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기들은 원래 활동적이고 많이 움직이나요??

ㅗㅓㅏㅏ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6-07-24 17:36:17
남편이나 저나 둘다 방방뜨는 활달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남자애기 하나있는데 너무 너무 활동적이구 흥이 넘칩니다. 밖에 나가자고 하면 소리지르며 기뻐하고요 ; 밖에 나가면 신이나서 흥에 겨워 주체를 못하네요 ㅋㅋ둘다 오전만 지나도 녹초가 되고 유모차든 뭐든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친구 애랑 만났는데 그집 애기는 남자앤데 얌전하게 잘 앉아있고 유모차에서 꺼내달라 떼쓰지도 않고 넘 편해보이던데...ㅜ 하지만 친구 아기는 예외인것 같아요 그런 순한아긴 저도 첨봤어요 둘째는 당분간 엄두도 안날정도로 엄청나게 활발하네요 ㅋㅋ둘다 차분한 스타일이라 제가 노래도 많이 불러주고 이야기도 많이 시켜주며 활발하게 만들어주려 많이 노력은 했었어요 남자애기들은 대부분 이런가요??아님 성향인건지 둘중에 이런 사람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IP : 194.230.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4 5:40 PM (27.124.xxx.106) - 삭제된댓글

    성향차이죠.

    저희 애도 참 순했어요
    애 키우는게 힘들다...이런거 절대 느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지금은 다 커서 대딩2년인데 여전히 순합니다.
    친구 관계 원만하고..한참 질풍 노도의 시기라는 사춘기때도 큰소리 내 본적도 없고..

    무튼...남자 아이들 다~ 그런건 아녜요 ㅎ

  • 2. ..
    '16.7.24 5:41 PM (27.124.xxx.106)

    성향차이죠.

    저희 애도 참 순했어요
    애 키우는게 힘들다...이런거 절대 느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지금은 다 커서 대딩2년인데 여전히 순합니다.
    친구 관계 원만하고..한참 질풍 노도의 시기라는 사춘기때도 큰소리 내 본적도 없고..

    무튼...남자 아이들 다~ 그런건 아녜요 ㅎ
    아참 울애는 저 말고, 아빠 닮았어요

  • 3.
    '16.7.24 6:01 PM (125.134.xxx.138)

    남,여 아기 나름 인듯
    울집 남아 3명ᆢ조용하게 자랐어요
    엄마 혼자 힘들어 뛰고ᆢ
    헤메고 떠들고 다니고ᆢ진짜 힘들었어요

  • 4.
    '16.7.24 6:31 PM (183.102.xxx.123)

    첫 댓글님 글을 읽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와 철저하게, 아니 처절하게 반대 상황.. 부럽습니다

    저와 남편은 차분하고 내향적인데
    아들은 태어난 첫날부터 활동적인? 기질이더군요
    꼬옥 감싸놓으면 답답해서인지 얼굴이 붉으락, 칭얼칭얼 대서 아기보를 느슨하게 풀어주면 평화로운 표정이 된다고 병원 간호사들도 놀랍다고 했어요

    자라면서 뒤따라 다니느라 남편과 힘겨웠지요
    10개월 되기 전에 걷다가 돌잔치때는 나 잡아봐라,를 제일 좋아해서 모인 손님들이 얘 동생이 돌인줄 알았다고..
    잘 먹고 활발하고 호기심 발달해 가보자는 곳, 하고싶다는 것이 많아서 아이 하나 키우느라 둘째는 시기를 놓쳐버려 포기 했습니다
    그 때는 아이가 눈을 뜨면 우리 부부는 가슴이 철렁했었다고 웃습니다
    지금 대학교 2학년입니다
    여전히 학교와 지역사회는 자기 덕분에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성품이었던 양가 어른들은 서로 사돈댁에 이런 기질의 유전자가 있었다가 이 아이에게 발현 된 것이라 생각하시는데 도무지 우리에게 이런 아들이 태어난 것이 신기합니다
    클래식 들으며 뜨개질과 바느질, 독서로 태교 했습니다

  • 5. 모름
    '16.7.24 11:30 PM (211.59.xxx.176)

    저희 애도 유모차 좋아하고 얌전히 앉아 있는 별 반응 없는 아기였어요
    근데 지금 7살 놀이터 매일 나가줘야하는 활발하고 잘 웃는 아이가 됐어요
    님 아이는 차분해질지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012 미국 국방부 국장, "사드는 미국 본토 방어용".. 사드목적 2016/07/25 712
580011 아 역시 손석희 18 ㅇㅇ 2016/07/25 6,411
580010 결혼하고 애 낳아도 엄마가 이해안되요 3 q 2016/07/25 2,205
580009 이런날씨에 생일상 받겠다는 시모 24 19년차 2016/07/25 8,636
580008 냉동한 미역..에 하얀가루.. 왜 그러는지 알려주세요 5 ........ 2016/07/25 944
580007 날이 더워 그런가 피부에 뭐가 나고 가렵네요 4 ,, 2016/07/25 1,283
580006 바르다 김** 면요리 먹을만하네요 8 ㅋㄷ 2016/07/25 2,344
580005 엘지폰에서 쓸수있는, 무료노래 앱 뭐 쓰시나요? 2 . 2016/07/25 1,033
580004 노래많이 아시는분들 노래좀 찾아주세요 8 기억 2016/07/25 612
580003 올 해 더운 건 확실한데 모기는 확실히 덜 하지 않나요?? 13 아닌가 2016/07/25 2,870
580002 약속은꼭 지켜야하죠? 2 . . 2016/07/25 585
580001 중식당에서 나오는 매운 소스 이름 알려주세요ㅠ 29 궁금 2016/07/25 3,433
580000 이태원시장휴가 아시는분~~ 3 휴가 2016/07/25 1,384
579999 세월호83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7/25 411
579998 재산 상속 1 궁금이 2016/07/25 1,149
579997 남아선호사상에 찌든.... 4 아들만 좋냐.. 2016/07/25 1,238
579996 시모는 왜 며느리랑 휴가를 가고픈 걸까? 30 싫어 2016/07/25 8,329
579995 부부의 성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3 조심 2016/07/25 1,717
579994 한창 바쁠 시간에 전화 해놓고 안받는다고 골 내는 사람.. 4 ... 2016/07/25 886
579993 유럽사람들은 깜바뉴 빵으로 식사대신하나요? 4 식사 질문 .. 2016/07/25 2,078
579992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때문에 2 120 2016/07/25 585
579991 전업이라면 시댁에 도리를 다하여야한다고봐요 42 전업 2016/07/25 6,108
579990 튕기는 남자 대처법 2 ........ 2016/07/25 2,821
579989 외국인 아르바이트 구하려면 어디에 알아봐야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4 혹시 2016/07/25 861
579988 와콤 타블렛 이 뭐에요? 10 000 2016/07/25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