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지 (고부관계) 봐주세요.

koo 조회수 : 5,545
작성일 : 2016-07-24 16:37:01
물론 요즘 좀 예민한건 좀 있어요(막달이라 출산관련 )

친정엄마가 예전에 산후조리 비용으로 챙겨준게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시어머니랑 남편이 통화하더니 조리원비용을 시어머니가 내겠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남편 계좌로 돈을부쳐주셨어요
남편은 고마웠는지 저한테 앞으로 시동생이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어머니가 우리한테하는것처럼 잘 챙겨줘야하고 돈도주고 그래야된다..
하는데 저도 예의 차리는 사람이고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 남편 말통해 들으니 기붐이 별로더군요

안그래도 남편 시험이 계속 망하고 있고 어머니는 계속 될때까지 셤봐라 방조하고 있고 ..
아 너무 짜증나네요 연애때야 싸우기라도 하지 결혼하고서 싸우면 여자만 손해인것 같아요
IP : 223.62.xxx.1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
    '16.7.24 4:38 PM (49.174.xxx.211)

    거기서 시동생이 왜나오는지 오바하시네요

  • 2. 이게
    '16.7.24 4:4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왜 고부관계인지
    남편 주둥이 방정인거죠
    시어머니께서 한말은 아니잖아요

  • 3. 예민하시네요
    '16.7.24 4:43 PM (219.240.xxx.107)

    어머님이 산후조리 비용 챙겨주셔서 남편분이 시동생때 우리도 잘 챙기자 그랬는데 대체
    뭐가 가분나빠요?
    맘보 곱게써야 이쁜 아가나와요.

  • 4. ㅈㄷ
    '16.7.24 4:46 PM (123.109.xxx.3)

    남편분은 어머니가 신경써주는 게 고마워서 그냥 한 말 같아요
    몸이 무겁고 하니 예민해지신 듯 해요.

  • 5. T
    '16.7.24 4:4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이게 왜 고부관계인가요?
    시어머니가 찰못한게 뭔가요?
    산후조리하라고 돈보내주신거요?
    아님 모자란 남편 낳아주신건가요?
    시어머니를 왜 들먹거려요.
    모자란 남편이나 잡아요.

  • 6. 오지랖
    '16.7.24 4:48 PM (116.32.xxx.51)

    부모가 자식한테 해줘야 할일이 있고 형제간에 할일이 다른데 남편이 너무 앞서나갔네요

  • 7. ...
    '16.7.24 4:50 PM (58.230.xxx.110)

    시어머님보다 남편이 문제네요...
    화풀이대상이 잘못됐어요...

  • 8. ㅇㅇ
    '16.7.24 4:5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시동생 얘길 남편이 한거에요???
    근데 왜 고부관계 인건지...

  • 9. ...
    '16.7.24 5:00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시시비비는 입방정 떤 당사자와 따지시구요

    이쯤해서 시어머니 흉거리 나 올 타임인데...

  • 10. ..
    '16.7.24 5:07 PM (223.62.xxx.25)

    이래서 시댁관련해서는
    안받고 안해주는게 속편함

  • 11. 이상한 남편
    '16.7.24 5:09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상하네요.
    시동생네가 결혼해서 출산할때도 님 시모가 그렇게 해줘야 하지
    왜 형이 조리원비며 뭐며 내야 한다는 건가요?
    이상한 남편
    우리 시가도 그런 계산법이라 나는 다시 돌려줬어요.
    안 받고 안 한다.
    13년 호구로 살다가 내가 바보라서 늦게 깨달았지요.
    82명언대로 욕이 배를 뚫고 오진 않으니 이젠 이렇게 사는게 속 편합니다.
    하나를 주고 열을 달라는 이상한 논리에 끌려다닌 내가 바보였죠.
    남편은 결코 내 편이 아니라 남....편 즉 시가편이라는걸 알았답니다.
    내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내가 지켜야지 곶간을 다 털어서 지네집 주려는 남편..
    내가 딱 끊으니 이젠 본인도 어찌하지 못하더이다

  • 12. 아뇨
    '16.7.24 5:11 PM (223.62.xxx.117)

    시어머니가 남편 통해 하신 말이에요

  • 13. ...
    '16.7.24 5:13 PM (58.230.xxx.110)

    하~~~그걸 굳이 전하진 마시지...
    그리고 그건 어머님이 좀 이상하게 사고하신겁니다...
    차라리 그 돈을 반으로 나눠 당신이 주셔야지
    무슨 형이...

  • 14. 짜증
    '16.7.24 5:13 PM (125.182.xxx.27)

    시동생들먹거리며 강요아닌강요 ᆢ그렇게언질주고 부담느끼면 받는것도 기쁘고고맙지만은않죠

  • 15. 아뇨
    '16.7.24 5:14 PM (223.62.xxx.117)

    제가 예민한건 맞는것 같긴해요
    그냥 친정엄마가 돈 주신거 쓰면 상관없는데 셤니가 돈주면서 ㅇ런 저런말 하니까 듣는게 싫었어요..
    처가랑은 안부전화 안해도 되는ㄷ ㅔ 시댁이랑은 안부전화하는것도 점점 스트레스고 ..
    결혼하니 복잡한 일 투성이네요

  • 16. 근데
    '16.7.24 5:20 PM (223.62.xxx.117)

    그걸로 남편한테 한소리 하는건 오바겠죠?
    예민한지 저게 자꾸 맘속에 걸리고 한소리 하고파요..
    그냥 넘어가는ㄱ ㅔ 낫죠?-.-;

  • 17. ..
    '16.7.24 5:24 PM (223.62.xxx.57)

    그시모 웃긴사람이네요
    그런 입방정 안떨면 어련히 나중에 좀 보태주고싶을것같은데..
    뭘 그리 다큰 성인들한테 해주라마라
    시댁은 그넘의 입이 항상 문제네요
    그돈 받지마요 무슨엄청 큰돈주는것도 아니면서
    오만 생색은..
    나중엔 또 그돈줫는데 자기한테 뭘신경 안썼스니 할것같네요

  • 18. 원글님
    '16.7.24 5:24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세요
    산후조리비 국물도 없는 집 많아요
    남편이 수험생신분이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것 같은데 아이 태어나면 좋은일도 많이 생길거라보네요

  • 19. ...
    '16.7.24 5:26 PM (220.75.xxx.29)

    참나 그럼 그 돈은 원글님네가 그냥 맡아놓는 돈이네요? 최종목적지는 시동생네구요.
    근데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하는 더러운 경우군요.

    님 시모 쫌 천재인 듯?

  • 20. 화날게 뭐 있습니까
    '16.7.24 5:2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한테 받은 그돈 고대로 냅뒀다가 시동생네한테 주면 되잖아요.
    아들이 하도 시험에 낙방하고 책임감 없어보이니까
    니 빨리 합격해서 돈벌어 어른처럼 인사치례좀 하고 살아라.
    어깨 짓눌러주는건데요?

  • 21.
    '16.7.24 5:2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예민하신거 맞아요.
    이런 일에 그렇게 예민하신거 보니 앞으로도 결혼생활 참 힘들겠어요.

  • 22. 잔머리ㅋㅋㅋㅋ
    '16.7.24 5:3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폭발이네요ㅋㅋㅋㅋ
    그러니까 큰아들 챙겨주고 넌 동생네 그렇게 해줘라?
    챙겨줄려면 본인이 똑같이 해줘야죠ㅋㅋㅋㅋ

    남편은 그냥 곧이곧대로 그말 와이프한테 전하고ㅋ

    그거 싫다고 하면
    원글님 매정한 형님 되겠네요. 이상해~~~~~

  • 23. 댓글들
    '16.7.24 5:36 PM (223.62.xxx.117)

    제 맘 정확히 짚어주신 분들도 있고 쓴소리 하신분들도 있고 다맞는 말씀이에요
    앞으로 잘 풀렸음 좋겠네요..

  • 24. ...
    '16.7.24 5:41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뭘 예민해요
    짜증나게 얘기했구만

    남편이 문제네요
    시어머니야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 해도
    남편이 중심 잘잡고있어야 하는데
    짜증나시겠어요

  • 25. ㅇㅇ
    '16.7.24 5:42 PM (121.168.xxx.41)

    돈 잘 맡아뒀다가 시동생 때 쓰세요~

    어머님 그 돈 놔뒀다가 시동생때 잘 쓸게요
    감사드려요~~~
    라고 얘기하세요. 상냥하게요~~

  • 26. ....
    '16.7.24 5:48 PM (118.176.xxx.128)

    걍 말하세요.
    친정에서 돈 받으면 어떻게 할거냐 그러면서요.

  • 27. 어머
    '16.7.24 5:53 PM (1.240.xxx.48)

    짜증날만 하네요...
    그돈 챙겨주면서 꼭 그리 말씀하셔야 한대요??
    남편도 그걸 또 전하고 있다니...쯧....
    이래서 시댁돈은 받아도 다 갚아야할일....안받고 말지..

  • 28. ...
    '16.7.24 7:04 PM (14.52.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첫애 둘째 출산병원비 친정에서 내주셨는데...
    그럼 당신이 보약해주신다더니 곰국으로 끝내셨죠.
    남편미국 출장가서 한달 산후조리 친정에서 마치고
    시댁에 열흘있었는데 젖도 안먹이는 며느리에게 눈뜨면 곰국 한사발 일일 세사발을 마시도록 하셨죠
    부기가 빠지기는기는 커녕 더 부어서 돼지가 됐었네요.
    기타등등 생각하니 열받네요.
    원글님도 바로바로 남편에게 이야기하세요.
    그건 조리비용주신 게 아니라고...

  • 29. ....
    '16.7.24 7:27 PM (59.15.xxx.61)

    어머니~
    이 돈 어머니가 보관하셨다가 시동생네 주세요.
    저희는 친정에서 준 돈 있어요.
    제가 갖고 갖고 있기 부담스럽네요...하고 돌려 보내세요.
    말 한 마디가 어떤 오해를 낳는지
    남편과 시어머니가 알아야
    다시는 헛소리나 쓸데없는 소리 안합니다.

  • 30. 시어머니는 고맙지만
    '16.7.24 7:53 PM (116.127.xxx.116)

    남편이 참 밉상이네요. 가만 있으면 어련히 알아서 고마워하려고. 아이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원.

  • 31. 아니
    '16.7.24 9:38 PM (121.153.xxx.110)

    남편은 여자랑 달라서 말 주변이 없는 게 보통이더라구요.
    시어머니 마음 써 주신 거 어쨌든 고맙게 생각하고
    남편 말이 거슬렸다면 남편한테 거슬린다 이야기하면 되지
    윗 댓글 중 어머니한테 돈을 돌려 주라는 둥. .
    참 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나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시어머니가 뭘 잘못했는지..하아 정말 어렵네요.

  • 32. ㅇㅇ
    '16.7.24 10:49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뭘 잘못했는지..하아 정말 어렵네요.

    ㅡㅡㅡㅡㅡㅡ

    어머 정말 모르세요?

    시동생이 아기 낳을 때 왜 형네가 뭘 해줘야 해요?
    시어머니가 정 형편이 어려우면 지금 원글님네 해주는 거
    반만 해주고 나머지 반 갖고 있다가
    시동생 아기 낳을 때 하는 거죠.

    부모한테 받는 거.. 자기 자식들한테 하는 거
    자기 동생한테 하나요?

    부모가 자식들한테 해줘야 되는 거..
    왜 윗 형제한테 떠 넘겨요?

  • 33. ㅇㅇ
    '16.7.24 10:50 PM (211.36.xxx.71)

    시어머니가 뭘 잘못했는지..하아 정말 어렵네요.

    ㅡㅡㅡㅡㅡㅡ

    어머 정말 모르세요?

    시동생이 아기 낳을 때 왜 형네가 뭘 해줘야 해요?
    시어머니가 정 형편이 어려우면 지금 원글님네 해주는 거
    반만 해주고 나머지 반 갖고 있다가
    시동생 아기 낳을 때 하는 거죠.

    부모한테 받는 거.. 자기 자식들한테 하는 거지
    자기 동생들한테 하나요?

    부모가 자식들한테 해줘야 되는 거를
    왜 윗 형제한테 떠 넘겨요?

  • 34. ...
    '16.7.25 12:57 AM (68.98.xxx.135)

    여기서는 시어머니 이야기만 나오면 대략 부르르 떨므로 댓글 다는게 편치는 않는데요.
    남편이 하는 일이 잘되건 아니건 상관없이
    시어머니는 형제간의 우애를 위해서 형이 그렇게 해주면 좋을거다 라는 생각이실겁니다.
    실제로 나이든 부모들은 형이 동생에게 해주면 동생이 형과 사이 좋게지낸거라는 기대를 해요.
    정말 이상한 인간 아니면 아무래도 서로 사이가 좋게 지내기는 하죠.
    남편이 그런말 한거 이상하다 생각하면 진짜 배배배배 꼬아서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건데

    만약 원글에게 아이가 둘인데 형제라면
    부모인 내가 둘째에게 지원을 할테지만 형이 잘되서 동생을 돌봐주면 좋지 라는 생각 하지 않으려나요???
    아님 동생은 평생 남이니 딱 남에게 하듯만 하면 된다 가르치실른지???
    아이둘 낳으면 서로 어른이 되서도 도와가며 좋은 일에는 서로 나서가며 그러고 살면 좋겟네
    라는 마음으로 보실거 아닌가요.

  • 35. ....
    '16.7.25 11:14 PM (211.246.xxx.117)

    산후조리비 일원도 안주는
    자칭 인품 훌륭하다는 시댁도 있어요.
    자기들 입으로 자기들 인품이 훌륭하다면서 말이죠.

    저 보면서 위로받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293 인터파X 중고도서 판매자 탈퇴하려니 2개월을 기다리랍니다. 말이.. 2 룰룰룰룰룰 2016/07/27 964
580292 이진욱멋지네요 68 .. 2016/07/27 22,330
580291 서울~ 설악대명 중간에 들리면서 먹고 쉴만한 곳은?(초딩남아 있.. 2 00 2016/07/27 449
580290 !!!)수원,안양,과천에서 가까운 49재 정성스럽게 모셔주는 절.. 6 ㅠㅠ 2016/07/27 1,429
580289 bc카트 포인트 10만점 넘게 있어요 7 카드 2016/07/27 1,503
580288 펑. 6 로튼 2016/07/27 1,774
580287 31평 마루철거하고 장판깔까 싶은데.. 9 .. 2016/07/27 3,889
580286 이진욱씨한테 미안하네요. 28 ㅇㅇㅇㅇㅇ 2016/07/27 4,260
580285 카톡의 최대 장점/ 최대 단점 한가지씩만 말씀해주세요 16 카톡 2016/07/27 5,863
580284 사드 반대 백악관 서명 부탁드립니다~ 3 언제나봄날 2016/07/27 416
580283 잘쓰는 가전 서로 추천해줘요... 11 .... 2016/07/27 1,962
580282 은행직원의 미숙한 업무때문에 왕짜증납니다. 36 .. 2016/07/27 6,769
580281 (질문!!) 그래서 옥수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하모니카 2016/07/27 4,229
580280 작년 12월에 아파트 39500만원에 구입했는데 지금 43800.. 16 푸름 2016/07/27 5,788
580279 해운대 맛집 소개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6/07/27 1,478
580278 남자애들 좋은 학군은 어딘가요? 마포 학군 .. 7 지나감 2016/07/27 3,127
580277 이런저런 수다 수다장이 2016/07/27 359
580276 오랜 직장생활 15년 끝 전업 6개월해보니. . . 48 . . . 2016/07/27 14,442
580275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차이점 ㅡㅡ 2016/07/27 1,227
580274 손에 가시 박혀서 고생 해보신 분들 도음 좀 주세요 16 흑흑 2016/07/27 3,737
580273 15박16일의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요? 5 젤라 2016/07/27 1,065
580272 어휴 이진욱 이름만봐도 질린다 맨날 이진욱타령 짜증나서 15 .... 2016/07/27 2,356
580271 노유진의 정치까페 시즌2 하네요?? 3 *^^* 2016/07/27 1,359
580270 옥수수 냉동 보관.. 꼭 삶아야 하는지요 7 ㅇㅇ 2016/07/27 2,540
580269 40대 중반 샤넬woc 괜찮을까요? 1 파르빈 2016/07/27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