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통화하는걸 좋아하는 걸까요^^;

ko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6-07-23 22:19:22
고부간의 사이는 좋아요 결혼한지 1년 되갑니다

어디에선가 며느리와 통화하고 싶어하는건 아들이 살갑지 못해서란 글을 봤었는데 남편은 어머니랑 맨날 맨날 통화합니다 ㅎㅎ
한번 하면 2-30분은 기본이던데 ㅎㅎ

남편이 살갑고 어머니랑 사이가 무척 좋거든요

원래 한달정도에 한번씩 통화했었는데 요번에도 한달이 다 되가네요
남편이 어제 마지막 통화 언제했냐면서 할때쯤 되지않았냐..
체크하는데 은근 머랄까 푸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 좋은 분이시고 ..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좋은맘으로 할까요 ㅎㅎ

IP : 223.62.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가 처댁에
    '16.7.23 10:21 PM (1.228.xxx.136)

    그 정도 한다면

  • 2. 이 집은
    '16.7.23 10:21 PM (101.181.xxx.120)

    시어머니 용심보다 며느리 심통이 대단하네요...

  • 3. 윗글
    '16.7.23 10:34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웬 며느리 심통..
    본인이 심통이 대단한 댓글 달았네요...
    ㅉㅉㅉ

    남편이 통화를 자주 하던 안하던 며느리 전화 원하는건 시어머니로써 어른 대접 받고 싶은게 많아서 입니다.

  • 4. ...
    '16.7.23 10:42 PM (1.227.xxx.21)

    그냥 아들사랑며느리사랑=전화 신거겠져...

  • 5. 결국
    '16.7.23 10:47 PM (124.53.xxx.131)

    길들이기..
    처음엔 웬만하면 다 좋아요.

  • 6.
    '16.7.23 10:52 PM (211.200.xxx.67)

    글 어디서 며느리 심통이 보인다는건지..

  • 7.
    '16.7.23 10:53 PM (118.34.xxx.205)

    부하직원이 보고 잘하면 좋잖아요
    딱 그런 마음인듯.

  • 8. ko
    '16.7.23 11:09 PM (223.62.xxx.9)

    어렵네요~~~~~

  • 9. ㅇㅇ
    '16.7.23 11:41 PM (58.140.xxx.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장모한테 전화 자주하는분 계신가요?

  • 10. 그냥
    '16.7.24 2:30 AM (211.58.xxx.167)

    대충 맞춰주면 제풀에 줄어요. 사실 맘에 우러나지도 않잖아요.

  • 11. ...
    '16.7.24 7:51 AM (211.202.xxx.195)

    아들의 배우자랑 친하지도 않은데 무슨 통화가 그리 즐겁겠어요. 이상한 의무감 같은 거 아닐까요. 이렇게 해야 가족된다는.

    우리 세대가 시어머니가 위치가 되면 각자 자기 인생 살고 종종 인간적인 교류를 하게 되길 바라지만. 글쎄요. 전통적으로 요구되는 며느리상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여자들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치기 시작하면 모든 예의바르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는 이미 끝나는 거죠. 시작하기 전부터. 그런 게 희석되면 좀 나아지려나...

  • 12. ㅇㅇ
    '16.7.24 9:05 AM (211.217.xxx.5)

    한달에 한번이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어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해야돼서 ㅜ ㅜ

  • 13. 55
    '16.7.24 10:35 A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그러닌 님의 남편은 님 친정가족에게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 하나요? 왜 전화안부를 여자만 해야하죠? 제 남편은 시머어니와 매일 매일 한번도 거르지않고 통화하는 대단한 마마보이예요. 근데 친정가족들에겐 단 한번도 먼저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어머니에게 전화 안해요. 나중에 내가 시집에 이렇게 했는데 넌 왜 안그러냐..라고 징징대기도 싫고. 전 딱 제가 받은만큼만 해요. 시댁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어차피 남편도 제 친정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데 왜 저만 신경쓰나요? 다 받은대로 돌려받는겁니다. 적어도 님 남편이 아내가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는게 체크하려거든 본인도 장인장모님에게 그렇게 해야 말이 되죠? 자기는 하나도 안하면서 아내는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 한국남자들...진짜 징글징글합니다.

  • 14. 55
    '16.7.24 10:36 AM (175.196.xxx.212)

    그너는 님 남편은 장인장모님께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나요? 남편이 그렇지 않다면 님에게 전화안부 요구할 자격이 없죠. 다음번엔 남편에게 똑같은 소리 해보세요. 친정에 전화할때 되지 않았냐고. 어떻게 나올지 반응이 궁금하네요. 어휴..징글징글한 한국 남자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76 연예인들은 무슨관리를 하기에 예쁜가요? 6 ..... 2016/07/24 4,449
579575 굿와이프 윤계상 너무 끔찍하지는 않은데요 8 asif 2016/07/24 4,885
579574 백만년만에 피자시키려는데 어디가 나은가요? 20 늦은점심 2016/07/24 4,464
579573 [펌]커뮤니티에서 남 선동하면서 주도적으로 악플몰이하던 사람 현.. 1 악플러민낯 2016/07/24 872
579572 핸드폰 번호 바꾸기 빙빙 2016/07/24 1,530
579571 제발 열무김치 맛난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2 2016/07/24 4,522
579570 친구가 바람도 먹고 살만한 놈들이 피우는 것 같다라고 했는데 1 .. 2016/07/24 1,663
579569 가화만사성 서지건 참 나빠요~ 8 2016/07/24 2,807
579568 반곱슬 머리, 세팅펌 이건 저에겐 아닌 듯 하네요 7 지나가다 2016/07/24 4,209
579567 예년보다 이른더위~ 6 re 2016/07/24 1,443
579566 거제도에 심해어종 대왕갈치 출현 1 지진전조? 2016/07/24 3,977
579565 음식물쓰레기 투척문제 4 에휴 2016/07/24 1,578
579564 서울 내 산후조리원중 유명한 조리원이 어디있나요? ㅇㅇ 2016/07/24 580
579563 미스트랑 젤 아이라이너 괜찮은거 뭐있나요? 3 화장품 2016/07/24 887
579562 은행 영업시간외에 입금 할때 2 ..... 2016/07/24 690
579561 임주환 너무 좋아요 16 쪼아 2016/07/24 3,406
579560 차별할거면 왜 딸을 낳았는지... 16 딸차별 2016/07/24 5,056
579559 금요일 오후 4시경 수표로 타행입금 했는데 6 돈이 2016/07/24 1,183
579558 나이 들면서 더 이뻐지는 여자 연예인들 누가 있나요? 28 ㄱㄱ 2016/07/24 8,154
579557 원글 펑합니다 83 sdf 2016/07/24 13,611
579556 고등 영문법 인강 - 재미있는 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2 교육 2016/07/24 1,413
579555 영어가 되면 9급 얼마나 걸릴까요 5 dd 2016/07/24 2,582
579554 너구리말고 맛있는 라면 뭐있나요? 11 dd 2016/07/24 2,281
579553 못견딤ㅠ벽걸이에어컨 싼것두 시원하겠죠? 23 33도 2016/07/24 3,137
579552 가구같은거 구입할때 딴지역이면 배송 어떻게 해요.?? 2 .. 2016/07/24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