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늙었나봐요...

에고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6-07-24 18:45:15
같이 길이나 식당 카페에서 차림이나 행동이 이상하거나 특이한 사람 있으면 목소리크기 조절 못하고 그사람 이야기하고
밥먹으러 가면 큰소리로 달다 짜다 비싸네 맛있는데 이가격이면 맛있어야지....가족들 다 맛나게 먹고있는데 식당사람들 다들리게 지적해요
한번은 외국인노동자들많은델 가게되었는데 가게들어서자마자 아후 냄새.
예전엔 안그러셨는데 울엄마 아직 젊은데 왜이러실까요...ㅠㅠ
조금이라도 지적하는 이야기하면 도끼눈뜨고 뭐라하셔서 말도못해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자게에 털어놓네요
IP : 121.168.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엽기능저하
    '16.7.24 6:4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죠?

  • 2. dd
    '16.7.24 6:47 PM (218.48.xxx.147)

    저희엄마도 세상 얌전하시던분이였는데 혼자 생활을 책임지시고하면서부터 거칠어졌어요 그래야 자식키우고살아남으니까요 오십넘어서부터 그러시더니 육십넘어서부턴 눈치없는말 많이 하시고 목소리도 엄청 커졌어요

  • 3. 저도
    '16.7.24 6:51 PM (183.100.xxx.240)

    최근에 엄마랑 같이 식당을 갔는데
    옆 테이블에 남자를 너무 뚫어져라 보는거예요.
    난처해서 농담처럼 눈앞에 손을 흔들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안 봤대요.
    호기심은 원래 왕성했는데
    생각나는대로 그냥 말로 나오는지
    옆에서 안절부절 했어요.
    먼 미래도 아닌데 나도 그럴지 참...

  • 4. 힘들죠
    '16.7.24 7:31 PM (121.161.xxx.44)

    점점 갈수록 말이 안통함을 느껴요. 나이먹을수록 아이가 되어감

  • 5. ......
    '16.7.24 7:51 PM (211.200.xxx.209)

    저도 나이먹을수록 목청이 점점 커짐을 느껴요.
    어디 나가서 가급적 말 안하거나, 조용하게 말하려고 무척 노력하구요.
    목소리 커지기 시작하면 점점 걷잡을수 없이 커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03 좋은 팝송 추천 많이 해주세요 29 pop-po.. 2016/07/24 2,152
579102 길거리 변태 개저씨들 방어법 10 .... 2016/07/24 4,474
579101 정전이예요 3 이 더위중에.. 2016/07/24 1,230
579100 낼 서울 진용한 안과 가려는데~~ 6 평택인데요 2016/07/24 2,605
579099 괌.하와이중에어디를가야할지. 12 여행 2016/07/24 4,569
579098 오래 된 청소기 부품바꾸는거랑 저렴한 새거사는거랑 뭐가 나을까요.. 1 ... 2016/07/24 674
579097 브로컬리 지렁이 출현!!! 5 우웩!! 2016/07/24 2,331
579096 여자 능력 있는 거 다 소용없나요? 24 dd 2016/07/24 9,393
579095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만들었는데 시간 지나서 쫄아들었어요... 3 커피 2016/07/24 1,314
579094 미적분1 잘아시는분 3 산수 2016/07/24 1,291
579093 자동차안 멸치액젓 폭발하지않겠죠 5 바닐라향기 2016/07/24 1,216
579092 세월호83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7/24 362
579091 알레르기 비염이신 분 있으세요? 3 .. 2016/07/24 1,452
579090 엄마는 왜 딸이있어야하나요? 26 ㅇㅇ 2016/07/24 6,501
579089 남편이 공황장애가 생겼어요 ㅠ 22 ..... 2016/07/24 14,043
579088 정말 너무 덥네요 ㅜㅜ 5 더워 2016/07/24 2,743
579087 핸드블앤더 스탠 추천해주세요 2 블랜더 추천.. 2016/07/24 594
579086 부관 페리호 타보셨나요? 7 부관페리 2016/07/24 2,455
579085 길냥이부부가 새끼들을 데리고 왔네요. 14 냐옹 2016/07/24 4,462
579084 아이들 초등때 생일파티 해주셨나요? 4 ... 2016/07/24 1,498
579083 고2 딸아이한테 할 말 조언 좀 해주세요 5 고민상담 2016/07/24 1,610
579082 원래 50대 이상 아저씨들은 잘 이러나요? 9 추함 2016/07/24 4,170
579081 원룸은 냉장고 TV 에어컨 다 있나요 3 ㅜㅜㅜ 2016/07/24 1,241
579080 세탁기 고민하다 트롬으로 결정했어요... 5 세탁기 2016/07/24 2,445
579079 내용 펑할께요 21 복잡 2016/07/24 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