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늙었나봐요...

에고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6-07-24 18:45:15
같이 길이나 식당 카페에서 차림이나 행동이 이상하거나 특이한 사람 있으면 목소리크기 조절 못하고 그사람 이야기하고
밥먹으러 가면 큰소리로 달다 짜다 비싸네 맛있는데 이가격이면 맛있어야지....가족들 다 맛나게 먹고있는데 식당사람들 다들리게 지적해요
한번은 외국인노동자들많은델 가게되었는데 가게들어서자마자 아후 냄새.
예전엔 안그러셨는데 울엄마 아직 젊은데 왜이러실까요...ㅠㅠ
조금이라도 지적하는 이야기하면 도끼눈뜨고 뭐라하셔서 말도못해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자게에 털어놓네요
IP : 121.168.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엽기능저하
    '16.7.24 6:4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죠?

  • 2. dd
    '16.7.24 6:47 PM (218.48.xxx.147)

    저희엄마도 세상 얌전하시던분이였는데 혼자 생활을 책임지시고하면서부터 거칠어졌어요 그래야 자식키우고살아남으니까요 오십넘어서부터 그러시더니 육십넘어서부턴 눈치없는말 많이 하시고 목소리도 엄청 커졌어요

  • 3. 저도
    '16.7.24 6:51 PM (183.100.xxx.240)

    최근에 엄마랑 같이 식당을 갔는데
    옆 테이블에 남자를 너무 뚫어져라 보는거예요.
    난처해서 농담처럼 눈앞에 손을 흔들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안 봤대요.
    호기심은 원래 왕성했는데
    생각나는대로 그냥 말로 나오는지
    옆에서 안절부절 했어요.
    먼 미래도 아닌데 나도 그럴지 참...

  • 4. 힘들죠
    '16.7.24 7:31 PM (121.161.xxx.44)

    점점 갈수록 말이 안통함을 느껴요. 나이먹을수록 아이가 되어감

  • 5. ......
    '16.7.24 7:51 PM (211.200.xxx.209)

    저도 나이먹을수록 목청이 점점 커짐을 느껴요.
    어디 나가서 가급적 말 안하거나, 조용하게 말하려고 무척 노력하구요.
    목소리 커지기 시작하면 점점 걷잡을수 없이 커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12 5살 연하는요? 17 ㅇㅇ 2016/10/16 3,871
606911 카톡 해킹 - 돈 빌려달라는 카톡을 지인들이 받았대요. 1 .. 2016/10/16 2,318
606910 아들 군대 보내보신 분 20 아줌마 2016/10/16 3,483
606909 원래 애 어릴땐 자주 싸우나요? 3 oo 2016/10/16 965
606908 질투의화신 16회 끝에 나오던곡명 아시나요? 3 2016/10/16 1,585
606907 영화 제목 찾을 수 있을까요?? 3 기억이‥ 2016/10/16 488
606906 바바리맨 신고 했는데 3 아이린 2016/10/16 1,674
606905 다이어트 정말 성질나네요 ㅠㅠ 3 oo 2016/10/16 2,402
606904 디씨갤 가봤는데 글들이 재미있네요~ 4 달의연인~~.. 2016/10/16 1,579
606903 오징어볶음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주세요 13 모모 2016/10/16 3,264
606902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다니시는 분들 수분크림 10 추천해주세요.. 2016/10/16 5,317
606901 얘들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어요 44 M 2016/10/16 25,651
606900 오피스텔청약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떨까요? 5 재복없는 아.. 2016/10/16 1,173
606899 그런데 남의 집에 가서 자는 거 불편하지 않나요? 6 zzz 2016/10/16 2,268
606898 홍차, 카페인 없거나 적은 건 어떤걸까요? 5 나나 2016/10/16 1,334
606897 신문사 편집부일 어떤가요 3 퓨어 2016/10/16 836
606896 하지정맥류..이건 조짐보이면 결국 수술인가요... 5 ... 2016/10/16 3,464
606895 서별관 회의 결과 4 서별관회의 2016/10/16 1,007
606894 맞벌이 하시는 분들 주말에 안 피곤하세요? 16 ㅇㅇ 2016/10/16 3,559
606893 수학잘하시는분들 한문제 풀어주세요 12 . 2016/10/16 950
606892 40대후반에 건강을 위해 내가 하는 일 10 낙엽 2016/10/16 4,744
606891 여자 혼자 그랜드캐년까지 혼자 운전해서 여행 괜찮겠죠? 8 gg 2016/10/16 2,781
606890 동시흥분기점 20 운전 중 2016/10/16 5,247
606889 빨강이할머니가 그럭저럭 사는 편?? 5 ㅇㅇ 2016/10/16 2,342
606888 셀프네일 할때 스톤이나 큐빅은 뭘로 붙여야 돼요? 문방구에서 파.. 3 네일 2016/10/16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