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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털 깍이고 나면 옷을 꼭 입혀야 한다네요

ㅇㅇ 조회수 : 5,350
작성일 : 2016-07-23 17:48:05

강아지들은 털이 보호막인데 보호막인 털을 싹 밀고 나면 지외선에 바로 노출이 돼서

피부가 그을리고 사람피부보다 더 쉽게 화상을 입을 수가 있다네요

그러니까 개옷입히는건 학대가 아니란 말을 하고 싶네요

IP : 121.182.xxx.1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6.7.23 5:50 PM (118.219.xxx.152)

    차라리 개 털을 안미는게 좋을까요??

    털 밀면 더 덥다는 글도 봤고......


    털을 미는게 좋을까요
    안 미는게 좋을까요??

    어째야 할까요......

  • 2. ㅇㅇ
    '16.7.23 5:55 PM (121.182.xxx.128)

    사춘기 딸이 하도 졸라서 강아지 한마리 입양했는데 저나 남편이나 털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하는 수 없이 빡빡 밀어요 , 여름엔 빡빡이가 개한테도 시원하니 좋을듯도 하고요
    털 안밀어도 괜찮으시면 자연스러운게 좋을것 같긴해요

  • 3.
    '16.7.23 5:56 PM (117.123.xxx.19)

    저희 개는 아니구요
    집 주변에 이뻐하는 개가 있어 주의깊게 봤는데요
    개들은 털갈이를 1년에 두번 하드라고요
    봄철에 털갈이하고 나는 털은
    촘촘히 나지는 않는거 같아요..
    가을철엔 겨울 대비로 좀 더 나겟죠?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봐요
    털 길이는 보기좋게 다듬는건 좋은데
    완전히 미는건 개 입장에선 불편할 거 같아요

  • 4. 털을
    '16.7.23 6:04 PM (183.100.xxx.240)

    미는게 관리때문에 그래요.
    단모종은 털갈이를 하는데
    장모종은 무한정 자라서 잘라주지 않으면
    유기견들 중에서 빡빡밀게되는 것들처럼 떡지거든요.
    산책 다녀오면 털 사이사이에 벌레가 들어갈수도 있고
    낙엽이나 흙 때문에 매번 닦아야 하는데
    산책을 안시킬수도 없고 관리가 힘들어요.

  • 5. 알리자린
    '16.7.23 6:07 PM (123.228.xxx.129)

    그게 바로 동물학대 아닌가요?
    개 자체의 신체를 무시하고 전혀 다른 개체인
    인간의 신체와 똑같이 적용하는거..
    그들만의 털과 피부는 그들만을 위한 나름의 기능이 있을텐데..
    단지 인간의 곁에 두기 위해..
    털을 밀거나, 염색하고, 화학 성분으로 목욕을 시키고..
    귀와 발톱을 잘라 주는등.. .거기다 중성화 수술까지
    모든걸 인간에게 억지로 맞추는게 동물학대가 아니고
    뭔가요.

  • 6. ㅇㅇ
    '16.7.23 6:13 PM (121.182.xxx.128)

    123.228.xxx.129
    개는 고대때부터 인간에게 길들여지고 인간과 함께 살아 온 동물이에요
    이제와서 개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유기해서 들개를 만들어야 동물사랑입니까 ?

  • 7. 알리자린
    '16.7.23 6:22 PM (223.63.xxx.250)

    뭔 소리? 누가 개를 야생으로 돌려보내재요?
    고대때부터 인간 처럼 옷입고 치장하지 않았어요.
    단지 인간 곁에서 같이 살아왔을 뿐

  • 8. 알리자린
    '16.7.23 6:25 PM (223.63.xxx.250)

    개의 입장에서는 싫고 건강에 안 좋아도
    털 깎고 인간이 주는 옷을 입어야
    유기되지 않고 먹이를 얻게 된거나 마찬가진데...
    뭐 그리 잘된거 같지는 않음

  • 9. 학대는 무슨....
    '16.7.23 6:39 PM (220.121.xxx.167)

    개털 안깎여 한여름에 산책 다녀오면 강쥐가 엄청 헉헉댑니다.
    털을 집에서 깎인 바람에 들쑥날쑥 우스꽝스러 얇은 옷 입혀 다녀요. 웃음거리 되지 말라고.
    수북한 털 깎고나니 몸도 가볍고 훨 덜 더워합니다.
    옷 입히는 자체가 무슨 동물학대인가요 에궁....

  • 10. 맙소사
    '16.7.23 6:46 PM (223.62.xxx.79)

    개털 깍는게...그러니까...인간들 보호용이라는거네요.
    개가 불쌍해요. 털은 개의 옷인데....
    옷을 강제로 싹 벗겨놓고 사람옷을 입힌다니...
    내가 널 먹여주고 재어주는대신 사람의 옷을 입어야한다는건가요?

  • 11. oo
    '16.7.23 6:48 PM (121.182.xxx.128) - 삭제된댓글

    223.63.xxx.250

    고대 때 인간이 옷 입었나 ???? 나는 개와 공생을 이야기 하는건데
    개의 굴종을 이야기 하는 님과는 핀트가 맞지않는 듯

  • 12. oo
    '16.7.23 6:49 PM (121.182.xxx.128)

    223.63.xxx.250

    고대 때 인간이 옷 입었나 ???? 나는 개와 공생을 이야기 하는건데
    개의 굴종을 이야기 하는 님과는 대화의 핀트가 맞지않는 듯

  • 13. ..
    '16.7.23 7:06 PM (115.136.xxx.3)

    완전 박박 밀지 말고
    개털 길이만 적당히 자르면 되지 않을까요.
    분명히 개털로 인해 피부가 보호되는 작용이
    있을것 같은데요.

  • 14. ..님
    '16.7.23 7:08 PM (223.62.xxx.10)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거 쉽지 않아요
    그럴려면 가위 미용 해야 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흔치 않아요
    그래서 바리깡으로 빡빡 밀게되요

  • 15. 무식하긴
    '16.7.23 7:11 PM (118.176.xxx.202)

    알리자린

    '16.7.23 6:07 PM (123.228.xxx.129)

    그게 바로 동물학대 아닌가요?
    개 자체의 신체를 무시하고 전혀 다른 개체인 
    인간의 신체와 똑같이 적용하는거..
    그들만의 털과 피부는 그들만을 위한 나름의 기능이 있을텐데..
    단지 인간의 곁에 두기 위해..
    털을 밀거나, 염색하고, 화학 성분으로 목욕을 시키고..
    귀와 발톱을 잘라 주는등.. .거기다 중성화 수술까지
    모든걸 인간에게 억지로 맞추는게 동물학대가 아니고
    뭔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식한 소리 좀 작작해요!!!!

    개들중에서 털 깍는종류는
    자연그대로의 번식된
    늑대견이나 잡종견이 아니라
    인간에의해 돌보아지도록 개량된 애완견 종류입니다
    털 안 깍고 발톱안자르면
    피부병생기고 발톱이 살로 파고들어가
    수술해야하고 죽을수도 있어요

    학대가 뭔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모르는거 한다고 아무대나 학대래 ㅉㅉ

    이래서 무식한자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하죠ㅋ

  • 16. 알리님아.
    '16.7.23 7:38 PM (121.169.xxx.75)

    우리인간도 자연이 주신 그대로 머리털안깎고 손톱안깎고 그리 살아가지않죠.건강상 편의상 필요해서 하잖아요.
    피부약한 견종들 미용자주안하면 습진때문에 고통말도 못해요

  • 17. dd
    '16.7.23 7:5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참 잘 알지도 못하면 가만 잇던가
    강아지들 털관리안해줄 경우
    발바닥 털 제때 안잘라주면
    거실 바닥 미끄러워 관절 무리오고
    습진 생겨요 귀털 제때 안뽑아주면 귀도 습진오고~~
    털 안 깎고 엉길 정도로 길게 놔두면
    환기 안되서 피부염오기 딱 좋은데 무슨 소리!

  • 18. 저기..
    '16.7.23 7:5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어쨌든 간에 동물은 동물이고요..
    사람이 상황에 따라 데리고 사는 사는 동물의 털을 깎는 걸 학대라고 따짐
    동물을 인간이 키우는 것 자체가 동물의 의사를 물어본 적 없으니
    동물 학대겠죠?....
    -_-;;;

  • 19. 참..
    '16.7.23 8:54 PM (121.168.xxx.25)

    이런게 동물학대면 길러서 잡아먹는 사람들은 뭔가요?살인죄에요?따질거 따집시다.

  • 20. ....
    '16.7.23 9:38 PM (175.114.xxx.217)

    털밀고 자외선 받는 경우에만 입히면 됩니다.

  • 21. 털밀면 개도 더워 덜타요.
    '16.7.23 10:30 PM (1.235.xxx.237)

    울갠 견종중에도 여름더위많이 타는 개인데요. 털좀 5미리로로 밀어졌더니 산책하기 수월하더군요. 다리짧아
    10분 산책해도 헉헉대는 스타일이고요.5월부터 산책하고오면 찬물에 담가줘야 그나마 숨좀 트이게 쉬고..
    털 싹밀었더니 헉헉대던거 없어졌습니다.
    빡빡이 미용말고 털약간 있는 상태로 밀면 개가 더위 들 탑니다. 경험상보니..

  • 22. 털밀면 개도 더워 덜타요.
    '16.7.23 10:39 P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이발기 사면 3미리,5미리 컷이 있는데 그것 키우고 밀면 털이 조금있는 상태로 깍여요, 대부분 애견인들이 애견미용 맡긴것 보니 빡빡이로 밀더군요. 귀까지..
    집에서 미세요,
    확실히 털밀면 개들도 쉬원해 합니다.
    누가 여름에 낮에 산책합니까? 개뿔도 모르는 덧글들 많아요...

  • 23. ...
    '16.7.24 5:29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알리자린 같은 저런사람 보면 답답해서 숨이 턱막힘.

    어줍잖게 아는게 젤 무섭다고 모르면 가만히나있던가..

    중성화수술은 차악의 선택이다.
    사람은 피임능력이 있지만 동물은 스스로 피임 능력이 없기때문에 번식으로 수도없이 늘어나는 생명에 대한 책임있는 방편의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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