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심한 저...

ㅠㅠ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6-07-23 23:37:40
술먹고 온 남편한테 쫓겨나서 차안입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남편이 잠들면 집에 들어가려는데 피곤하네요.
내일되면 기억을 못 할 거에요. 선택적으로 기억하는건지 하면서 아닌척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울하네요.
IP : 110.70.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번엔
    '16.7.23 11:44 PM (58.228.xxx.54)

    술 먹고 들어오면 사람 귀찮게 하는 거 촬영하세요.
    오늘은 차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영화 한편 때리시구요.
    본시리즈 추천합니당.
    화끈한 액션이 일품이거든요~

  • 2. 다음번엔님
    '16.7.23 11:52 PM (110.70.xxx.92)

    감사해요. 외롭고 울적한 기분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82일기장에 썼네요.
    촬영할 새도 없이 막 밀고 들어오네요. 중간부터 녹음은 했는데 이거 쓸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시어머님께 토로한 일이 있는데 한 번 찍어서 보여주라시더라고요. 그 이야기했다가 자기어머니라도 화내더라고요.
    자신의 이상행동보단 촬영했다는 사실 자체로 분노할 사람이에요.

  • 3. ..
    '16.7.23 11:59 PM (27.124.xxx.106)

    왜 쓸 일이 없어요?

    이혼할때 꼭 필요합니다.
    영상이든, 녹취든, 각서든 모두 모으세요
    때리면 경찰부르고, 기록 남을테니
    진단서도 끊어놓고..

    결국 헤어질수 밖에 없으니 꼭 증거 모으세요!

  • 4. ..님
    '16.7.24 12:03 AM (110.70.xxx.92)

    도움이 될까요?
    몇 년 전이지만 경찰이 온 적도 있는데 기록이 남아있나요?
    제 일 때문에 이사를 왔어요.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일이라 아파트에서 소문나면 남사스러워서 많이 참고있어요.

  • 5. ..
    '16.7.24 12:24 AM (27.124.xxx.106)

    남사스러운걸 먼저 걱정하시는걸 보니
    아직은 이혼 생각이 없으시네요

    글두 언젠가 이혼하게 됩니다.
    님이 미치기 직전이거나,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이 되면 그런걸 참고 살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모으세요.

    글구 경찰 왔다간건 경찰마다 달라요
    그러니 담에 부르면 님 부부 인적사항 불러주고 꼭 기록에 남겨 달라고 하세요.

  • 6. ..
    '16.7.24 2:03 AM (125.187.xxx.10)

    정말 이혼을 할 각오로 하셔야 술을 끊을거에요. 안그럼 죽을때 까지 저럴거에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녹음, 녹화, 경찰기록 다 도움된다고 했어요. 일기장 - 꾸준한 기록도 도움되고요.

  • 7. ...
    '16.7.24 2:43 AM (223.62.xxx.132)

    원글님 경제력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경제력이 잡히는 순간 이혼확률은 높게 오를것 같네요. 인생 너무 길어요. 사고나거나 심각하게 죽을 병 걸리지 않는이상 80까지는 찍으실건데...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40년 그러고 살 자신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622 무시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3 ... 2016/08/09 2,543
584621 운전연수 강사가 옆에서 잤어요.. 16 나무 2016/08/09 7,106
584620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27 자유부인 2016/08/09 20,058
584619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는다? 3 또또또 2016/08/09 2,748
584618 누진세? 많이 쓰면 깎아줘야죠 15 호갱이 2016/08/09 1,987
584617 시장 통닭 2마리에 만원인데 맛잇어요 4 맛있어요 2016/08/09 2,251
584616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8/09 1,417
584615 관리비 부과기간 매월 초ㅡ말이면 ㆍ검침일은 언제인가요? 8 오로라리 2016/08/09 1,287
584614 저희동생이 연예인이 되고싶어해요. 15 ... 2016/08/09 4,464
584613 자식 문제 앞에서는 이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엄마 10 자식 2016/08/09 3,503
584612 유부남과 살며 다른 남자와 친하고 모든 남자들에게 애교부리는 친.. 9 30대초반 2016/08/09 4,678
584611 다이어트하다가 갈비뼈쪽에 담이 온것 같은데.. "담&q.. 4 찍찍 2016/08/09 1,298
584610 홈쇼핑 명태회무침 어떨까요? 5 2016/08/09 1,639
584609 눈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 남자 89 2016/08/09 26,639
584608 [팟빵]김프로쇼-[113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최고의 방법, 소.. 4 좋은날오길 2016/08/09 578
584607 카톡 내용글 써놓는 건 사생활 아닌가요? 2 내 참 어이.. 2016/08/09 1,574
584606 일본 동경 언제가 비행기표 제일 싼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9 1,381
584605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54 피서 2016/08/09 23,486
584604 인천분들...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이사예정입니.. 2016/08/09 2,129
584603 디자인대 나오셨거나 자녀가 다니는 82님들 2 신입생엄마 2016/08/09 1,221
584602 7세인데 3을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연산 어떻게해야하나요 5 ㅁㅁ 2016/08/09 1,278
584601 지금 일본에 여행왔는데 도와주세요 7 .. 2016/08/09 2,195
584600 강서양천 지역카페아시는분? 3 강서양천 2016/08/09 841
584599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5 ... 2016/08/09 10,379
584598 드라마 청춘시대 추천하셨던 분들 여기로 모여봅니다. 15 이리로 2016/08/09 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