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통화하는걸 좋아하는 걸까요^^;
어디에선가 며느리와 통화하고 싶어하는건 아들이 살갑지 못해서란 글을 봤었는데 남편은 어머니랑 맨날 맨날 통화합니다 ㅎㅎ
한번 하면 2-30분은 기본이던데 ㅎㅎ
남편이 살갑고 어머니랑 사이가 무척 좋거든요
원래 한달정도에 한번씩 통화했었는데 요번에도 한달이 다 되가네요
남편이 어제 마지막 통화 언제했냐면서 할때쯤 되지않았냐..
체크하는데 은근 머랄까 푸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 좋은 분이시고 ..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좋은맘으로 할까요 ㅎㅎ
1. 사위가 처댁에
'16.7.23 10:21 PM (1.228.xxx.136)그 정도 한다면
2. 이 집은
'16.7.23 10:21 PM (101.181.xxx.120)시어머니 용심보다 며느리 심통이 대단하네요...
3. 윗글
'16.7.23 10:34 PM (1.244.xxx.5) - 삭제된댓글웬 며느리 심통..
본인이 심통이 대단한 댓글 달았네요...
ㅉㅉㅉ
남편이 통화를 자주 하던 안하던 며느리 전화 원하는건 시어머니로써 어른 대접 받고 싶은게 많아서 입니다.4. ...
'16.7.23 10:42 PM (1.227.xxx.21)그냥 아들사랑며느리사랑=전화 신거겠져...
5. 결국
'16.7.23 10:47 PM (124.53.xxx.131)길들이기..
처음엔 웬만하면 다 좋아요.6. 헐
'16.7.23 10:52 PM (211.200.xxx.67)글 어디서 며느리 심통이 보인다는건지..
7. ㅇ
'16.7.23 10:53 PM (118.34.xxx.205)부하직원이 보고 잘하면 좋잖아요
딱 그런 마음인듯.8. ko
'16.7.23 11:09 PM (223.62.xxx.9)어렵네요~~~~~
9. ㅇㅇ
'16.7.23 11:41 PM (58.140.xxx.82) - 삭제된댓글남편이 장모한테 전화 자주하는분 계신가요?
10. 그냥
'16.7.24 2:30 AM (211.58.xxx.167)대충 맞춰주면 제풀에 줄어요. 사실 맘에 우러나지도 않잖아요.
11. ...
'16.7.24 7:51 AM (211.202.xxx.195)아들의 배우자랑 친하지도 않은데 무슨 통화가 그리 즐겁겠어요. 이상한 의무감 같은 거 아닐까요. 이렇게 해야 가족된다는.
우리 세대가 시어머니가 위치가 되면 각자 자기 인생 살고 종종 인간적인 교류를 하게 되길 바라지만. 글쎄요. 전통적으로 요구되는 며느리상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여자들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치기 시작하면 모든 예의바르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는 이미 끝나는 거죠. 시작하기 전부터. 그런 게 희석되면 좀 나아지려나...12. ㅇㅇ
'16.7.24 9:05 AM (211.217.xxx.5)한달에 한번이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어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해야돼서 ㅜ ㅜ13. 55
'16.7.24 10:35 A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그러닌 님의 남편은 님 친정가족에게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 하나요? 왜 전화안부를 여자만 해야하죠? 제 남편은 시머어니와 매일 매일 한번도 거르지않고 통화하는 대단한 마마보이예요. 근데 친정가족들에겐 단 한번도 먼저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어머니에게 전화 안해요. 나중에 내가 시집에 이렇게 했는데 넌 왜 안그러냐..라고 징징대기도 싫고. 전 딱 제가 받은만큼만 해요. 시댁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어차피 남편도 제 친정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데 왜 저만 신경쓰나요? 다 받은대로 돌려받는겁니다. 적어도 님 남편이 아내가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는게 체크하려거든 본인도 장인장모님에게 그렇게 해야 말이 되죠? 자기는 하나도 안하면서 아내는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 한국남자들...진짜 징글징글합니다.
14. 55
'16.7.24 10:36 AM (175.196.xxx.212)그너는 님 남편은 장인장모님께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나요? 남편이 그렇지 않다면 님에게 전화안부 요구할 자격이 없죠. 다음번엔 남편에게 똑같은 소리 해보세요. 친정에 전화할때 되지 않았냐고. 어떻게 나올지 반응이 궁금하네요. 어휴..징글징글한 한국 남자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616 | 아이 핸드폰 개통하려는데요. | 수필 | 2016/08/01 | 425 |
581615 | 루스 파우더 하고 루센트 파우더 차이가 뭔가요? 2 | 화장 | 2016/08/01 | 1,011 |
581614 | 부부간 증여 1 | 엄마는노력중.. | 2016/08/01 | 2,369 |
581613 | 매미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게 생겼어요 27 | ㅇㅇ | 2016/08/01 | 4,318 |
581612 | 40대후반 홍대앞에서 뭐하고 놀면 좋나요? 20 | ... | 2016/08/01 | 5,022 |
581611 | 오늘 저녁 슈퍼에서 목격한 광경 11 | 괜한 걱정일.. | 2016/08/01 | 6,215 |
581610 | 저는 청국장 냄새가나요.ㅠ 2 | 냄새이야기 | 2016/08/01 | 2,536 |
581609 | 치과의사님 계신가요..^^ 2 | 혹시 | 2016/08/01 | 1,997 |
581608 | 여자같은 아들이 장가를 갑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33 | 가시나무 | 2016/08/01 | 23,620 |
581607 | 방마다 에어컨 있는집 있으세요? 21 | 방마다 | 2016/08/01 | 9,824 |
581606 | 김희애 나오는 드라마 집은 어느동네예요 | ;;;;;;.. | 2016/08/01 | 876 |
581605 | 군산 일정 맛집 도와주세요~~~ 4 | 82는 해결.. | 2016/08/01 | 2,481 |
581604 | 아이가 차에 갇혔을떄 방법은~ 8 | 두딸맘 | 2016/08/01 | 3,095 |
581603 | 82엔 가로수나 이태원 강남 건물주 없나요? 17 | hh | 2016/08/01 | 7,746 |
581602 | 잠실사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6 | 사춘기아들엄.. | 2016/08/01 | 1,903 |
581601 | 디올 립글로우 같은데 붉은색 발색 좀 되는거 없을까요? 13 | 붉은입술 | 2016/08/01 | 3,209 |
581600 | 너무화가 나서 6 | 그만 | 2016/08/01 | 2,396 |
581599 | 질투받는 분... 원리 2 | ㅇㅇ | 2016/08/01 | 3,235 |
581598 | 시댁얘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하나요? 4 | ..... | 2016/08/01 | 1,777 |
581597 | 시부모님 병원 가실 땐 전업 며느리가 모실 수 밖에 없지 않나요.. 84 | 궁금 | 2016/08/01 | 19,387 |
581596 |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제 비용... 3 | 겨울 | 2016/08/01 | 1,473 |
581595 | 뉴스보다보면 그냥 한심 2 | 이그 | 2016/08/01 | 1,134 |
581594 | 어제 호텔 조식 글 보다가 문득 4 | . | 2016/08/01 | 2,645 |
581593 | 현대백화점 11관이 어디인가요? 5 | 밥반공기 | 2016/08/01 | 4,261 |
581592 | 백화점,마트 양념통닭이 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 ..... | 2016/08/01 | 2,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