 저도 고민했어요. 다시 남자 만나봐??
그만큼 힘들고 외로운 한주였거든요.
근데 과거 생각해보니 외로움은 내가 이겨내야할 고통인것같더라구요.
연애할때도 힘들었고..아니 더 힘들었던적 많았고.
우리 강아지랑 놀고..보살피고..돈 벌고..또 돈 쓰고..그렇게 살고있어요.6. 에휴....
'16.7.25 12:01 AM (119.18.xxx.100)그럴 나이는 지났소...2222
40...청춘 아닙니다...7. 업무관련
'16.7.25 12:02 AM (121.128.xxx.173) - 삭제된댓글스터디는 일년에 3개쯤 한두달 단위 좀 짧은걸로 하고 여름하고 겨울은 쉬어요 나가는걸 원래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아 운동에 재미 붙여서 헬스장 다니는데 토요일은 좀 빡세게하네요 일요일은 무조건 쉽니다
8. 현실적
'16.7.25 12:0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그 소원 이번생에선 힘들듯요.
허황된 꿈 그만 꾸시고 현실적인 즐거움을 만드세요.
41살인데 독서모임, 공연모임 활동하구요.
야구장 좋아해서 가끔 맥주마시러가고..
싱글친구들 있어서(미혼, 돌싱 포함) 주기적으로 놀러도 가고 술자리도 하고 그래요.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초라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좀더 적극적으로 살면 훨씬 더 풍요로워요.9. ///
'16.7.25 12:04 AM (61.75.xxx.94)남자 나이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는 이런 결혼하죠.
여자에게 반해서 쫓아다니면서 하는 결혼...
그런데 원글님 나이 40대... 그러면 남자도 마흔은 훌쩍 넘었을 나이인데
중년 남자가 이런 무모한 결혼을 할리가 없죠10. 지나가다
'16.7.25 12:12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외모가 아주 뛰어나던가 아님 돈이 아주 많으면 가능합니다.
11. ..
'16.7.25 12:15 AM (222.100.xxx.210)댓글들 이상하네요..
살기 팍팍한 아줌마들인지 뭔지는 모르지만요..
글쓴분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먼저 되보시길..
그럼 그걸알아보는 사람이 분명 있답니다!!
놀기도 열심히 일도 열심히
남자가 있든말든 내자신을 매력있게!!12. 38세 제친구 이번에
'16.7.25 12:26 AM (75.135.xxx.0)5살 연하랑 결혼해요~ 소개팅으로 만나서 일년정도 연애했구요~
희망을 가지세요~ 홧팅!13. ...
'16.7.25 12:29 AM (112.145.xxx.28)남자가 여자따라다녀서 결혼에 골인하는게 좋아보이나요? ㅜㅜ 난 어릴때도 그런건 별로던데 ㅜㅜ 동등하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4. ㅗㅗ
'16.7.25 12:38 AM (211.36.xxx.71)50대 중후반 알아보세요
15. ....
'16.7.25 12:42 AM (223.62.xxx.99)쫒아 다닌다고 사랑이 안 동등?
그냥 사랑주는 스타일이 다른거지요.그리고 사랑에
남눈치 볼 필요 없어요
전 남편이 졸졸 소위 따라다녀 결혼했는데
저도 사랑해요.다만 표현이 다른거뿐이고,확실히
그런남자가 결혼해도 변함없이 잘하네요.
참고로 원글님 전 삼십후반에 사십초 남편이 쫒아다니다시피해서 만났어요. 저 미인도 아님 ㅎㅎ 사람일은 몰라요
지금은 주변에서 부러워할만큼 제일 잘해주는 남편 만나 사니깐 진짜 몰라요16. 교회에서
'16.7.25 12:45 AM (223.62.xxx.21)연애 안하고 뭐하셨소? ㅎㅎ
17. 가능해요
'16.7.25 1:10 AM (118.37.xxx.62)제주변에는 의외로 늦게결혼했는데 남자가 너무사랑하고 잘해주는 커플들 많아요 아는 동생‥작년 42살에 길거리가다가 남자가 쫓아와서 어찌하여 데이트를 하게됐는데 여자는 확 끌리지는않았지만 외롭던차에 남자가 무지적극적으로 해서 사귀다가 결혼했어요 남자 싱글이었는데 야성적외모에 여성적성격 여자는 예쁘다기보담 운동으로다져진 늘씬한체격이예요 알콩달콩잘살고있어요
18. 요즘 20대도 쫓아다니는 연애 잘 안하오~
'16.7.25 1:13 AM (210.123.xxx.158)요즘은 남자들도 그렇게 쫓아다니며 연애 안한대요.
몇번 대쉬해보고 안되면 쿨~ 하게 다른 여자 찾는다는데요.
남조카들 보니 여자친구 몇번 바뀌어서 물어보면 그렇게 말해요.
2-3정도 반응보고 반응이 별로면 다른 여자찾지 왜 고생스럽게 그 여자만 바라보냐고 이세상에 나좋다는
여자찾아서 연애하기도 바쁜 세상이라네요.19. ;;;;;;;;;;
'16.7.25 1:14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운동 열심히 하고 사랑은 내가 만드는 거지 아무것도 안하고
남자가 미친듯이 사랑한다고 달려들지는 않아요.
연애를 인터넷으로라도 배우세요.20. ..
'16.7.25 1:19 AM (124.56.xxx.218)저 20대 중반에 정말 인생에서 가장 필때였는지 외모에 좀 신경도 쓰고 머리에 셋팅하고 다녔더니 길거리가다 대쉬도 받고 여러명한테 직장으로 꽃배달등 남자들이 몇년씩 쫓아다녔어요. 남편도 그중 한사람이었긴한데 지금 40대중반인데 꼭 영양분 다 빠져나간 사람같고 동일인물인데 남자들에게 호감 못받네요. 개중에 특출나게 예쁜사람은 이 나이에도 대쉬받는 사람 있겠지만 40대라는 나이가 그건 좀 이제 힘든나이죠.
자연스레 만나서 좋은느낌으로 만날수있는 진중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한분에 포커스를 맞추시고 좋은인연 만날수있도록 모임등 노력을 해보세요..21. 님 연애한번도 못해보셨어요??
'16.7.25 1:20 AM (39.121.xxx.22)어떻게 40에 저런꿈을 꾸죠??
22. ...
'16.7.25 1:44 AM (114.53.xxx.88)언론사 다니는 40대 미혼녀 아는데
후배들 왕따시키고 이간질하는 재미로 살더라구요
홍대 언저리살면서 밤문화즐기고
술도 진탕.23. ...
'16.7.25 1:5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40살때는 물론이고, 50살인 지금도 쫓아다니는 남자들 있는데요.
문제는 누가 쫓아다니느냐 하는거죠. 남자라고 다 똑같은 남자가 아니고...
몇년전까지만해도 나이 어린 친구들이 쫓아다니더니, 작년부터는 할배급 아저씨들이 쫓아다님..
걍 없는게 나아요.
퇴직하고 자녀들 다 결혼시킨 60대 할아버지가 자기랑 잘해보자..그러면 정말 돌아버립니다 ㅎ24. .....
'16.7.25 2:05 AM (160.13.xxx.220)예쁘신가 봐요
아직도 넘치는 자신감 ~ 부럽네요
근데 그렇게 남자 좋아하고 연애 좋아하는 분이
왜 여태 혼자인지 이해가 안감.
그리고 아직 마흔밖에 안 됐는데 왜 만날 사람이 없는거죠?
제 동생은 마흔 넘었는데도 미혼친구들도 많고
남사친도 많던데...
어디 멀리 전근해서 고립돼서 사시나요?
아님 친구들이 다 결혼해버렸나요?25. 희망을 가지세요
'16.7.25 3:17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제 친구 46세인데 8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26. 희망을 가지세요
'16.7.25 3:19 AM (122.34.xxx.74)제 친구 46세인데 8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총각이요.
바로 친구가 제 동생이 되었네요.
연하남편 나이랑 자기랑 동급으로 생각해 버리더라고요.
그러니 자기보다 제가 8살 많은 언니라나 뭐라나..27. 아침
'16.7.25 3:22 AM (64.180.xxx.11)아직도 소녀 감성이 있으세요^^ 그런데 중년의 나이에 외모보고 한 눈에 반해 쫒아오는 남성분은 원글님처럼 순수한 로맨티스트 또는 좋은 남자일 수가 없다는게 함정이예요.
저는 47세이고 아이 둘에 봉사활동,가사,파트타임에서 나름 삶의 이유를 찾으려고 버둥거리는 주부인데 원글님의 나이도 참 부럽네요. 제가 40살에 미혼이라면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직장일 계속 열심히하며 재테크 충실히 할거예요. 당연한 말이지만 결혼에 급급하기보다는 현재 나에게 올인할수있는 여건들에 감사히 살다보면 원글님 얼굴에 활기와 빛이 나고 좋은 분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1. 영어 공부를 전문적으로 해서 수준급으로 올리겠어요.
2. 1년에 한 두번은 휴가 모아둔걸로 유럽이나 북미로 혼자 여행가서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
3.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정해서 책임있는 일을 맡아 활발히, 꾸준히 합니다.
4. 여행,독서,영화,와인,커피,외국어 등 좋아하는 문화 분야의 소모임 활동을 해요.
길가다 반해서 따라오는 남자들보다는 서로 취향이 잘 맞고 말이 통하는 젠틀한 남자분을 찾아보세요.
5. 위의 일들을 할 수 있는 넘치는 에너지를 위해 운동 한가지는 특기 수준으로 배워요.28. 아침
'16.7.25 3:26 AM (64.180.xxx.11)참 그리고 나이 40에 미혼이라고 직장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히스테리나 부리고 잘 어울리지 못할거라는건 '잘못된 고정관념'이죠. 저도 직장생활을 오래 하고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그 맘때 직장생활하기가 얼마나 외롭고 스트레스받을 일이 많은거 잘 알아요.그래서 전 일 중독이었지만요..^^ 원글님은 성숙하고 지혜로운 선배로서 잘 헤쳐나가시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29. .....
'16.7.25 4:07 AM (1.227.xxx.247) - 삭제된댓글노처녀 미혼이에요ㅠㅠ 신세한탄만 했는데..댓글보니 멋지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30. .....
'16.7.25 4:08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노처녀 미혼이에요ㅠㅠ 신세한탄만 했는데..댓글 보니 다들 멋지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31. .....
'16.7.25 4:08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노처녀 미혼이에요ㅠㅠ 신세한탄만 했는데..댓글들을 보니까 다들 멋지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32. 000
'16.7.25 6:24 AM (220.121.xxx.244)당연히 그 나이면 일 하는 재미로 살죠.
제일 활발하게 일할 나이고.. 어느 정도 성취가 되어 있는 상태일테니...
그리고 슬슬 더 큰 꿈을 꿔볼 나이인 것 같아요.
대부분 그때 회사를 나와서 ceo가 되거나, 자기 분야 탑이 되어 제자들을 양성하거나... 학계를 생각하거나..
아니면 영역을 넓히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하는듯..
저도 그렇지만 그 나이에 미혼인 분들이면
2~30대를 죽어라 일 중독으로 지낸 분들이 많죠.
아닌 사람들은 그 사이에 연애하고 결혼하고 할거 다 챙겨 하셨을테니..33. 00
'16.7.25 6:25 AM (175.198.xxx.133) - 삭제된댓글미드보고 일본어가 가능해서 일본 코미디프로그램 보고 때마다 호텔에 쉬러가거나 여행가요.
34. .....
'16.7.25 6:33 AM (211.36.xxx.74)노처녀 미혼이에요ㅠㅠ 댓글들을 보니까 다들 멋지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35. 나는나
'16.7.25 7:02 AM (119.71.xxx.212)괜찮은 남자는 여자가 먼저 꼬시는 거예요
간택받고 싶어하면 자기보다 별로인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주변에 좀 괜찮은 남자 만난 경우는
여자가 먼저 여지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경우는
아주 예쁘거나 어리거나...
하튼 대부분의 잘살고 괜찮은 커플이 알고보면
여자가 먼저 괜찮은 남자를 알아보고
적당히 여지를 주면서 꼬시는 경우가 많아요36. . .
'16.7.25 7:10 AM (211.36.xxx.21)많지는 않겠지만 있어도 예전만큼 설레진않겠죠
37. ㅎㅎ
'16.7.25 7:45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주변 40 미혼들 보니 연애도 하고 모임도 하고 일도 하고 .배우는거도 있고 여행도 다녀오고 잘꾸미고 바쁘게 재밌게 지내던데요. 연애.관심 두고 기회 만들고 충분 가능하죠.
38. 그럴나이 지났다니
'16.7.25 8:47 AM (1.232.xxx.217)너무 전근대적인 옛날한국식 사고같아요
40대에 같은 40대나 50대 남자가 적극적으로 구애할 수도 있죠. 저도 40대중반 멋있는 돌싱 남자분 하나 알아요.
원글님이 아이 있음 안되고 총각이어야 되고 이런 조건 있다면 나이땜에 쉽진 않겠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얼마든지 앞으로도 가능할걸요39. 자신감
'16.7.25 9:11 AM (198.178.xxx.4)자신감을 갖고 사세요. 전 애 없는 돌싱인데 즐겁게 살라고 노력해요. 우선 운동을 보통 정도로 하는게 두세가지 하는게 있어요. 골프, 하이킹, 스쿠바요. 그것만 찾아서 해도 바뻐요. 우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웨이트 트레이닝과 카디오 운동을 꾸준히 하고요. 그러면 에너지가 넘쳐서 우울해질 틈이 적어지죠. 친구들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맘 맞는 친구들이랑 여행 자주 가고요.
데이트는 온라인 데이팅도 가끔하고 취미활동하다보면 가끔 만나게 되요.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고요 그냥 맘 맞는 사람들 찾아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 만나는 사람들도 다 30초에서 40초 사람들이에요. 인생 짧은데 하고싶은거 하고 후회없이 보내야줘. 참 그리고 누가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패시브한 생각은 버리시고요 먼저 손을 내밀고 신호를 보내세요. 그래야 되요. 굿 럭!40. 이성에 별 관심 없는 미혼인데
'16.7.25 9:38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바로 윗님처럼 바꿔봐야겠어요.
이성이 없는 직종이고 딱히 참 괜찮은 사람 아니면 호기심도 안생기는 스탈이라 심심한 걸 즐겼는데요.
겉이라도 화려하면서 심심하던 시절이 가니까 주변을 좀 분주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이젠 드네요.
이성이 호감을 가지는 스탈인데 걍 생긴대로 살아야겟어요.41. 현실 인식
'16.7.25 10:40 AM (223.62.xxx.25)20대 남자가 적극 쫓아다니며 대쉬하는 건 상대 여자가 정말 좋아서가 아니라 그 나이가 생물학적으로 가장 왕성할 때라서 그래요. 사오십에도 그런다는 건 미친넘이란 뜻이죠. 조울병이나 음란증으로 인한 과다 성욕이 있는 놈 아닌 한 그 나이에 그럴 수가 없는 거예요.
42. 저는
'16.7.25 10:41 AM (211.38.xxx.42)41살인데요. 회사-집-회사-집 모드에서 ㅋㅋ
회사-운동-집 요렇게...
뭐 뮤지컬도 보러다니고~전시회도 가고(혼자 가능)
필라테스도 하고 막 그냥..
'나이들어서 결혼도 안했는데 퍼져있음 안되겠다' 생각해서 취미에 운동을 하나
추가한것 뿐이구요.
작년에 몇달사귄사람이랑 헤어지고 한 6개월지났는데
모임에서 관심있어 하는 사람 만나서 곧 100일되겠네요.
지금도 막 결혼에 목 메이기 보다는 둘이서 취미생활도 하고 서로 일도 존중하고
수영도 다니고 잼있게 지내고 있어서 요즘 행복합니다.
글쓰신분도..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을 가꾸고 계셔요 ^^ 좋은일이 생길겁니다.43. 모리나가
'16.7.25 11:56 AM (223.62.xxx.20)막상 남자가 쫓아다니면 온갖 계산을 하면서 마음에 안들면 쫓아낼거면서...그죠?
44. ....
'16.7.25 1:53 PM (112.154.xxx.35)눈 많이 낮춰 나보다 못한 남자중에 찾으면 그런 남자는 있지 않을까요?
45. ㅇㅇ
'16.7.25 2:32 PM (223.62.xxx.84)그러게 왜 결혼안하셨어요? 진심궁금
46. 분명
'16.7.25 3:25 PM (112.148.xxx.93)열열한 20대와는 다르지만 그 이후에도 자기에게 반하는 남자는 만날수 있습니다.
저는 40대부터 소개팅회사 통해서 재혼하려고 건전한 만남 많이 가져왔었고 정식 프로포즈도 세번 받았지만 그 나이에 마음이 온전히 가는 사람 찾기가 힘들어 1년정도 쉬다가 다시 예전 매니저님 소개로 만난분과 결혼했네요.
스스로를 가꾸고 윗분말씀처럼 영어공부등 자신에게 맞는 노력과 투자하신다면 반드시 원하시는분과 좋은결실 맺으시리라
단언합니다.
스스로를 좋은 환경에 꾸준히 노출하셔야 해요.47. ㅇㅇ
'16.7.25 3:37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아직 소녀감성이시네요 ..40살에 쫓아오는 남자 ..솔직히 나 같으면 좀 ..무서울듯 ㅎㅎ
동호회 나가라는 말도 많은데 그런곳도 정말 조심해야 해요 .. 암튼 ..남자한테 목멜 나이는 지났고 ..
본인한테 충실하는 삶을 사는것 밖엔 답이 없어요 ..48. 온데 돌아다니셈~
'16.7.25 4:18 PM (121.187.xxx.84)농담아니라 님나이가 온데 쏴돌아 다녀도 될까 말까해요 동안이고 뭐고 아줌마소리 듣는 노화나이대에 미인도 다 소용없쎄요 집구석서 꼼짝안하면?
역사가 날래도? 열심히 돌아댕겨야 눈이 맞든가 말든가 하셈
막말로 바람나는 인간들만 봐도 온동네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인간들끼리 만나셈ㅎ49. 꿈깨라~
'16.7.25 4:45 PM (116.122.xxx.248)20살에도 안 이루어지는 일을 40이 넘어서 바란다는것은 망상이지요.
그 나이에 쫓아다닐 남자도 정신줄 빠졌구요.
교회안에서 어린 양치기 찾아 보세요.
아마 벌써 다 다른 여자들치 채 갔어요.
교회안에 쓸만한 남자들은 여자들이 벌써부터 차지하지요.
매력이 줄줄 넘치게 해 보세요.
아마 복 받을꺼에요50. 진실
'16.7.25 5:58 PM (219.240.xxx.107)돈을 엄청 많이버세요.
남자가 쫓아다니고 사랑해주고 노력할겁니다.51. 잘 생각해 보세요
'16.7.25 6:03 PM (219.248.xxx.168)어떤 사람이 용기를 내서 창피한 걸 무릅쓰고 따라올때는
상대가 무지 매력적일 때 가능하죠.
입장 바꿔서 그 상대는 손해입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감히 뭐도 안되는 사람이 따라온거니까요
그러지말고 좋은 남자를 발견해서 원글님이 주위에서 맴도세요
남자도 나이 먹으면 웬만해서는 따라오지 않습니다.52. ....
'16.7.25 6:2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의 조건이나 외모의 기준을
자기 마음속에 단단히 설정해 놓고
남자를 바라보면 평생 어떤 남자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노처녀가 되는 길이래요 ㅠ.ㅠ
학벌 진짜 소용없고 경제력 부족하면 함께 축적해나가고
인물이야 하늘이 준건데 어쩔수 없고
소중한 것은 인성 그것만 믿을수 있으면
사랑으로 이 험한 세상 서로를 위하고 감싸주고 잘살아갑니다....
사람 많은 곳으로 밖에 나가 나를 사랑해줄 착한 남자를 만나세요 ~~53. ....
'16.7.25 6:3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의 조건이나 외모의 기준을
자기 마음속에 단단히 설정해 놓고
남자를 바라보면 평생 어떤 남자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노처녀가 되는 길이래요 ㅠ.ㅠ
학벌 소용없고 경제력 부족하면 함께 축적해나가고
인물이야 하늘이 준건데 어쩔수 없고
소중한 것은 인성 그것만 믿을수 있으면
사랑으로 이 험한 세상 서로를 위하고 감싸주고 잘살아갑니다....
사람 많은 곳으로 밖에 나아가 나를 사랑해줄 착한 남자를 만나세요 ~~54. ....
'16.7.25 6:34 PM (175.223.xxx.216)원글님 꿈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조건이 있어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 바빠지셔야 해요.^^55. 글쎄
'16.7.25 7:09 PM (123.228.xxx.122) - 삭제된댓글41인데
물론 심심할때 있지만
그놈과 결혼했음 심심은 커녕 몸이 부서져라 돈벌고 애낳고 키우고 잠잘 시간이나 있었을까 생각되기에
직장생활만 하기도 버거운데
걍 음악듣고 운동하고 주말엔 늘어지게 잠자고
시부모 간섭없고 지금이 낫다는 생각
한끝차이지만 생각하기 나름56. 빨리 하세요.
'16.7.25 7:15 PM (222.109.xxx.130)제 친구들 오십인데 설마 설마 하다가 아직 못 간애들 많아요.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시간 때우더군요.
57. 명언
'16.7.25 7:45 PM (121.142.xxx.128)결혼은 미친짓이다
기혼자 3분의 1이 파탄나는세상에 도덕성을 타고난 한국남자에게서
여자는 위자료 한푼 못받고 생활고와 자녀양육의 고통에 시달리며 결국은
동사무소 한부모 상담행58. 루디
'16.7.25 7:58 PM (220.93.xxx.199)부럽네요~~결혼에서 시댁형제들에게 시달렸던 세월들
그로인해 생긴 우울증 각박증 남편과 이혼하지 않고는 인연을 끊을수없는 관계라는걸 인정함으로 생기는 스트레스와 불안증 이런것들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원글님은 외로움도 느끼겠지요59. ....
'16.7.25 8:58 PM (211.202.xxx.139)일도 하고 베란다에서 식물들도 기르고
물고기도 키워요. 구피 번식력이 장난 아니네요.
일주일에 한 번 옷만들기 배우는데 재밌네요.
미혼 여자친구가 없어서
요즘에 미혼 남사친이랑 노는데 이것도 재밌네요.
나쁜남자 이상한남자에 질려서 남사친이 편한가 봐요.
제 주변만 봐도 혼자남 많고
40대에 만나 결혼한 커플도 많아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60. 귀여워
'16.7.25 10:14 PM (222.237.xxx.33)소원꼭 이뤄지시길!
61. ..
'16.7.25 11:34 PM (121.140.xxx.130)한국 남자는 되도록이면 만나지 마세요. 최소 50%가 성매매하는 집단입니다. 여성인권 인식도 낮고..
62. 이런
'16.8.9 11:16 PM (203.175.xxx.29)피아노 원장 아닌가요? ㅋ제가 아는 분인거 같은데 글 보자마자 헉 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