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24 6: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못 오게 해야지 그런 애랑 뒤끝 좋은 경우 본 적이 없어요.
2. 헉
'16.7.24 6:49 PM
(183.104.xxx.144)
헉 숨막혀요
저 ..는 싫어요
아무리 10살이라도 규칙을 정해서 놀릴 겁니다
그리고 아랫집 엄마 정말 무경우네요
아이를 제재 해야죠..
3. 아니오
'16.7.24 6:52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못오게 하셔야 됩니다.
4. 무지개
'16.7.24 6:53 PM
(49.174.xxx.211)
웬만큼 놀게하고 이젠 둘이 너네집에가서 좀 놀아라 하고 내려보내세요 한번은 너네집 한번은 우리집 그렇게 놀자 하고 말하세요
5. 원글
'16.7.24 6:54 PM
(116.33.xxx.26)
저희딸이 너무 불쑥 불쑥 자주 온다고 그러지 말라 햇더니 그 친구가 삐졌대요 ㅠㅠ
그날 하루 종일 안오더니 다음날 저희딸이랑 풀고 다시 올라오네요
그냥 저희딸이랑도 잘 놀고 애도 착해서 못오게 못하겠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제가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제 딸아이가 말하는게 나을까요
6. 엄마가
'16.7.24 6:57 PM
(115.136.xxx.93)
집 주인인 어른이 말해줘야죠
주말에는 아저씨 쉬셔야하니 오지 말아라
밥은 너희집 가서 먹어라 등등
남하고는 선을 확실히 그어 두어야 해요
7. ㅇㅇ
'16.7.24 6:58 PM
(180.230.xxx.54)
님이 먼저 애를 아랫집에 보내세요.
거기서 환대를 해준다면 님도 그 집애한테 잘해주시고
거기서 딸아이가 푸대접받고 온다면 님도 적당히 조절하시고
8. 엄마가 말하세요
'16.7.24 6:58 PM
(14.40.xxx.74)
딸이 얘기하면 괜히 친구들끼리 서먹해지잖아요
할수없어요, 엄마가 악역을 맡을 수 밖에요
9. 전
'16.7.24 7:00 PM
(182.222.xxx.79)
애가 괜찮으면 별말 안할거 같아요,같은 학년이기도 하고,대신 아이가 이상하면 엄마가 컷할수도 있는데
애 봐서 정할거 같아요
바로 아래집이기도 하구요
10. 원글
'16.7.24 7:00 PM
(116.33.xxx.26)
제가 말해야겟네요..
사실 저희딸이 공부는 잘하는 아이인데 사회성이 떨어져 걱정 많은 아이거든요
친구가 온다하면 제가 엄청 반겨주고 그래요
친구 없던 저희딸이 걱정되던 시절이 있어서요
모든 친구를 다 소중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11. dd
'16.7.24 7:00 PM
(218.48.xxx.147)
오는게 영 싫지않으심 시간을 정해주세요 저녁때는 여섯시나일곱시되면 무조건 집으로 가라하시구요 주말에는 늦잠자야되니까 오후 두시넘어서 오라고하세요
딸이 말하긴힘들구요 님이 직접 친구아이한테 말하셔야해요
12. ....
'16.7.24 7:01 PM
(118.176.xxx.128)
신랑이 가족같다는 말이 저는 왜 이리 웃음이 날까요.
원글님이 귀찮지 않으시다면 한동안 놔둬 보시죠.
13. 음
'16.7.24 7:06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그 애를 위해서라도 규칙을 정해주세요
등교는 1층 현관에서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하기
토요일은 10시 지나 전화후 올것..등등
저녁 아침박등은 먹이지 마시고 간식이나 가끔 주시구요
애만 천덕꾸러기 돼요
14. ///
'16.7.24 7:11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친구와 놀았어요
국민학교 6년을 우리어머니가 키웠어요
학교 마치고 매일 8시까지 있다가 갔어요
무려 6년을
밤에는 우리어머니께서 데려다주셨어요
그친구 어머니에게 밤이라 위험하다고 데리러 오라고
하면 그냥혼자 보내래요
결론은 그 친구가 제 흉 우리집 흉 다 소문 내었더라고요
그리고 그친구와 성적차이가 엄청났었는데
옆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열등감 폭발
지금 생각해도 전업주부인 그 친구 엄마의 행동도
이해 안 되고
하여간 시간 정해서 놀게 하든지
정 안 되면 이사라도 가세요
15. 두딸맘
'16.7.24 7:13 PM
(116.33.xxx.26)
///님 이 아이는 그런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애가 정이 그리워서 오는거 같아서 맘이 그렇더라구요
위로 나이차이 많은 오빠 둘에 엄마도 다정하지 않구요
애가 와서 먹을걸 밝히거나 못되게 굴거나 하진않아요
제가 하나 하나 가르키고 있어요
밥 먹고 나면 잘먹었습니다 하는거야 하고 알려주고요
오면 어른들한테 인사하는거야 하고 알려주고요..
그럼 인사 잘 하더라구요..
16. ..
'16.7.24 7:15 PM
(112.152.xxx.96)
눌러살아요..방학때..그엄마가 경우가 없는거죠..애를 그리 남의집에..선슷기하셔요..님아이 한번 그집보내보시고..
17. ///
'16.7.24 7:19 PM
(39.7.xxx.101)
제 친구도 참 얌전하고 늘 우리집에 오려고 하고
제게 다정하게 대해주었어요
제가 공부를 꽤 잘 한 편이었는데
늘 숙제도 제가 도와주었어요
전 그 친구가 오는게 전혀 싫지 않았어요 오히려 좋았어요
그런데 뒤에서는 우리집 흉보고 다녔어요
진짜 배신감 느꼈어요
아이 친구도 너무 무방비 상태로 집에 들이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18. ^^
'16.7.24 7:28 PM
(1.236.xxx.233)
지인이 비슷한 일 겪었어요. 특히 그 집 아이 친구는 지인 아이한테 맘 상하면 소리소리 지르고, 발로 차고, 포악하게 구는데ㄷ도 날마다 찾아와서 지인이 아주 맘고생했어요.
결국 지인부부가 아이 친구 떼어내려고 계속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놀러 다녔어요. 그 아이는 동네에서 다른 아이를 타겟으로 삼아서 또 그렇게 친구한테 상처주면서 살더라고요. 그 친구는 부모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었네요.
19. Zz
'16.7.24 7:28 PM
(175.211.xxx.114)
그 아이는 갈곳이 없는거지 원글님 아이를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새로운 아이가 생기면 언제든 떠나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아이는요 님아이는 그아이랑만 놀다가 다른아이 사귈 기회도 놓치구요 엄마가 선을 그어주세요
20. 원글
'16.7.24 7:31 PM
(116.33.xxx.26)
Zz님 맞아요
갈곳이 없나봐요..근데 학교에서도 저희딸이랑 친하게 지내긴 해요..
못되게 굴거나 하면 제가 오는거 거절했겠는데 애가 얄밉게는 안구네요
여태 놀다가 방금 갔어요..ㅋㅋ 제가 선을 그어야 겠어요~
21. 이그
'16.7.24 7:33 PM
(116.127.xxx.116)
애 엄마가 상식 이하네요. 애한테 전혀 관심이 없나 봐요. 정상적인 여자라면 한번 쯤은 올라서 아는 척이라도 해야 할 텐데.
아무튼 원글님이 좋은 분이네요.
22. Zz
'16.7.24 7:36 PM
(175.211.xxx.114)
네 원글님 엄마가 처리해주세요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정말 절친인줄 알았어요
같은반 되었는데 언제 봤냐는듯 쌩하고
따돌리기까지 해요
3년을 그렇게 잘해줬는데 결과가 이렇게되었네요
저처럼 발등찍지 마시고 엄마가 처리해주세요
내 아이한테도 너무안좋은게
상대방이 나한테 들이대고 적극적인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자기가 먼저 친구사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항상 놀친구가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진작 제가 눈치챘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너무나 후회해요
원글님은 그런실수 하지마세요
23. ////
'16.7.24 7:38 PM
(39.7.xxx.101)
Zz님 말씀이 맞아요
이런 관계의 최대 문제점이 다른 친구를 사귈 기회를
날리는 거예요
물론 학교에서는 여러친구를 사귀겠지만 방과후에는
다른 친구와 놀 기회를 잃는거죠
24. ....
'16.7.24 7:42 PM
(125.141.xxx.245)
나를 찾아오는 친구와 잘 지내게 하는게 사회성 좋아지는 게 아니예요
소극적인 아이들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한정적인 몇명에서 친구를 사귀는데
자기가 맘에드는 부분이 있는 친구에게 다가갈수 있게하고
맞지않는 부분은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딸을 찾아와서 노는 게 좋아 환대하고 잘해주는 엄마들 있는데요
아이 사회성에 아무도움 안됩니다
25. ᆞ
'16.7.24 7:54 PM
(121.129.xxx.216)
그집에 나이 차이 나는 오빠들 있다는데 따님놀러 보내지 마세요
그 엄마도 정상적인 여자는 아니예요
남에게 민폐 끼치는 유형이예요
시간 정해주고 놀러 오면 두세시간만 되면 보내세요 하루에 몇번씩 오게 하지 말고 내일 오라고 하세요
주말엔 이빠 계시니깐 오지 말라고 하세요
26. ..
'16.7.24 7: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현재 그 아이가 잘못하는 게 없다 해도
상식 밖의 인간들은 언젠가 뒤통수를 쳐요.
그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27. 원글
'16.7.24 8:00 PM
(116.33.xxx.26)
윗글들 다 맞네요
상식밖의 인간들 뒤통수 친단말이 딱 와닿네요
28. 애한테
'16.7.24 8:04 PM
(87.146.xxx.68)
떠넘기지 마시고, 그 엄마한테 직접 말하세요.
애들이 말하라면 같은 반에서 님 애만 곤란해져요.
그 엄마가 통제하게 그 엄마한테 말하세요.
29. ...
'16.7.24 8:0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친구 사귀는 걸 힘들어하는 혹은 힘들어했던? 아이를 둔 엄마들이 흔히 겪는 일인 것 같네요.
제 후배 하나도 막무가내인 아이 하나 때문에 고민이던데.. 심지어 그 아이는 행실도 안좋아요.
그런데 제 훚배는 스스로 착한 아줌마되길 자처하면서 그 아이를 끌어안아 주더라구요.
그건 아니지 싶어요. 그 아이 행실은 그집에서 단속할 일이지(결손가정이나 형편 어려운 집도 아닌데)
니가 나설 일이 아니다 얘기해 주었지만, 딱 끊어내기가 망설여 지나보더라구요.
아이가 영악해서 후배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니라 제 후배, 즉 친구 엄마랑 친구먹는 아이더라구요.
우유부단한 사람은 어린애도 알아보는구나 싶더라구요.
30. ...님이
'16.7.24 8:08 PM
(114.204.xxx.212)
노는. 시간이나 요일을 정하세요
아닐땐 딱 자르고요 애도 받아주면 더 원해요
31. @@
'16.7.24 8:11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는 항상 끝이 안좋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미리 선을 그으시는게...
32. ..
'16.7.24 8: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들 학교간 오전에 그 애 집에 내려가서 애엄마한테 이렇게 얘기해요.
집에 일이 있어서 아이 친구들 놀러오라고 하기 어려워요.
ㅇㅇ가 자주 오는데, 마음 상하지 않게 잘 얘기해 주세요.
진상들은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간 말꼬리 잡고 사람 잡으려 들거든요.
33. 원글
'16.7.24 8:29 PM
(116.33.xxx.26)
그 엄마는 친하지 않아 말하기 곤란해서요
그냥 아이한테 말해도 아이가 알아들을거 같아요~
34. 아이고
'16.7.24 8:47 PM
(87.146.xxx.68)
책임전가 마시고 엄마한테 직접 말하세요. 그건 엄마선에서 하셔야죠.
아이한테 그러지 마세요. 아이 상처받아요.
35. 원글
'16.7.24 8:52 PM
(116.33.xxx.26)
그 엄마 성격에 그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 아이를 크게 혼낼거 같아요 ㅠㅠ
아예 가지 말아라 할 엄마같아서 말을 못하겠네요
그냥 아이한테 돌려서 이야기 하면 그래도 아이가 상처 받을까요?
36. ..
'16.7.24 8: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한테 얘기해봤자 또 올걸요.
한 번 해봐요.
이런 얘기 하는데 남 상처받을 것까지 걱정하면 그냥 휘둘리는 수 밖에 없어요.
어떻게 말해도 저쪽에선 고까울테니까요.
37. 애는 애구요
'16.7.24 9:01 PM
(87.146.xxx.68)
돌려말하는거 알아들을 눈치나 염치있는 애라면 벌써 안왔죠.
괜히 애한테 말해서 애가 또 삐치면 님 애만 힘들고
저 집 엄마가 우리 애한테 뭔 말 했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38. ㅇㅇ
'16.7.24 9:01 PM
(121.168.xxx.60)
우리딸 친구도 매일 놀러오는데 오는아이를 못오게할수없어서 아직은 놀게하고있네요
39. 두딸맘
'16.7.24 9:04 PM
(116.33.xxx.26)
그 아이는 그냥 애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그집 엄마한테 좀 서운한게요
저희딸이 그 엄마는 자기네 놀러가면 좀 싫은티 내면서 나가서 놀으라 한다네요
그 엄마 성격이 제가 그 엄마 몇년을 얼굴 보며 지내는 사이인데요..같은 아파트 아랫층이니까요
근데 제가 반갑게 인사하면서 아이둘이 같은 반 됐네요 해도 네 하고 마는 성격이에요
그냥 남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지 않는 아주 얌전한 스타일이요
위로 중학생 6학년 오빠 있는데 다 커서 그런지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래도 딸래미는 아직 어린데도 셋째라 그런지 방치에요
아이가 정이 고프고 외로워하는게 맘 아파서 잘 해줫는데 그 엄만 저희 애들한테 냉정하네요
40. 헐
'16.7.24 9:08 PM
(211.203.xxx.83)
원글님 보살이시네요;; 그리고 서운할 만 해요.
41. . . .
'16.7.24 10:50 PM
(125.185.xxx.178)
그런 아이는 경험상 거의 뒤통수치더군요.
너무 가까이 하지마시길.
토요일도 방과후나 친척집방문이나 외출할거리 당분간 만드시고 주말에는 오지마라 하세요.
서운할만하게 해도 그런 아이는 그닥 상처받지 않더군요.
42. ....
'16.7.25 11:09 AM
(61.75.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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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 아이는 예초부터 거절에 익숙한 아이일 거예요
엄마부터 놀아달라는 어린아이를 거절해 왔겠죠
조금의 틈을 주는 사람한테 달라붙고
거절해도 상처받지 않아요
쓰다보니 아이가 짠한데
아이 감정을 너무 감상적으로 보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