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통화하는걸 좋아하는 걸까요^^;

ko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16-07-23 22:19:22
고부간의 사이는 좋아요 결혼한지 1년 되갑니다

어디에선가 며느리와 통화하고 싶어하는건 아들이 살갑지 못해서란 글을 봤었는데 남편은 어머니랑 맨날 맨날 통화합니다 ㅎㅎ
한번 하면 2-30분은 기본이던데 ㅎㅎ

남편이 살갑고 어머니랑 사이가 무척 좋거든요

원래 한달정도에 한번씩 통화했었는데 요번에도 한달이 다 되가네요
남편이 어제 마지막 통화 언제했냐면서 할때쯤 되지않았냐..
체크하는데 은근 머랄까 푸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 좋은 분이시고 ..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좋은맘으로 할까요 ㅎㅎ

IP : 223.62.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가 처댁에
    '16.7.23 10:21 PM (1.228.xxx.136)

    그 정도 한다면

  • 2. 이 집은
    '16.7.23 10:21 PM (101.181.xxx.120)

    시어머니 용심보다 며느리 심통이 대단하네요...

  • 3. 윗글
    '16.7.23 10:34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웬 며느리 심통..
    본인이 심통이 대단한 댓글 달았네요...
    ㅉㅉㅉ

    남편이 통화를 자주 하던 안하던 며느리 전화 원하는건 시어머니로써 어른 대접 받고 싶은게 많아서 입니다.

  • 4. ...
    '16.7.23 10:42 PM (1.227.xxx.21)

    그냥 아들사랑며느리사랑=전화 신거겠져...

  • 5. 결국
    '16.7.23 10:47 PM (124.53.xxx.131)

    길들이기..
    처음엔 웬만하면 다 좋아요.

  • 6.
    '16.7.23 10:52 PM (211.200.xxx.67)

    글 어디서 며느리 심통이 보인다는건지..

  • 7.
    '16.7.23 10:53 PM (118.34.xxx.205)

    부하직원이 보고 잘하면 좋잖아요
    딱 그런 마음인듯.

  • 8. ko
    '16.7.23 11:09 PM (223.62.xxx.9)

    어렵네요~~~~~

  • 9. ㅇㅇ
    '16.7.23 11:41 PM (58.140.xxx.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장모한테 전화 자주하는분 계신가요?

  • 10. 그냥
    '16.7.24 2:30 AM (211.58.xxx.167)

    대충 맞춰주면 제풀에 줄어요. 사실 맘에 우러나지도 않잖아요.

  • 11. ...
    '16.7.24 7:51 AM (211.202.xxx.195)

    아들의 배우자랑 친하지도 않은데 무슨 통화가 그리 즐겁겠어요. 이상한 의무감 같은 거 아닐까요. 이렇게 해야 가족된다는.

    우리 세대가 시어머니가 위치가 되면 각자 자기 인생 살고 종종 인간적인 교류를 하게 되길 바라지만. 글쎄요. 전통적으로 요구되는 며느리상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여자들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치기 시작하면 모든 예의바르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는 이미 끝나는 거죠. 시작하기 전부터. 그런 게 희석되면 좀 나아지려나...

  • 12. ㅇㅇ
    '16.7.24 9:05 AM (211.217.xxx.5)

    한달에 한번이면 기쁜 마음으로 하겠어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해야돼서 ㅜ ㅜ

  • 13. 55
    '16.7.24 10:35 A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그러닌 님의 남편은 님 친정가족에게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 하나요? 왜 전화안부를 여자만 해야하죠? 제 남편은 시머어니와 매일 매일 한번도 거르지않고 통화하는 대단한 마마보이예요. 근데 친정가족들에겐 단 한번도 먼저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어머니에게 전화 안해요. 나중에 내가 시집에 이렇게 했는데 넌 왜 안그러냐..라고 징징대기도 싫고. 전 딱 제가 받은만큼만 해요. 시댁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어차피 남편도 제 친정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데 왜 저만 신경쓰나요? 다 받은대로 돌려받는겁니다. 적어도 님 남편이 아내가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는게 체크하려거든 본인도 장인장모님에게 그렇게 해야 말이 되죠? 자기는 하나도 안하면서 아내는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 한국남자들...진짜 징글징글합니다.

  • 14. 55
    '16.7.24 10:36 AM (175.196.xxx.212)

    그너는 님 남편은 장인장모님께 한달에 한번꼴로 전화하나요? 남편이 그렇지 않다면 님에게 전화안부 요구할 자격이 없죠. 다음번엔 남편에게 똑같은 소리 해보세요. 친정에 전화할때 되지 않았냐고. 어떻게 나올지 반응이 궁금하네요. 어휴..징글징글한 한국 남자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69 남의 말 안 듣고 동시에 말하는 엄마 ㅇㅇ 22:58:39 10
1608668 동네 뒷 산에서 모기향 피면 안되나요 1 모기향 22:57:05 51
1608667 제발 82 하루에 한 번만 들어오게 해주세요 3 제발 22:53:43 161
1608666 오늘 안철수 멋있었어요 4 철수짱 22:51:41 326
1608665 저는 사주에 흙(土)이 하나도없어요 5 22:51:36 163
1608664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4 등통증 22:45:31 292
1608663 청와대 핑크 9 22:42:52 584
1608662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궁금 22:41:10 185
1608661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2:35:41 69
1608660 밤에 발톱 안깎으세요? 7 22:34:40 483
1608659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3 .... 22:30:51 383
1608658 고딩 딸 이 엄마 아빠가 좀 불쌍하긴 하대요 3 22:30:46 514
1608657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2 00 22:28:37 1,072
1608656 미국 서부 항공편.. 지혜를 주세요 9 ... 22:28:06 399
1608655 요즘 저의 최애는요 3 @@ 22:26:39 813
1608654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9 기억상실 22:24:50 1,872
1608653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4 인컷 22:24:24 1,031
1608652 대학생 아이가 한달만에 집에 내려왔어요 23 속상했는지ᆢ.. 22:21:38 2,173
1608651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5 22:20:37 279
1608650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2:17:35 818
1608649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7 그럼 22:16:13 703
1608648 직장 그만두고 놀면서 깨달았어요 4 .. 22:14:15 2,186
1608647 82에 정말 쎈스있는 분들 ㅋㅋ많아요 3 82짱 22:06:00 1,176
1608646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7 ... 22:01:32 2,242
1608645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1 야금야금 22:01:0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