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운데 피서 가는 분들 대단해요
평생동안 이런 더위는 첨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도 피서들은 다 가네요
저만 빼고 ㅋㅋ
저는 아무데도 안 가고 싶어요
ㅠㅠ 오며가며 고생할 자신이 없네요
1. 애때문에
'16.7.24 1:31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할수없이 가야해요. 학기내내 아무데도 못갔거든요.
학원방학이랑 남편 거래처 휴가가 딱 성수기를 끼고 있어서 젤 비싸도 그때 움직여야해요.
애가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기 귀찮아하면 그나마 휴가도 없어질듯해요.2. ....
'16.7.24 1:59 PM (223.33.xxx.84)어딜가도 더워서 안가고싶은데 애들하고 5일동안 쌩으로 버티기 괴로워 억지로라도 가요 ㅠㅠ
요번에는 이틀 가고 나머지날은 잘 버텨보려구요3. 제주
'16.7.24 2:05 PM (182.212.xxx.4)제주도에 있다가 왔는데 너무 덥네요.
제주도 햇빛이 뜨겁긴해도 그늘만 들어가도 시원해서
이리 더운줄 몰랐어요.
출근 하는것만 아니면 더 있다왔음 좋겠구만
현실은 마법풀린 신데렐라네요.4. 수박나무
'16.7.24 2:29 PM (223.62.xxx.138)어머나. 저 지금 속초왔는데..
대박 션하고 좋습니다.
복잡하지두않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대기없이 바로탔네요.
워터파크도 완죤한가하고..
휴가로 온건아녔는데.. 만족하는중입니나5. ...........
'16.7.24 2:31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제 남동생네도 간절곶에서 포켓몬고 잡힌다고 조카가 가자고
졸라서 할 수 없이 온가족이 갔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소문듣고 벌써 엄청 모였다고 하던데 애들은 좋을지 몰라도 어른들은 고생이죠.6. 봄날
'16.7.24 3:12 PM (180.71.xxx.26)여행지 가는동안 에어컨 내내 켜 놓아도 뜨거운 햇살 받으며 운전하는 것도 고역이에요. 또 차를 잠시만 주차해 놓아도 차에 탈 때의 그 열기란...ㅠㅜ
7. 에어컨 없던 시절엔...
'16.7.24 3:50 PM (59.7.xxx.209)에어컨이 잘 없던 시절엔 바다나 계곡으로 가야 그나마 좀 덜 더웠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그냥 집에서 에어컨 틀고 있는 게 제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 같아요.
그런데 7월 중순에도 이렇게 더웠나요? 제 기억엔 보통 7월까진 그냥 참을만한 더위였고
7월 말~8월 첫째주만 아주 쨍하니 더웠던 거 같은데... 8월에 이보다 더 더워지면 어쩌나 싶네요.8. 나부꼬
'16.7.24 6:09 PM (221.156.xxx.29)노예들의 대이동이죠.
9. 아쿠아
'16.7.24 6:48 PM (175.117.xxx.30) - 삭제된댓글수요일에 속초가서 오늘 서울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속초는 낮최고기온이 23도~25도 였어요.
넘 시원하고 좋아서 다시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