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로 인한 입덧 심하게 하시는 임산부님들에게 드리는 팁 하나

성서방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6-07-24 15:17:32


임신초기에 입덧 한창 시작할 때 음식냄새만 맡아도 입덧 심하게 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제 아내도 그랬는데 음식냄새를 못맡더군요. 맡았다하면 구역질 시작하고
몸 컨디션 안좋으면 화장실 가서 심하게 토하고.... 그 날은 아주 몸져눕더라구요.
스스로 식사도 못할 뿐아니라 식사준비조차 못하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옛날 군복무시절 종종 썼던 방독마스크... ㅎ
냄새는 물론이고 화학무기인 신경가스까지 막아내는 무적이거든요.
이걸 쓰면 냄새때문에 입덧 올라오는 걸 좀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주문해다가 씌워줬더니 드디어 냄새 해결되더군요.
물론 쓰고 있을 때의 답답함이 좀 문제이긴 한데 역한 냄새로 입덧으로 고생하는 것보다는 낫겠더군요.
덕택에 입덧기간에 각종 냄새로 인한 입덧으로 아내가 고생하는 걸 넘어간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냄새로 인한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임산부님들 방독마스크 추천입니다.
구입은 어렵지 않아요. 에누리에서 "방독마스크" 로 검색하시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비싼 건 몇만원이나 하는 것들도 있는데 그런 건 필요없을 것 같고
정화통 성능 괜찮고 싼 걸로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잘 모르시믄 남편분들에게 부탁하시면.....

아, 덧붙여서 저 무슨 방독마스크 판매와 관련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ㅎㅎ
오해마시고....

 


IP : 182.209.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4 3:23 PM (223.62.xxx.91)

    저도 냄새때문에 너무 고생했던 사람이라.....
    덥고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절 힘들게 하던 아이가 20살이쁜
    아가씨가 됐어요.
    하루가 너무 지겹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힘내시길요~

  • 2. ㅁㅁ
    '16.7.24 4:16 PM (59.15.xxx.42)

    마스크까진 떠올렸는데 방독면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용~~ 유용한팁 감사드려요~!!

  • 3.
    '16.7.24 4:36 PM (211.108.xxx.2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방독면 자체에서 나는 고무나 플라스틱 냄새는 없는지요?
    그런 냄새만 없다면 완전 신세계일 듯해요!

  • 4. 성서방
    '16.7.25 1:38 AM (182.209.xxx.144)

    고무나 플라스틱 냄새 좀 날 것 같아요.
    제가 맡아봤는데 약간이긴 한데 좀 나긴 합니다.
    제 아내는 그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근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는....

    그리고 답글쓰신 방독면은 덮개까지 다 있는 거구요
    방독면이 아니라 방독마스크입니다.
    이런 거요. http://www.enuri.com/view/include/BigImageOnlyPopup.jsp?modelno=7517771
    방독면은 답답해서 못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05 비비꼬거나 시샘하는 멘트를 대놓고 하는 거요 6 시기심 2016/07/25 1,888
579904 방콕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9 방콕 숙소... 2016/07/25 2,185
579903 도대체 싸드는 어쩌는 게 옳아요? 14 ..... 2016/07/25 1,713
579902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7 사과 2016/07/25 3,255
579901 땀이 흐르기에 4 바다 2016/07/25 800
579900 네꼬 아쯔메 고양이 게임 마지막 고양이 누군가요? 1 다빈치미켈란.. 2016/07/25 421
579899 반려묘를 혼자두고 여행 8 괜찮겠죠 2016/07/25 2,068
579898 전기요금 고지서에 연체료는 뭔가요? 4 전기세 2016/07/25 2,882
579897 4인 가족 호텔 예약하려는데, 3인이 최대인원이면,,남은 1인은.. 15 로미 2016/07/25 13,222
579896 새시어머니의 오빠대접 17 신혼 2016/07/25 6,044
579895 모기 물린 자국이 한 달은 가는데 이런거 빨리 해결하는 방법 있.. 3 모기 물린 .. 2016/07/25 1,350
579894 워터파크 가는 저희에게 똥물에 몸담그러가냐고 하네요 27 .. 2016/07/25 6,211
579893 병문안을 가려는데... 2 현이 2016/07/25 590
579892 퍼왔어요'요즘 욕을 한바가지로 먹고있는 김배우 13 웃자구요 2016/07/25 6,320
579891 고양이 싫어하는 엄마랑 동물농장보는데 대박웃김ㅋㅋㅋ 3 ㅇㅇ 2016/07/25 2,424
579890 판교랑 분당 잘 아시는 분..고민입니다.ㅜ 7 쉽지 않네... 2016/07/25 2,719
579889 여섯 살 아이 잦은 거짓말..정상인가요 10 엄마 2016/07/25 1,516
579888 힐러리가 사드..한국에 반드시 배치한다..공약했네요 3 파파이스 2016/07/25 902
579887 창문이나 샷시 틀 청소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25 1,995
579886 결혼적령기 모든여성 결혼한다 쳐도 남자6명당1명 짝없다 6 ㅇㅇㅇ 2016/07/25 1,849
579885 남편 반대로 둘째 갖는 거 포기하신 분 있나요? 15 포기가안돼 2016/07/25 4,862
579884 의견 부탁드려요 1 고민... 2016/07/25 308
579883 여성가족부가 위안부할머니들께 3 소나기 2016/07/25 415
579882 lg 유플러스 광고 어이없어요 25 어이상실 다.. 2016/07/25 5,232
579881 40평대 전기요금 선방했어요. 3 .. 2016/07/25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