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이에요
지진 전조 증상 중에 갑작스런 요통도 있고 욕실 냄새도 있는데
어제인지 그제인지 딸 아이가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아주 울쌍를 하고
저두 며칠전 욕실에서 평소 못맡던 냄새를 느꼈어요.
그래서 날이 흐린것도 아니고 비 예보도 없는데 이상하네 웬 냄새지 했구요.
요즘 잠도 편히 못자고 밖에서 조금만 무슨 소리가 들려도 불안하네요.
괴소문인지 뭔지 몰라도 부산 사는 어떤 분은 담배 피려고 창문 열었는데
공중에서 마치 지하철이 지나가려는 듯한 굉음이 들렸다 하고.. ㅜㅜ
밥을 먹어도 집에 앉아 있어도 불안해서 휴가 갈 맘도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