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독친구말 용서해야하나요?

...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16-07-24 15:31:50


게시판 보다 보니 저도 아픈 기억이 생각나서 적어요

고딩동창 20년 된 친한 친구인데요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싸운적도 거의 없고
오래간만에 만나도 너무 반갑고 좋았던 그런 사이에요.

그 친구는 결혼 한번 실패하고 재혼해서 잘살고
저는 공부욕심 많아서 가방끈 길어진 독신이구요

강사취직 할 즈음 너무나 힘든 일이 있어서
간만에 만났을 때 그런 얘기를 넋두리처럼 했더니
비장한 얼굴을 하며
대뜸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너가 교회 안 다니면서도
별탈없이 잘나가는 걸 보고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
이제라도 교회 열심히 나가
니 엄마 기도만으론 안돼
니가 해야지


그땐 그냥 친구가 독실한 크리스찬이고
나도 옛날엔 교회 열심히 나간걸 알기에
친구가 많이 아쉬워서 걱정하는 거라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나 봐요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런 말을 어떻게 친구에게 할수가 있지??
하는 생각에 친구의 인간성에 대해 크게 실망했어요


그니까, 본인 자신은 엄청 독실한 신자인데
집안에 누가 아프고 우환도 있었고
결혼도 실패해서 속상했는데
옆에서 저는 한번도 실패없이 가는 걸 보고
그동안 이를 갈았다는 말 아닌가요??
(이것도 웃기네요. 우환이 없긴요. 결혼도 못하고 지병도 있는데)

제가 크게 고꾸라지는 걸 보고 비로소
고소하다고 생각했다는 거랑
뭐가 다른 말인가요?


그러면, 제가 잘나갈때 못마땅했으며,
앞으로도 주욱 고꾸라지는게 당연하다는 말이지요?
교회를 안 나가니.


이런 무서운 친구를 그동안 곁에 두고 있었다는 생각에
너무 끔찍하고 속상하고 슬펐어요


서로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만날수 있었던 제일 큰 이유가
저도 그 친구도 쿨한 편이라
서로의 사생활에 이래라저래라 지적질을 하지 않았거든요
서로 넋두리 하면 그저 들어주고 토닥거려주고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늘 그랬었는데
그게 다 가식이었단 말인가요?
정작 저는 친구 슬플때 기쁠 때 정말 내 일같이 걱정되고
기쁘고 행복하고 그랬었는데 인생무상하네요.


그때 따질 타이밍을 놓쳐서
지금도 간간이 연락은 하고 삽니다만


이대로 연락 끊어져도 상관없지만
전 솔직히 물어보고 끝내고 싶네요

그럼 너는 그동안 내가 잘나가는거 고까웠겠네??
앞으로는 어쩌냐?
나는 계속 교회 안 다닐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우환이 안 생긴다면
너는 내가 또 고꾸라지길 바라겠네?
하나님의 징벌 차원에서??

야 그렇게 살지마라

이렇게 크게 말해주고 끝내고 싶네요

당췌 그런 말을 할수 있는 강심장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교회 전도하러 다니는 사람들의
예수천당 마귀지옥 뭐 이렇게 협박하고 다니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이십년간 곁에서 주욱 저런 생각을 하며
저주를 퍼부었던 친구가
내가 사랑하고 아끼던 절친이었다는게
너무 소름끼치고 슬픕니다


얘는 지가 큰 말실수한 걸
알기라도 할까요?


교회 다니는 분들
제발 그렇게 살지좀 마세요

종교 갖고 싶다가도 친구같은 인간 될까봐
교회 절대 안 갑니다







IP : 126.236.xxx.11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4 3:33 PM (223.62.xxx.91)

    하나님 예수님도 그 인간이 창피할거에요.

  • 2. ...
    '16.7.24 3:33 PM (39.121.xxx.103)

    교회다니는 사람들중에 저런말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만 해도 여러번 들었어요.
    니가 교회안다니니 벌받는거야..이 말..
    그래서 전 속으로 생각했죠.
    그러니 개독을 다 싫어하는거야..

  • 3. ...
    '16.7.24 3:34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ㄴ 윗님 불난집에 부채질..

  • 4. 놀자
    '16.7.24 3:38 PM (50.137.xxx.131)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
    어째서 저런 교리가 기독교에 퍼졌는지
    정말 안타깝고 죄송할 따릅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앞으로 저도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 더 마음을 기울여야겠어요

  • 5. ......
    '16.7.24 3:44 PM (103.251.xxx.16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님에대해 교회안다녀 그런일 겪은거야 고소하다 이런 사람은 아니였을꺼예요.
    단지 교회다니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목사도 외국에서 쓰나미로 사람 많이 죽었을때 하나님 안믿는 나라라 저런일 겪는다고 그랬죠.
    그네들 생각이 그래요 원래. 님 친구가 나쁜 사람이라고보다는

  • 6. ㅐㅐㅐㅐ
    '16.7.24 3:46 PM (103.251.xxx.162)

    친구가 님에대해 교회안다녀 그런일 겪은거야 고소하다 이런 사람은 아니였을꺼예요.
    단지 교회다니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목사도 외국에서 쓰나미로 사람 많이 죽었을때 하나님 안믿는 나라라 저런일 겪는다고 그랬죠.
    그네들 생각이 그래요 원래. 님 친구가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 7. 아휴
    '16.7.24 3:47 PM (110.70.xxx.12)

    미친년이네요.
    지가 이혼한 건 뭐라 하려고요.

  • 8. 저도
    '16.7.24 3:50 PM (182.209.xxx.187)

    예수믿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이시죠. 변하는건 인간이예요.
    친구분 인격이 부족하여 실수했다 생각하시고,
    마음 푸시길 바래요.
    원글님 축복합니다.

  • 9. ...
    '16.7.24 3:52 P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끊길 잘했네요.대학때부터 절친
    제가 자기보다 잘 사니 저에게 얼마나
    저주를 퍼 부었을 라나요. 본인 거꾸러지고는
    그 하나님 타령 안하던걸요.

  • 10. 원글님이 잘못돼서
    '16.7.24 3:59 PM (115.140.xxx.66)

    고소하다는 취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광신적인 믿음에서 나온 말 인 듯 싶네요
    크게 오해하실 필요는 없구요

    근데 저런 친구 있음 피곤하죠.
    만나지 않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1. 오해
    '16.7.24 4:00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친구는 진짜 저렇게 믿는거예요.
    저렇게 믿기 때문에.. 원글님을 걱정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한말인거죠.

    친구는 착한데..
    잘못된 믿음이 저런 말을 부른것 같네요.

    저도 교회다니는 친구 있어서 비슷한 말 많이 들었는데
    제 친구도 저렇게 똑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런말 좀 하지 말라고 뭐라 했더니...

    자기는 니가 잘되길 바래서 그런다고
    잘못되길 바라면 자기가 미쳤다고 교회 다니란 말 하겠냐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마 원글님 친구도 진심일거에요.

  • 12. .....
    '16.7.24 4:05 PM (211.41.xxx.139)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저렇게 하나님의.징벌에 대해 쉽게.말하는 사람들 있어서 싫어요...

  • 13. 성인경
    '16.7.24 4:09 PM (182.209.xxx.144) - 삭제된댓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 (눅13:2~3)

  • 14. ㅡ.ㅡ
    '16.7.24 4:10 PM (182.209.xxx.144)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 (눅13:2~3)

  • 15. 개독들 입찬소리
    '16.7.24 4:17 PM (180.69.xxx.218)

    원글님은 친구에게 들었다지만 저는 저의 개독식구들에게 쉽게 듣던 소리라 놀라지도 않아요 그래서 교회다닌다는 인간들 믿지도 않지만요 늘 뭔가 일이 어그러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런 소리 자주들 하더군요
    교회 안다녀서 널 시험에 빠지게 하시는거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얼른 교회 다녀라
    심지어 저는 어머니가 저를 바닥으로 내려놓아달라고 기도했다고도 했어요 그래야 정신 차리고 하나님 품으로 온다고 저런 소리 아주 쉽게 하고 가족 중에 둘이나 목사랍니다

  • 16. 아기엄마
    '16.7.24 4:17 PM (115.140.xxx.9)

    사촌오빠 두 명이 목사라 친척 대부분이 기독교에요. 제가ㅇ 허리디스크로 2년 넘게 고생한 시기가 있는데, 저보고 그러더군요. 교회 안 다녀서 안 낫는 거라고, 당장 교회 다니라구요. 그럼 교인들은 모두 무병장수 하나요? 웃기지도 않아요, 진짜.

  • 17. 그 자리에서 바로 정색을 해야
    '16.7.24 4:35 PM (121.161.xxx.44)

    진심이던 아니던 저런 말을 하면 바로 정색하면 무슨 말이냐 따져야지요

  • 18. ...
    '16.7.24 4:40 PM (84.51.xxx.68)

    원글님 친구가 이혼 재혼 과정에서 어려움 겪으며 자기 신앙이 성장하는 걸 경험한 것이 아닐까요? 그 과정에서 본인이 깨달은 걸 친구에게 표현한게 아닐지. 그래도 원글님을 위한다고 한 말일 꺼예요. 용서하고 안하고는 원글님 마음이지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본인에게 제일 해로워요.

  • 19. Dd
    '16.7.24 5:01 PM (120.88.xxx.141)

    친구가 백번 잘 못 했어요.
    제가 대신 위로 드려요.
    친구분이 잘못 알고 계신거예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잘살면 복주신다고 하잖아요.
    그 복의 의미는 우리가 아는 세상의 물질적 인간적 복이 아닙니다. 주안에서 영적인 복을 누리는 그런 걸 말하는 거예요.

    님은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죠.
    친구분이 아직 부족하셔서 그래요. 언젠가는 친구본인이 상처줬다는 걸 깨닫길..

  • 20. ....
    '16.7.24 5:07 PM (126.236.xxx.111)

    솔직히 친구가 큰 말실수한거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묻고 싶어요

    그럼 너는 앞으로 내가 암걸리거나 크게 다치면
    당연한 일이라고 엄청 고소해하고

    내가 무탈하게 잘 풀리고 승승장구 잘 나가면
    저거저거 언젠간 고꾸라질텐데 쯔쯔,, 언제 망하나 하며
    맘속으로 저주를 퍼붓고 있을거냐고

    진짜로 물어보고 싶어요

    내가 별탈없이 잘살아내고 있을때
    옆에서 속으로 얼마나 저주를 퍼붓고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섬뜩하까지 해요

  • 21. .....
    '16.7.24 5:1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세뇌의 무서움이지요..
    본성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환경에 있다보니 생각도 그렇게 하는 것이겠지요.
    일본이 지진이나 자연재해를 겪는 이유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숭배해서라고 믿는 분들도 있어요.
    왜 일본이 잘 사는가? 라는 물음엔 귀신의 힘이라고 답합니다... ㅠㅜ
    세뇌에는 논리라는 것이 없어요. 스스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들어요. 많은 교회가 그런식으로 설교를 해요.
    아끼고 사랑한 친구였다고 했네요.. 사랑했었다...과거형의 사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되네요. 그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과거에 좋은 관계였을 때는 사랑이라는 걸 했지만 상황이 바꼈으니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다? ....
    사랑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인가? 아! 사랑은 별거 아니구나. 하찮은 거구나. 나의 이익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버릴 수 있는 것...

    그렇다면 님이 과거에 한 사랑도 별거 아니니 너무 신경 쓰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별거 아닌 일로 괴로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아작도 그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친구와 자신을 위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 22. 사랑으로 물고늘어지시는 분은
    '16.7.24 5:47 PM (126.152.xxx.193)

    개독이신가요?
    먼저 사랑을 실천하시지 그러세요

    제가 그 친구를 특별히 아꼈던 것은
    서로 늘 맘속으로 응원하고 잘 되길 바란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에요 궂은 일이건 좋은 일이건 서로 격려하고

    제가 아무리 사랑하면 뭐 하나요?? 일방적으로.

    제가 잘되는게 어떤 이에겐 고통이라는데
    섬뜩하지 않으세요?

    개독끼리는 어떻게 참나 몰라요?
    누군 잘되고 누군 고꾸라지면

    저도 한때 개독인이었기에 더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네요
    제가 개독인이었을때는 불교신자 친구라고 해서
    망하기를 바라거나 하지 않았어요

  • 23. ...
    '16.7.24 6:12 PM (84.5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되는게 그친구에게 고통라는 생각은 지나친 듯 하네요. 그 친구가 경솔했던 것는 맞지만, 그렇게까지 비약하시면 본인만 괴로울 뿐이예요.

  • 24. ...
    '16.7.24 6:14 PM (84.51.xxx.68)

    원글님이 잘되는게 그친구에게 고통라는 생각은 지나친 듯 하네요. 그 친구가 경솔했던 것는 맞지만, 그렇게까지 비약하시면 본인만 괴로울 뿐이예요. 감정적으로 계속 힘드시면, 차라리 허심탄회하게 친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 25.
    '16.7.24 6:34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말하시면 되지

    교회 다니는 분들
    제발 그렇게 살지좀 마세요

    이건 무슨말인가요
    왜 또 애꿎은 저희가 님 훈계 들어야 하는지?
    님 친구와 님 저 말과 다를게 없잖아요

  • 26. ...
    '16.7.24 6:49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제게 제가 큰 고통을 겪으면 바닥에 엎어져 하나님께 잘못을 빌게 될거라고 했어요.
    제가 불행을 겪길 기다리는 말투로요.

    그냥 그런 인간들이구나 싶고, 이제 친구라 쓰고 지인이라 읽는 관계에요.
    사실 내가 자기보다 훨씬 민폐 안끼치고 도덕적으로 사는데.

  • 27. 알아요
    '16.7.24 8:17 PM (218.54.xxx.61)

    저는 직계가족중에 목사가 두명이나 있어요
    아무리 정중하게 서로 존중해주자고 해도 소요멊어요
    기승전하나님으로 모든 얘기가 마무리 됩니다
    도저히 우애가 생길수가 없지요
    미칩니다~

  • 28.
    '16.7.24 9:39 PM (117.111.xxx.229)

    너무 나가시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아무렴 원글님 안되길 기다렸겠어요
    교회다니다 안다니니까 더 열심히 다니라는 뜻을 포함했겠죠
    원글님이 너무 안좋은쪽으로 몰고가시는데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거 안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마음 상하셨으면 한번 말씀 꺼내셔서
    대화해보시구요

  • 29.
    '16.7.24 9:46 PM (117.111.xxx.229)

    그리고 교회 다녀보셨다니 아시겠네요
    용서는 나를 위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나의 죄를 용서 받으려면 남을 용서해야하니까요
    너무 나쁘게 생각마시구
    엄마기도 가지고는 힘드니
    나 자신도 기도하라고 말해준
    친구의 마음을 왜곡하지않으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30. 물어보셔도 됩니다
    '16.7.24 10:08 PM (59.6.xxx.151)

    윗님
    원글님 삐딱하지 않습니다
    왜곡되어 듣는건 원글님이 아니라 저 친구가 교리를 왜곡해서 듣네요

    하느님이 부적인가요?
    이건 말실수가 아니라 자기 신에 대한 모욕이에요

    원글 쟤 넘어졌으면 은 아니여도
    자기 기준에선 넘어져 마땅한 사람인데 이상하네
    는 되었던 거죠

    국어
    그렇게 어러운지
    맞춤법 틀린 거 못참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데 의사전달은 니가 알아서 들어라

    암튼
    말실수안거 모를 겁니다
    그러니 하고 싶으신 말 하셔도 됩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말을 할땐 듣는 상대가 있다는 거야 누구도 아는 거니까요

  • 31. ...
    '16.7.24 10:14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본인이 말 실수 한걸 깨달을 날은 오지 않아요
    개독이라는 철벽이 두르고 있는 한

  • 32. ...
    '16.7.24 10:18 PM (211.59.xxx.176)

    그 친구 본인이 말 실수 한걸 깨달을 날은 오지 않아요
    개독이라는 철벽이 두르고 있는 한
    꽤 오랜 세월 살아보니 제 주변엔 개독이 많았는데
    날 피곤하게 만든것도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한것도 다 개독들이였네요
    생각을 놓아버리는 방법 밖에 없어요

  • 33. midnight99
    '16.7.25 12:52 AM (2.126.xxx.234)

    제대로 된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 그렇죠.
    기독교 신도로써 말한게 아니라 신앙이 잘못 자리잡아서 그래요.
    전 아버님이 목사인 친구도 있었고,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꽤 중요한 역할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둘다 한번도 교회나오라고 강권한 적 없어요. 하느님이 역사하셔서 그렇다느니 한 적도 한번도 없고.
    그저 너무도 수줍게 깨끗한 성경책 예쁘게 포장해서 주더군요.
    전 어쨌거나 무신앙으로 남아있지만 그런 저에게 종교가 없어서 어떻다 소리 절대 안합니다.

  • 34. 리슨
    '16.7.25 1:05 AM (122.46.xxx.65)

    오죽하면 개독이라 그럴까요.
    정말 징글징글한 것들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268 정말 궁금해서요..소고기 얼마나 드시나요? 28 .. 2016/09/18 4,771
597267 사재기도 쟁여두기도 문제지만 무조건 버리라는 분들 보니 이해가 .. 23 미니멀? 2016/09/18 6,097
597266 명절선물들어온 커다란사과배 요 ᆢ 8 도톨 2016/09/18 2,891
597265 흔히 말하는 생활영어만 잘한다 할 때 생활영어가 어느정도예요? 4 ..... 2016/09/18 1,349
597264 구르미 그린 달빛 해피엔딩인가요? 14 스포좋아 2016/09/18 4,649
597263 반영구 아이라인 잘하는곳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3 영구없다 2016/09/18 1,296
597262 요즘은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밋는거 같아요. 4 111 2016/09/18 1,311
597261 교원정수기 소리가 넘 요란해요 3 바다짱 2016/09/18 1,306
597260 저.. 폐경 겪으신 분들.. 제 증상 좀 봐주세요 ㅠㅠ 4 @@ 2016/09/18 4,340
597259 루즈를 바르면 6 Gee 2016/09/18 1,477
597258 부모님이 돈 더 달라는 소리인가요? 25 오로라 2016/09/18 7,458
597257 병원 관계자 계심 천식......pef 계산하는 방법 좀 알려.. 6 천식...... 2016/09/18 667
597256 대장내시경약복용하고요.. 6 얼음 2016/09/18 2,036
597255 하체비만...셔츠 바지 속에다 넣어서 입어 보고 싶어요 ㅠㅠ 5 ㅣㅣㅣ 2016/09/18 2,794
597254 504호 세입자입니다. 저희집 천장에 물이샙니다. 6 mac 2016/09/18 3,355
597253 역대 SK탤레콤 광고모델 - 알 수 있을까요? 2 광고 2016/09/18 640
597252 가구버릴때 딱지붙이는거요 크기가 작은데 딱지붙여야할까요? 8 ... 2016/09/18 2,727
597251 도와주세요~체한거 같아요ㅡㅠ 10 ㅠㅠ 2016/09/18 1,635
597250 지우마 탄핵한 브라질 정부..민영화에 수조달러 계획발표 2 신자유주의 2016/09/18 400
597249 커피 찌꺼기 버리는 통을 뭐라고 하나요? 2 ㅡㅡㅡ 2016/09/18 1,433
597248 정의당은 왜 당명을 변경하려고 해요? 13 좋은데 2016/09/18 1,415
597247 맘에 드는 크림(화장품) 사려다 너무 싸니 더 못사겠어요. 3 인터넷으로 2016/09/18 2,426
597246 우리 호준이 ㅜㅜ 10 ... 2016/09/18 4,161
597245 좋아요 2 연탄불고기집.. 2016/09/18 300
597244 극성 맞은 남매 ㅠㅠ 5 ... 2016/09/18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