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50대 이상 아저씨들은 잘 이러나요?

추함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6-07-24 19:53:32

어제 볼일이 끝나고 요즘 성황인 근처 야시장엘 갔어요.
길 가판대에서 파는 숯불구이 꼬지나 햄버거 먹으려고 갔는데
어젠 주말 저녁이다보니 각각 포장마차앞에 3~40명씩 줄을
지어 섰더라구요. 대부분 커플이나 가족, 친구끼리 무리지어
와 있어서 30대 여자 혼자 가 있으니 좀 뻘쭘하긴 했는데요,
넘 먹고싶었던 햄버거가 있어서 애써 무시하고 순서를 기다
렸어요. 근데 심심해서 사람구경도 할겸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까
반대쪽 길가에서 장사하는 50대 상인, 뒤쪽에 나이 많아보이는
구경꾼 아저씨가 평상쪽에 앉아서 저를 흘끔흘끔 쳐다보는거
같더라구요. 첨엔 내착각인가보다 했는데 이상하게 눈돌리면
마주치곤 해서 기분이 안좋았어요ㅡㅡ;;

불편해서 고개를 돌리고 아예 반대편 전광판 같은거 쳐다보니까
앞서 말한 그 상인이 박수소리 짝짝치면서 관심끌려는듯했고요.
이거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가끔 지하철탔을때도 비슷한데요, 심심해서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유독 50대 이상 되보이는 아저씨들이 자기한테
관심있는줄 알고 몸을 과시하듯이 목, 어깨 스트레칭을 하거나
하고요.. 가끔 아예 대놓고 허리, 엉덩이 돌리기하는
저질도 맞닥뜨려요;; 아..이거제가 뭔가 실수하거나 만만히보여서
이런 일을 겪는건지..아님 원래 이게 개저씨들 습성인가요?
IP : 175.223.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쳐다보지 마세요.
    '16.7.24 7:57 PM (1.224.xxx.99)

    원글님도 쳐다보시네요. 그쵸.
    님이 안보면 그들이 아무리 매의 눈으로 쳐다봐도 느끼지못할거에요....의식하니깐 더 그런거구요.

    원글님같은 일은 젊은 처자라면 다 기분나쁠 거에요. 근데요. 사람의 기운에 따라서 차단도 가능 합니다.

  • 2. 원글
    '16.7.24 8:06 PM (175.223.xxx.110)

    남녀노소 사람구경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습관이 됐나봐요. 의식하게 되는것도 맞고요,ㅠㅠ
    윗글님이 얘기하신..사람의 기운에 따라서 차단?하는건
    어떻게 하면되나요?

  • 3. ..
    '16.7.24 8:12 PM (211.212.xxx.39)

    저는 지하철에서 구석에 박혀 서서 갈지언정 아져씨 앞에는 절대 안 서요. 동태눈깔로 뻔히 쳐다보니까요.
    .

  • 4. ...
    '16.7.24 8:31 PM (61.255.xxx.67)

    동태눈깔로 보는거 진짜 토나옴
    토할거같은 표정으로 같이 꼬라봐주면 눈 돌리던데

  • 5. ㅌ ㅌ
    '16.7.24 8:57 PM (223.62.xxx.162)

    너거도 나이 늙어 할줌마 되면 젊은 남자들 동태눈깔로 쳐다보게 된단다 ~~

  • 6. 윗니마
    '16.7.24 9:29 PM (1.224.xxx.99)

    내나이 쉰을 달려가는 줌마이지만. 젊은 남자를 동태눈깔은 커녕 귀차나서 쳐다보기도 싫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만....그대로 이 말 들려준다.

  • 7. ㅋㅋㅋ
    '16.7.24 9:42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동태눈깔 ㅍㅎㅎㅎ

  • 8. ...
    '16.7.24 9:47 PM (58.230.xxx.110)

    남자는 늙으나 어리나
    쳐다보면 다 반해서 그런줄알아요...
    오해와 착각 대단히 심하죠...

  • 9. ...
    '16.7.24 10:34 PM (39.7.xxx.224)

    제일 쉬운 방법, 원글님이 사람구경을 안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쳐다보든 아니든 원글님이 모르면 기분 나쁠일은 없잖아요
    그 아저씨들도 그저 원글님처럼 사람구경하고 있었던 걸 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렇게 오해하면 서로 기준 나쁠 수도 있잖겠습니까?
    피차 서로 관심 안두면 기분 나쁠일도 없으니 원글님도 사람구경 이제 그만 하시길...

  • 10. ...
    '16.7.25 12:31 AM (112.145.xxx.28)

    님이 먼저 쳐다보고 잇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29 점쟁이가..이백만원을.. 10 점쟁이 2016/07/25 3,238
580328 방학중 만나서놀친구한명없는 초5딸..정상아니죠? 9 어럽다 2016/07/25 2,785
580327 밥먹고 나서 기절할듯 졸린거 왜죠? 6 84 2016/07/25 6,507
580326 흑설탕 한 달 후기 14 경험 2016/07/25 9,821
580325 열무김치를 샀는데요 2 김치 2016/07/25 1,284
580324 이진욱고소녀 신상 털렸어요? 23 띠링 2016/07/25 89,076
580323 월급날이네요... 5 여름 2016/07/25 1,742
580322 위키리크스,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 이메일 2만건 해킹 미국대선 2016/07/25 496
580321 난소 물혹 검사는 큰병원에서 해야할까요? 4 ㄷㄴㄷㄴ 2016/07/25 2,081
580320 양재 이마트에 래쉬가드 파나요? 3 바닷가 2016/07/25 1,137
580319 광안리 개미떼 뉴스보셨어요? 구름 2016/07/25 1,999
580318 초등 4학년 수학문제 하나 물어볼께요 4 82사랑 2016/07/25 927
580317 도쿄 라면맛집 추천해주세요! 8 ... 2016/07/25 1,127
580316 어머니가 경계성지능장애인 것 같은데, 아버지는 전혀 모르시네요... 21 7월 2016/07/25 14,066
580315 실외기 없는 에어컨 어떤가요? 3 궁금 2016/07/25 1,961
580314 고야드가방 사용하시는 분.. 17 고야드.. 2016/07/25 10,797
580313 산후조리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시어머니 9 ... 2016/07/25 3,962
580312 바닷가로 캠핑가는거 재미있나요... 7 구름 2016/07/25 1,947
580311 우리집 개님 밍크코트 어쩔 ㅠㅠ 7 에휴 2016/07/25 3,403
580310 외벌이 10년동안 3억 모았으면 많이 모은걸까요? 21 .. 2016/07/25 7,925
580309 페이스북 사용법 잘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3 fried 2016/07/25 923
580308 남편 식탁매너 7 매너 2016/07/25 2,542
580307 저번에 입시관련 엄마가 해줘야 할 일들 적어준 글좀 찾아주세요... 1 ... 2016/07/25 968
580306 서울 초등학교 여름방학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방학 2016/07/25 716
580305 배우는 배우구나...느낀게 부산행보니.. 19 000 2016/07/25 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