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때 짐 꼼꼼히 싸세요?
이젠 옷만싸가고싶네요..
햇반 라면 이런게 막상가면 아쉽긴한데...
이제 귀찮아요.꽃청춘영향인지...몸만가고싶다는 ㅠㅜ
가면 다살게마련...
1. 그러게요.
'16.7.23 5:35 PM (112.150.xxx.194)돈만있음 대부분 해결되는데.
애들도 어리고 성격이기도 하구요.
여행가려면 피곤해요.2. 전 한번도
'16.7.23 5:41 PM (1.235.xxx.71)국내든 해와든 햇반 라면 같은 음식류 싸간적 없어요. 이번에 유럽 갈 땐 비타민 정도만 챙겨갔고요.
3. ....
'16.7.23 5:45 PM (61.255.xxx.67)햇반 라면 왜챙기나요? 매번 챙기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4. 그래도
'16.7.23 5:52 PM (125.30.xxx.36)쌀땐 힘들어도 막상 가면 편하니 할수없죠
여행의 진짜 묘미는 출발 직전
설레는 맘 아니던가요?
률루랄라 즐기며 신나게 짐을 싸보세요 ^^
저는 하도 많이 다녀서 짐을 귀신같이 잘 싸요
리스트 만들어놓고 아이템별로 다 처넣으면(?) 끝!
요즘은 물론 해외나가도 바로 구할수 있는 물건들도 많지만
잘못하다 시간 버리고 체력버리고 돈버리고 하니까
꼼꼼이 잘 챙겨 거세요5. qqq
'16.7.23 5:55 PM (121.137.xxx.96)여행가서 그나라 음식 먹는거 참 좋은데
그게 도저히 안되는 아니 못먹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여행내내 굶어야 하나요?
그런게 이해 안되신다는 분들은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듯 해요.
그나라의 산해진미 다 싫은 사람도 있을수 있어요.
먹는거에 큰 의미가 없는..대신 다른것에 가치를 두는..6. ^^
'16.7.23 5:56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여행 가면 구멍가게나 노점부터 근사한 식당에 이르기까지 현지 음식 맛보는 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데요~
마음이 허전하시면 튜브 고추장이나 라면스프 딱 한 봉지만 넣어가세요. 의외로 손 안 가요.
아이들이 있으면 좀 상황이 다르긴 하겠네요;;7. 뭘싸가든
'16.7.23 6:0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그사람 맘이죠.
님은 그냥 님하고 싶은대로 가시고요.8. ..
'16.7.23 6:07 PM (122.32.xxx.10)저도 하루한끼는 한식먹어야 힘이 나서 햇반에 고추장 깻잎통조림 김 이런거 싸가요. 속이 가라앉아야 힘이나요. 이틀을 현지식으로 먹으면 죽음이라는.
9. ...
'16.7.23 6:10 PM (118.35.xxx.244)저 외국음식 안가리고 잘 먹는데요 하루 세끼 일주일내내 사먹는것도 힘들고 질려 하루에 한번은 맛집가고 이틀걸러 한번은 라면이나 햇반 먹어요 피곤한데 식당가는 시간도 줄구요
이번엔 좀 귀찮아서 햇반만 가져가고 현지 마트에서 반찬사서 먹을라고요10. 컵라면
'16.7.23 6:19 PM (110.70.xxx.51)얼마전 후쿠오카 갈때 컵라면 작은사이즈 가져가서 아주 잘 먹었어요. 저녁에 슈퍼가서 쌀밥 사와서 컵라면에 밥 말아 먹었거든요. 왠지모를 느글거림을 잡아줘서 아주 좋았어요.
11. . . .
'16.7.23 6:29 PM (211.36.xxx.117)옷은 간단히 먹을것은 꼼꼼히 챙겨요
독일가서 몸살났을때 컵라면 먹고 낫는 놀라운 경험 해봤쥬12. 국내국외
'16.7.23 6:36 PM (211.36.xxx.9)모두 미리.리스트 메모해두고 이틀전부터 꼼꼼히 챙겨요.
특히나 해열제, 체온계, 진통제는 국내든 국외든 꼭 챙겨요.
생리대도.요^^ (아이랑 저땜에)
이번에 나갈 때 330ml로 물 여러병 얼려갔어요. 은박지 보냉제로 싸니.호텔까지반이상 얼어있네요. (남편이 뭐하냐고~~)
그담엔 세면도구 화장품 옷이죠.13. 저는
'16.7.23 6:42 PM (115.136.xxx.93)여행가는거 좋아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뒀어요 그래서 늘 그거보고 짐 챙기고 추가하고 빼고 그래요
놀러가면 쇼핑리스트가 그 나라마다 다르니 그것도 참고해서 만들기도 하구요
라면이나 이런 건 비상용으로 가져가요
어차피 먹성이 좋아서 다 먹고 올 수 있으니 ㅋㅋ14. ㅇㅇ
'16.7.23 6:48 PM (220.83.xxx.250)전 오지에 가는거 아닌이상 옷 신발도 가서 사입을 요량으로 아주 간단히 챙겨가요
그래서 갈때는 가방이 늘 텅텅빈다는
뭐 쇼핑 좋아해서 그런지도요15. ...
'16.7.23 6:51 PM (220.75.xxx.29)어디 음식 무한제공되는 리조트 가는 거 아니면 저는 먹을 거부터 챙길 듯요. 두 딸이 먹순이라 햇반 구운김 정도는 필수에요.
16. ...
'16.7.23 6:59 PM (39.121.xxx.103)전 다른건 대~충 챙기고
여권,변비약만 확실히 챙깁니다..
다른건 여행가서 새로 사면 되니 그리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쇼핑 안할것도 아닌데 올때 짐만 늘어나고.17. 전 절대
'16.7.23 7:01 PM (116.36.xxx.24)해외든 국내듴 먹을건 안 챙겨가요..
제가 흔한데만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마트없는곳 없고 마트에 라면 없는곳 없었고 정 먹고 싶으면 몇백원 더 주고 사먹어요...
그리고 콘도에 음식 바리바리 싸가서 밥해먹는거 절대 안해요..쉬러가서 설거지 정말 하기 실어요18. 전
'16.7.23 7:15 PM (14.52.xxx.171)먹을거 가져간적은 없어요
어차피 한식집도 많고 편의점가면 컵라면이니 그런건 다 잇으니까요
매끼니 흰밥 찾는 친정엄마랑은 그래서 20년전에 한번 가고 절대 같이 안갑니다 ㅠㅠ19. ..
'16.7.23 7:20 PM (110.70.xxx.245)다는건 몰라도 음식은 챙겨야 겠더라구요
전혀 얀가져가서 캄보디아는 현지 간식도 사먹을곳이 마땅치않아(패키지라) 시간차도 있었는데 정말 배고팠구요
일본도 음식이 닝닝해서 고생스러웠구요 초밥만 맛있어서
두번정도 먹었는데 그렇게 몇번다녀오니
앞으론 좀 챙겨야겠다 했어요20. 댕이7
'16.7.23 7:39 PM (180.180.xxx.147)20대엔 미국이나 일본정도는 현지 맛집에 맞춰 일정 계획했는데 어느 순간 외국음식 못겠더라구요.
한국에서 일주일에 쌀 한톨, 김치 한조각 안먹고도 살면서
비행기 탑승순간부터 뼈속까지 한국인되서 기내식도 한식.
캐리어에 옷은 몇벌 없어도 컵반, 김등 꼭 챙겨가요21. ...
'16.7.23 8:16 PM (121.181.xxx.177)먹을거는 따로 싸간적 없구요...일이주전부터 캐리어 펼쳐두고 하나씩 던져 놔요..ㅡㅡ;; 오다가다 생각나면 싸고....그러네용...^^ 먹는거는 간식(초코렛같은) 외엔 싸간적 없어요...3시세끼 주는 밥만 먹어도 다른 생각안나고...음료는 사먹고 그랬네요. 그래서 그런가 외국여행 다녀오면 살 빠져 있어요.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랑 도착사진 찍음 얼굴선이 달라요 ㅋㅋ22. 적당히
'16.7.23 9:35 PM (61.82.xxx.167)여행 다니다보면 본인 취향이 있어요.
너무 안챙겨가면 전 또 그게 불편해요. 없다고 사러 다니는것도 일이고 관광할 시간 뺏기는거 아까워서요.
전 햇반이나 라면은 안챙기는데 스타벅스 비아 커피는 챙겨요. 부피 작아서 부담없고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잔 가능하죠.
음식은 굳이 안 챙겨가도 참을만한데, 가끔 깜빡하고 모자나 썬글라스나 썬크림 같은거 안가져가면 관광못하고 그거 사러다니는게 귀찮고 짜증나는 타입이라.
비상약과 옷, 썬글라스, 모자, 썬크림등등은 꼭 꼼꼼히 잘 챙겨갑니다.
뭘 챙겨가든 아무것도 안들고 가든 그건 여행하는 사람 취향이죠.23. 전 꼼꼼
'16.7.23 9:43 PM (59.6.xxx.151)근데 이 꼼꼼은 사람마다 필요한게 달라서 ㅎㅎㅎ
전 제게 필요한 건 꼼꼼히 챙깁니다
약, 선글라스, 여분의 신발, 비행기에서 읽을 책, 공항 서점에서 한권 더 사고
화장품등등은 일회용품 모아놓은 걸로 쓰고 버리고 옵니다
먹을 건 안챙겨요
한식식성이지만 여기서도 과일 있으면 끼니가 대체되는 사람이고
특벌한 주의사항이 없는한 현지에서 늘 새벽로칼 시장에 가서 과일 사요
그러고보나 근래 접는 살리콘 통과 물병도 꼭 둘고 다니네요 ㅎㅎㅎ24. 저도 꼼꼼
'16.7.23 10:01 PM (121.183.xxx.128)초등학생 때 야영,수련회 등을 다니면서 짐 싸는 연습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잘 챙기는 편인데
최근에 중국여행 갔을 때 공항에서 가방을 찾으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거에요.
단체여행이라 일행분들 가방은 다 찾았는데 제꺼만 안 나오더니 한쪽에 탐지견이 보이고 제 가방이 거기 있더라구요.
가방 구석에 비닐팩에 넣어온 캔(참치,밑반찬 등)을 압수당했는데, 신기한건 일행 중에 멸치볶음을 반찬통에 넣어 온 분은 안 잡고 제 가방만 보고 개가 반응을 하더래요.ㅠㅠ
제 가방을 열었을 때 종류별로 비닐백에 정리해둔 걸 보고 일행분들이 감탄하셨답니다.25. ...
'16.7.23 10:36 PM (211.58.xxx.167)비상약 수면제 파스 비상금 비상용사진 스위스아미 자물쇠 건전지 충전기 이어폰 비닐팩 필기도구 후드집업 검은드레스 가이드북 하나 빼고는 대충 싸요... 아주 대충... 쑤셔넣어요.
26. ...
'16.7.23 10:48 PM (110.70.xxx.179)남편때문에 바리바리 싸다녔는데
이젠 없어도 되겠어요
로컬식당에서ㅜ잘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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