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화 내는게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으이구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6-07-23 21:14:05
●현재 상황 : 저는 집. 남편은 집근처 참치 전문점에서 20만원짜리 시켜 한 잔 중.
●이전 상황 : 여기는 경기도입니다. 낮에 시댁 갈 일이 있어 들렀다 저는 서울서 머리를 했어요.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늦으면 연락달라하고 보냈고 중간에 8시 30분은 돼야 집에 도착하겠다 문자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8시 30분 즈음 경기도 집에 도착했구요.
남편은 낮에 퇴근해서 동료들과 전작이 있었네요. 7시쯤 미용실에 있는데 전화받으니 택시타고 퇴근중이래요. 문자는 못 보았다 하고요. 저는 먼저 집에 가 있으라 했어요.
운전해서 오는데 계속 전화가 옵니다. 문자도 보냈다는데 저는 운전중이니 문자 당연히 확인 못 했고요. 남편은 술을 어느 수준 이상 먹으면 주사가 심해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어디 가 있을테니 오라 합니다. 이미 목소리에 취기가 있구요.
저는 집도 아니고 밖에서 주사부리는 남편 뒤치닥거리가 하기 싫었고요. 마침 그날이 터져서 집에가서 옷도 갈아입어야한다고 누차 말했는데 바로오라 고집을 피우더군요. 사진 봤어요. 고급참치회였어요. 20만원 a래요.

이달 초가 제 생일이었어요. 동네에 테판하우스가 있는데 1인당 55000 77000 뭐 이렇게 계속 올라가는 집이에요. 올초부터 생일엔 여길 가고 싶다 노래를 했어요. 아이들까지 5명입니다. 생일 당일날 비싸다길래 그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가서 남편의 엠포인트 털어쓰고 먹었어요. 뭐 비싸긴 해서 그냥 실망스럽긴해도 수긍도 했어요.
먹자면 먹을 수 있는데 한 끼에 그렇게 쓰긴 비싸다면 비싸지요.
그래놓고 20만원짜리 참치라니...저 생일선물도 못 받았구요. 남편이 옷 사입으라며 15만원 준 거 다음날 도로 달래서 줬어요.흠...

저는 몹시 화가 났어요. 현재 저는 집. 남편은 회집에 있겠죠. 비가 많이 와서 데리러 가야하나 싶다가 화딱지가 나네요. 저 화내는 거 이상한 거 아니죠?
IP : 175.22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6.7.23 9:16 PM (175.126.xxx.29)

    직장인인가요?
    주부인가요?

    그거에 따라서도 달라질것 같고

    님이 직장인인데, 술먹는 지를 데리러 오라고 했으면 미친넘이고요
    님이 주부라면?음.....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대개는 지발로(택시타고) 오면 되지....뭐하러 오라고 하죠?

  • 2. 둘다
    '16.7.23 9:1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집불통이라는 생각이....

  • 3. 원글
    '16.7.23 9:21 PM (175.223.xxx.115)

    제가 직장인이 아니면 납작 앞드려야 하나요?
    직장은 없지만 주택임대사업합니다.
    남편은 택시타고 귀가해서 집근처에서 한 잔 중이에요. 갈땐 걸어갔을 거에요. 저랑 한 잔 하자는 말인데 이미 취한 사람이랑 말해봤자입니다.
    데리러 오라고 한 건 아니에요. 제가 가서 그 회 먹으면 자기가 저에게 20만원짜리 참치회 사준 남편이라 혼자 뿌듯해할 거 보이구요. 자기만족만 중요한 남자입니다.

  • 4. 에휴
    '16.7.23 9:30 PM (175.223.xxx.241)

    이미 시켜놓았다니 꾹 참고 가서 함께 드세요.
    님이 안가시면 더 큰 일 저지를까 겁나네요.

  • 5. 원글
    '16.7.23 9:45 PM (175.223.xxx.106)

    에휴님 말씀 맞아요.
    저 지금 쫓겨나서 지하주차장 차 안이에요.
    자기집이니 나가라고 해서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에요. 다행히 방학이라 오늘 애들이 외가에 있어요.
    그냥 집에서 입던 그대로 핸드백 하나 챙겨서 나왔습니다. 팬티바람 남편이 친히 엘리베이터까지 모셔다 줬어요. 흠...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이웃 부끄러워(제가 집에 있겠다 고집하면 큰소리 날 거에요) 그냥 조용히 내려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553 쌍꺼풀 자연스럽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3 상담받으려구.. 2016/08/02 2,101
582552 휴가맞은 나쁜놈 1 어휴 2016/08/02 925
582551 저는 안영미가 웃긴데 티비고정으로 잘안나오더라고요 15 ... 2016/08/02 3,828
582550 어제 영화혼자보러갔다가 1 ㅇㅇ 2016/08/02 1,551
582549 세월호84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8/02 577
582548 쌍꺼풀 재수술 3 랑이랑살구파.. 2016/08/02 1,855
582547 여성스러운 스타일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2 변화 2016/08/02 4,434
582546 댓글 감사합니다 16 반복 2016/08/02 3,484
582545 난소 유착 복강경 수술 동네 여성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7 도와주세요 2016/08/02 2,153
582544 스테인레스 쿡탑 처음쓰는데 얼룩자국 어떻게 하시나요? 쿡탑 2016/08/02 715
582543 세월호 최후 탈출자분의 당시 상황 및 해경구조 증언 5 침어낙안 2016/08/02 1,487
582542 이시간 라디오 너무 좋아요 5 가을아 2016/08/02 1,827
582541 급발진 신고 1위는 현대차, 수입차 중에는 BMW가 가장 많아 10 흉기차 무서.. 2016/08/02 4,339
582540 욕조 교체요구 타당한가요?? 4 oo 2016/08/02 2,207
582539 여행다녀와서 여친에게 이별 선고한 아이 34 사랑 2016/08/02 21,460
582538 등하원 알림 시행하는 유치원 있나요? 4 아가야 2016/08/02 1,084
582537 친구딸 데리고 해외여행갈때 서류 필요한가요? 5 ㅁㅁㅁ 2016/08/02 1,695
582536 朴대통령 "아프게 부모님 잃고"..사드 분열에.. 19 으하하하 2016/08/02 3,287
582535 팥빙수 공짜로 받을 수 있겠네요- 1 닭도리탕 2016/08/02 1,677
582534 아래 시누딸 결혼식 부조 대부분 6 ... 2016/08/02 2,978
582533 솔에 낀 머리카락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10 tt 2016/08/02 4,943
582532 노후위해 자격증 따보려구요... 교재추천 부탁드려요. 1 ㅓㅓㅓ 2016/08/02 1,837
582531 도배할 때 가구는 누가 옮기나요? 4 비내리는 2016/08/02 6,419
582530 일산은 기업이나 일자리가 부족한 편이예요? 6 .. 2016/08/02 1,582
582529 흑설탕팩 율무팩 1 비오는 날 2016/08/02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