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돼지귀엽다
'16.7.24 10:12 PM
(211.36.xxx.102)
잘하셨습니다. ^^
2. 소다
'16.7.24 10:16 P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22
3. 에궁
'16.7.24 10:16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웬만하면 그런 것들에 신경 끄고 내 자신에게만 집중해서 사는 게 행복의 첫단계인듯해요.
4. oooo
'16.7.24 10:18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들이 이렇게 나톡 프로필 보고 그러는줄 몰랐어요;;;
5. 헐
'16.7.24 10:19 PM
(115.143.xxx.186)
ㄴ 톡 프로필은 남들 보라고 해놓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제가 프로필을 안바꾸니
남들거에도 관심 안가졍ㅅ
6. 고백하면..^^;;
'16.7.24 10:27 PM
(61.255.xxx.70)
저도 한동안 제 일상 열심히 올린 적이 있어요.
따로 특별히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았는데도
동네에서 만난 누군가가
주말에 좋은 데 갔다 왔더라. 거기 어때? 라고 한다던가,
누구랑 누구는(제 아이들) 좋겠어. 부지런한 엄마 만나서..ㅎㅎ 라고 말 건네면
어떻게 알았지?? 하면서도 은근 뿌듯(?)한 것도 없지 않았..네요. 솔직히.
그래서 더 남의 톡(혹은 일상)에 궁금해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나도 더 근사한 사진 올려야겠다 라는 누구도 시키지 않은 경쟁심도 발동하고.
이 모든 게..부질없고
제가 쌓은 업보임을...ㅠㅠ
이제 보여주고 들여다보기 싸움에서 진짜 한 발 물러나
진짜 실속있는 사람 되려고 합니다. 약속~~!! (제 스스로에게)
7. ..
'16.7.24 10:35 PM
(121.145.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얼마전 카톡 탈퇴했습니다. 덜 보고 덜 듣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8. 저도 만약
'16.7.24 10:41 PM
(61.255.xxx.70)
유료화만 되면 당장에라도 ...
그런데 진짜 그 무료라는 게 일종의 빠져 나올 수 없는 덫? 미끼? 같아서
톡 쓰고 나니 문자 30원 이런 것도 아까워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언젠가는 ...소정이라도 유료화 될 턱은 없겠지요? ㅋㅋ
프레첼인가 뭔가 2000년대 초반 나름 핫하던 포털도 유료 되면서 폭상 망했던 기억 나고
아뭏든
공감 많이 해주시니 좋네요.^^
쓸까 말까 ..할 일 더럽게 없다 식의 첫 댓글 무서워 안 쓸라 했거든요.
아뭏든
진짜로 윗님 말씀처럼 덜 보고 덜 듣는 게 행복의 시작인 듯해요^*^
9. 그렇죠
'16.7.24 10:50 PM
(117.111.xxx.136)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저는 남편과 그저 그렇거든요
시집 식구들때문에 깊은 마음의 골도 생겼고, 우울증약에 여기서 문제되었던 수면제도 먹었구요
그래도 카톡사진에 올려놓은 남편과 찍은 그냥 사진 한장 때문에
사정모르는 주변에서는 제일 부러운 부부라고
너네 부부처럼 살고싶다고 난리고
제 사정을 다 아는 친구도 사이 안좋은거 맞느냐고
너무 사랑하는 사이로 보인다고해요
그래서 제가ㅎㅎ카톡사진은 다 가식과 연출 아니었냐고 했어요ㅎㅎㅎ
그래서 저도 카톡 카스 볼때..보이는게 다가 아니겠거니..라고 생각하고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ㅎㅎㅎ가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때가 있긴해요
그냥 프로필 사진만 의식적으로 안보시는건가요?
10. ㅁㅁㅁ
'16.7.24 11:09 PM
(121.137.xxx.96)
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남들도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있구나...싶어서 왠지 마음이 놓이고 저도 행복해 지네요^^
11. 네...^^
'16.7.24 11:19 PM
(118.218.xxx.110)
전에는 그냥...
리스트 쭉 보면서 바뀐 것 같은
프로필 하나하나 들여다 본 거 같아요
지금은
그 의미없이 틱틱 클릭하는 거 안하고 있어요.
앞으로도....안 보려고 노력하려구요^^
12. 333
'16.7.24 11:20 PM
(112.171.xxx.225)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쓰지만 카톡은 안합니다.
사생활을 내보이는 것...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지만
내 침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아무리 소통해야 하는 시대이고 가까운 사이라지만
사적인 것까지는 좀...
소소한 기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내일은 무슨 곡을 들을까
음악들으며 볼 책을 생각하고
몇시에 나가 산책할까
생각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일
그것도 기대되고 행복을 주는 일...^^
13. 333
'16.7.24 11:21 PM
(112.171.xxx.225)
스마트폰 쓰지만 카톡은 안합니다.
사생활을 내보이는 것...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지만
내 침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아무리 소통해야 하는 시대이고 가까운 사이라지만
사적인 것까지는 좀...
소소한 기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내일은 누구의 무슨 곡을 들을까
클래식 음악(마니아입니다^^)들으며 볼 책을 생각하고
몇시에 나가 산책할까
생각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일
그것도 기대되고 행복을 주는 일...^^
14. ..
'16.7.24 11:43 PM
(124.56.xxx.218)
카톡, 카스토리.. 내가 읽었는지 여부가 확인되는것도 기분나쁘고 시간낭비같아 몇년 안하다가 아이 학부모 단톡때문에(모임공지 제게 따로 연락줘야하는게 민폐) 하다보니 친구들과도 하게 되었는데 제가 올리는 좋은일이나 사진에는 유독 답글 안다는 친구가 있어 기분이 상하더군요. 처음에는 그것도 몰랐는데 몇달을 가만보고 지난날들을 생각해보니 제게 생기는 좋은일에 질투한다는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아주 교묘하게 모두 읽어놓고 꼭 제가 올린 경사에는 축하한마디 안달고 화재를 바꾸는것을 알고는 이젠 저도 그친구 글에는 안달기 시작했습니다. 몇십년 친구라서 그런것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사람이 보이네요..
더불어 카톡으로 뺏기는시간 감정소비등등 생각해서 모임공지글만 읽고 친구카톡은 나오고 예전 카톡안하던 시절로 돌아가려 합니다.
15. ..
'16.7.25 12:14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카카오스토리나 프로필사진들도 봤는지 여부가 뜨나요~?
내 프사만 가끔바꾸고 지인들건 가끔보는데 위댓글보니 궁금하네요~~
16. ..
'16.7.25 12:16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카카오스토리나 프사들(우측상단에 네모) 본사람도 확인되나요? 위댓글보니 궁금하네요~ 제꺼관리를 잘안해서 모르겠는..
17. ..
'16.7.25 12:16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진짜 친한사람 외에는 숨김 해놨어요
18. 그래서
'16.7.25 7:32 AM
(175.123.xxx.11)
저는 가족들 외에는 다 숨김으로 해 놨어요
19. 저도
'16.7.25 8:51 AM
(182.224.xxx.25)
숨김기능 ㅎㅎㅎ
프사 하루가 멀다하고 바꾸는 자랑병 걸린 사람들은
정신사나워서 숨김이나 차단으로 해요.
20. oo
'16.7.25 10:45 AM
(59.17.xxx.246)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매번 자기가 읽은 책을 찍어서 올려놓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멋지게 찍어서. 커피 옆에 책이라던가, 잔디 위에 책이라던가.
그 책들도 시집, 인문학, 고전들 위주인데.
와 이런 책도 읽구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재수 없어요. ㅋㅋ
21. 윗님
'16.7.25 10:54 AM
(110.70.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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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책 읽는거까지 재수없다 하면 참...
22. ...
'16.7.25 10:56 AM
(121.7.xxx.214)
음.. 나이가 젊으신가봐요. 저는 40대 초반인데.. 남의 카톡 프로필을 확인할 생각 자체를 해 본적이 없어요..
아님 해외 산지 이제 15년 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그래도 한국에 꾸준히 연락하는 친구들이랑 또 가족들.. 연결연결 카톡 많이 하는데... 심지어 카스도 하는데. 남의 프로필을 시간내서 괜히 눌러서 확인하고.. 그럴 생각을 안해봤었어요....
대신 페이스북을 하지요. 페이스북 업데이트 하는거와 비슷한 느낌일런가요?
페이스북도 과시 용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늙은 나이대라서 그런걸까.. 친구들 페이스북 보면서 그런 질투의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그냥 한국 사회가.. 서로 보여주기 경쟁에 서로가 너무 함몰되고 지쳐가고 있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23. 헛참
'16.7.25 10:57 AM
(118.219.xxx.122)
-
삭제된댓글
책 읽는거까지 재수없다니..........
세상엔 꼬인 사람이 참 많군요.
24. ㅎㅎ
'16.7.25 10:59 AM
(119.192.xxx.110)
행복해지기 위한 일순위가 사람을 만나라,활동해라,sns를 끊기잖아요. 잘하셨어요.
25. 흠..재수없는 이유
'16.7.25 11:08 AM
(115.160.xxx.38)
책읽는게 재주 없다는게 아니고 그
걸 자랑하듯이 멋지게 찍어서 모든이들 앞에 과시하는게 재수없는거지요..
진짜로 진지하게 책을 좋아해서 읽는 사람들은 굳이 남들이 알아주기를 원하지도 않아요.
26. ㅃㅃㅂ
'16.7.25 12:13 P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이 질투가 많은 스타일이거나, 그 사람들보다 행복하지 않아서, 마음이 심란한것같아요.
나는 즐겁게 확인하는데... 볼때도 있고 안볼때도 있고. 내가 올릴때도 있고.
27. 독해력 떨어지는분들
'16.7.25 12:25 PM
(27.124.xxx.106)
많으시네..
책 읽는걸 재섭다고 하는게 아니죠.
그걸 사진 찍어..나 이런거 읽는다~~하는 행위가 그렇다는거지
28. 뭘그리
'16.7.25 1:46 PM
(1.251.xxx.41)
-
삭제된댓글
재수없는 것도 심사 틀리는 것도 많은지들. 쯧쯧쯧.
29. 저기요
'16.7.25 2:06 PM
(180.189.xxx.215)
카톡 프로필 확인이나 카카오스토리 들어가는것도 본사람 확인이되나요?
30. ㅇㅇ
'16.7.25 3:32 PM
(116.126.xxx.73)
카톡을 탈퇴하니 비로소평화가 왔어요...텔레그램도 너무많은사람들이 몰려오지 않았음 좋겠는데,지금이 딱좋아...
31. ...
'16.7.25 5:31 PM
(121.55.xxx.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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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남의 카톡프로필이나 카스에 내 행복이 좌지우지한다는게 놀랍네요
32. 저는
'16.7.25 5:39 PM
(112.186.xxx.156)
그냥 남의 프로필 자체를 보지 않아요.
단체 톡방에 게시물 중에서 관심가는 것만 보고
일대문에 게시물은 보고요.
그 사람의 프로필이 뭔지 솔직히 관심 없어요.
33. 그런가보다
'16.7.25 6:43 PM
(223.62.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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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지 그렇게 심란해지지는 않던데
여기보면 사람들 너무너무너무 질투심 많아요
사람들 속마음이 이렇다는 걸 아니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져요
34. 사람 마음 다 같지는 않겠지요..
'16.7.25 8:14 PM
(118.222.xxx.43)
저처럼 보신다는 분도 계실꺼고
아닌 분도 계실 꺼고
질투심이 좀 더 강한 분도 계실 거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덜한 분도 계시는 거고..
그냥 지극히 개인적으로 사적인 팁..이네요..^^
어쩌면
저보다는 제 아이가 더 행복해졌는지도..ㅎㅎ
이런 저런 댓글 보니 또 느껴지는 게 있네요.
감사한 말씀 전합니다^^
35. 저도
'16.7.25 8:50 PM
(115.137.xxx.76)
습관적으로 보게되요 끊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