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식욕 정상이라고 말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6-07-24 15:49:23

삼양 열무비빔면 하나 끓였는데 채소를 안넣으니 한공기 분량이네요.

대여섯 젓가락에 후루룩 마시고 나니 먹은 것도 안먹은 것도 아닌 찜찜함.


찬밥에 물말아서 청양고추 삭힌거랑 황태장아찌 조미김 해서 한그릇 먹고 났는데

왠지 허전...


아...역시 고기가 들어가야 든든한 것인가?

매운 장조림 대여섯개 상추에 싸서 먹으니 그제야 뭔가 뱃속이 흐뭇하네요.


생리전 증후군인가, 원래 위대한 나인가...모르겠어요. ㅠ

IP : 14.34.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귀엽다
    '16.7.24 3:54 PM (211.36.xxx.102)

    ㅋㅋㅋㅋㅋ저도 그럴때가 있어요 ㅋ
    좀 잘먹는 편입니다 ㅋ

  • 2. ....
    '16.7.24 3:54 PM (103.251.xxx.162)

    저희 시어머니, 나이들어 이나빠지면 젊어서 제대로 못먹은게 한된다고.
    살쪄도 좋으니까 젊어서 좋은음식, 맛있는 음식 즐기라고 그러시던데
    그래서 폭식도 젊어서나 할수 있는것 같아서. 저도 식욕이 당길땐 먹어요 ㅎㅎ 특정시기나 스트레스받을떈 폭식이 진리죠뭐 딴거없음ㅠㅠ

  • 3. 저 지금..
    '16.7.24 4:05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김치가져가래서 갔다가 닭한마리 삶은거 주시길래 먹고 락앤락에 자른수박 넣어주시길래 집에오는 차안에서 먹고 배가 터질거 같아 못나가고 있어요.

  • 4. ㅎㅎㅎ
    '16.7.24 4:06 PM (116.125.xxx.75)

    더워서 아이스크림 세개 연속해치우고 내가 뭐 먹었지? 하는 저보다 정상이십니다 ㅎㅎ

  • 5. ㅇㅇ
    '16.7.24 4:10 PM (14.34.xxx.217)

    오....................기뻐요 왠지!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 6. 처음부터 에러
    '16.7.24 4:1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비빔면을 하나로 족하다고 예상하셨단 말입니까?
    세개는 끓여야 아! 면 맛을 좀 봤구나 싶은게 비빔면인데 말이죠.
    다음부터 그렇게 손 작게 끓이지 마십시오.

  • 7. 오늘 점심까지
    '16.7.24 4:13 PM (59.15.xxx.80)

    남편이랑 아침 10시에 서울에서
    맥도날드 빅맥세트 한개씩 먹으면서
    수원 가서 볼일 보고
    12 시 30 분에
    수원 본갈비 가서 밥한그릇이랑 갈비 뚝딱 먹고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먹으면서 서울올라와서
    집앞
    맥도날드 에서 솔티드와플 아이스크림 한개씩 먹고 집에와서
    복숭아 3 개 깍아먹고 82 쿡 하고 이씀요 ^^

  • 8. ㅇㅇ
    '16.7.24 4:16 PM (14.34.xxx.217)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5개들이 비빔면 번들이 1인분이라는 이야기가...ㅋㅋㅋ

    와...........이 와중에 햄버거랑 갈비가 또 먹고 싶게 만드시는 윗댓글님!

    아무래도 고기가 고픈 배인가봐요 ㅎㅎ

  • 9. 딴건모르고
    '16.7.24 4:27 PM (218.155.xxx.45)

    비정상은 아닌것 같음!

    그것 다 드시고
    옥수수 1개 드시고
    자두 3개 드시고
    커피 한잔 드셔야 정상적인 마무리임!
    ㅎㅎ

  • 10. ㅇㅇ
    '16.7.24 4:39 PM (14.34.xxx.217)

    아....냉장고에 옥수수 있는데 그거 이따 저녁밥 할 때 얹어야겠다는 생각을 윗님 덕분에....ㅋㅋ

  • 11. 엥?
    '16.7.24 4:57 PM (115.136.xxx.93)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이면 비빔면 2개는 먹어야
    뭐가 들어갔구나 하죠
    한개 끓임 가스값 아까워요

    ㅋㅋ

  • 12. ..
    '16.7.24 6:00 PM (27.124.xxx.106)

    휴..더워서 입맛도 없어질 줄 알았더니
    웬걸??

    버섯채소볶음에 치즈 올려 먹고...허전해서 냉면 말아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커피 먹고...
    잠시후 또 뭔가 허전해서 크래커에 딸기치즈크림 발라 먹고
    마무리로 홈메이드 요거트에 조림사과 잘라넣고 카카오닙스 넣어 먹었네요

    진짜 먹어도 먹어도 허전합니다. 어쩔?? ㅎ

  • 13. ㅋ진짜
    '16.7.24 6:52 PM (1.232.xxx.217)

    디저트를 딱 끊으면 섭취칼로리가 반으로 내려갈듯
    보기만 해도 허벅지가 근질근질 살찌는 거 같네요
    저도 오늘 쿠키 잔뜩에 과자 한봉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149 잘 거절하는 법 좀... 6 김장철 2016/10/17 1,806
607148 하고싶고 사고싶은건 많은데 능력이없어서 너무 슬퍼요 1 2016/10/17 629
607147 1박2일 오사카?교토? 22 초보 2016/10/17 2,517
607146 요새 물끓여먹어도 괜찮을까요? 3 애기엄마 2016/10/17 982
607145 운동하니깐 우울함이 사라집니다. 6 .. 2016/10/17 2,897
607144 코렐접시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나요? 5 코렐 2016/10/17 3,493
607143 은행창구 여직원들은 보통 학벌이 어떻게 36 되나요 2016/10/17 24,760
607142 송도순며느리 11 .. 2016/10/17 7,379
607141 서평은 좋으면서 별점은 낮게 주는 사람들.... ... 2016/10/17 238
607140 커피가 붓기 빠지는데 좋은 건가요 ㅇㅇ 2016/10/17 1,953
607139 다시 새겨진 주옥 같은 댓글들 뭐 있으세요? 6 요즘 자게.. 2016/10/17 796
607138 행주를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21 ... 2016/10/17 5,915
607137 물혹에 홍삼이 안좋나요? 4 ㅇㅇ 2016/10/17 5,120
607136 본질은 이화여대 내부 권력투쟁, 수준이하 학교행정 5 신촌 2016/10/17 803
607135 남자 나이 24살이면 무엇에 열중해야 할 나이인가요? 4 청춘 2016/10/17 1,282
607134 주택 화장실겸 샤워실 너무 추운데 온풍기 하신분 계실까요? 3 욕실 난방 2016/10/17 1,610
607133 죄송합니다 펑합니다 50 걱정 2016/10/17 13,356
607132 방콕가려는데 항공편은 어떤걸로 선택해야 할까요? 3 궁금 2016/10/17 960
607131 전세세입자인데 난방구동기 고장 교체 3 건강최고 2016/10/17 1,517
607130 감정 표현에 약한 이성적인 남자들은 프로포즈 어떻게 하나요? 5 궁금 2016/10/17 1,122
607129 가스 건조기 설치하면 배관과 연통(?) 빼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21 ... 2016/10/17 3,802
607128 입시컨설팅 이용할때 교육청에 확인 무허가 2016/10/17 369
607127 올해 김장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요? 4 싱고리움 2016/10/17 1,175
607126 결정장애 여러분이라면 어느 날짜에 여행가시겠어요? 1 .... 2016/10/17 257
607125 여의도 진주 아파트 재건축 가능성 있나요 1 동글이 2016/10/17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