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때 짐 꼼꼼히 싸세요?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16-07-23 17:33:47
좀 멀리갈때요..해외던 국내던..
이젠 옷만싸가고싶네요..
햇반 라면 이런게 막상가면 아쉽긴한데...
이제 귀찮아요.꽃청춘영향인지...몸만가고싶다는 ㅠㅜ
가면 다살게마련...
IP : 124.49.xxx.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7.23 5:35 PM (112.150.xxx.194)

    돈만있음 대부분 해결되는데.
    애들도 어리고 성격이기도 하구요.
    여행가려면 피곤해요.

  • 2. 전 한번도
    '16.7.23 5:41 PM (1.235.xxx.71)

    국내든 해와든 햇반 라면 같은 음식류 싸간적 없어요. 이번에 유럽 갈 땐 비타민 정도만 챙겨갔고요.

  • 3. ....
    '16.7.23 5:45 PM (61.255.xxx.67)

    햇반 라면 왜챙기나요? 매번 챙기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 4. 그래도
    '16.7.23 5:52 PM (125.30.xxx.36)

    쌀땐 힘들어도 막상 가면 편하니 할수없죠

    여행의 진짜 묘미는 출발 직전
    설레는 맘 아니던가요?
    률루랄라 즐기며 신나게 짐을 싸보세요 ^^

    저는 하도 많이 다녀서 짐을 귀신같이 잘 싸요
    리스트 만들어놓고 아이템별로 다 처넣으면(?) 끝!

    요즘은 물론 해외나가도 바로 구할수 있는 물건들도 많지만
    잘못하다 시간 버리고 체력버리고 돈버리고 하니까
    꼼꼼이 잘 챙겨 거세요

  • 5. qqq
    '16.7.23 5:55 PM (121.137.xxx.96)

    여행가서 그나라 음식 먹는거 참 좋은데
    그게 도저히 안되는 아니 못먹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여행내내 굶어야 하나요?
    그런게 이해 안되신다는 분들은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시는듯 해요.
    그나라의 산해진미 다 싫은 사람도 있을수 있어요.
    먹는거에 큰 의미가 없는..대신 다른것에 가치를 두는..

  • 6. ^^
    '16.7.23 5:56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여행 가면 구멍가게나 노점부터 근사한 식당에 이르기까지 현지 음식 맛보는 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데요~
    마음이 허전하시면 튜브 고추장이나 라면스프 딱 한 봉지만 넣어가세요. 의외로 손 안 가요.
    아이들이 있으면 좀 상황이 다르긴 하겠네요;;

  • 7. 뭘싸가든
    '16.7.23 6:0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그사람 맘이죠.
    님은 그냥 님하고 싶은대로 가시고요.

  • 8. ..
    '16.7.23 6:07 PM (122.32.xxx.10)

    저도 하루한끼는 한식먹어야 힘이 나서 햇반에 고추장 깻잎통조림 김 이런거 싸가요. 속이 가라앉아야 힘이나요. 이틀을 현지식으로 먹으면 죽음이라는.

  • 9. ...
    '16.7.23 6:10 PM (118.35.xxx.244)

    저 외국음식 안가리고 잘 먹는데요 하루 세끼 일주일내내 사먹는것도 힘들고 질려 하루에 한번은 맛집가고 이틀걸러 한번은 라면이나 햇반 먹어요 피곤한데 식당가는 시간도 줄구요
    이번엔 좀 귀찮아서 햇반만 가져가고 현지 마트에서 반찬사서 먹을라고요

  • 10. 컵라면
    '16.7.23 6:19 PM (110.70.xxx.51)

    얼마전 후쿠오카 갈때 컵라면 작은사이즈 가져가서 아주 잘 먹었어요. 저녁에 슈퍼가서 쌀밥 사와서 컵라면에 밥 말아 먹었거든요. 왠지모를 느글거림을 잡아줘서 아주 좋았어요.

  • 11. . . .
    '16.7.23 6:29 PM (211.36.xxx.117)

    옷은 간단히 먹을것은 꼼꼼히 챙겨요
    독일가서 몸살났을때 컵라면 먹고 낫는 놀라운 경험 해봤쥬

  • 12. 국내국외
    '16.7.23 6:36 PM (211.36.xxx.9)

    모두 미리.리스트 메모해두고 이틀전부터 꼼꼼히 챙겨요.
    특히나 해열제, 체온계, 진통제는 국내든 국외든 꼭 챙겨요.
    생리대도.요^^ (아이랑 저땜에)
    이번에 나갈 때 330ml로 물 여러병 얼려갔어요. 은박지 보냉제로 싸니.호텔까지반이상 얼어있네요. (남편이 뭐하냐고~~)
    그담엔 세면도구 화장품 옷이죠.

  • 13. 저는
    '16.7.23 6:42 PM (115.136.xxx.93)

    여행가는거 좋아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뒀어요 그래서 늘 그거보고 짐 챙기고 추가하고 빼고 그래요

    놀러가면 쇼핑리스트가 그 나라마다 다르니 그것도 참고해서 만들기도 하구요

    라면이나 이런 건 비상용으로 가져가요
    어차피 먹성이 좋아서 다 먹고 올 수 있으니 ㅋㅋ

  • 14. ㅇㅇ
    '16.7.23 6:48 PM (220.83.xxx.250)

    전 오지에 가는거 아닌이상 옷 신발도 가서 사입을 요량으로 아주 간단히 챙겨가요
    그래서 갈때는 가방이 늘 텅텅빈다는
    뭐 쇼핑 좋아해서 그런지도요

  • 15. ...
    '16.7.23 6:51 PM (220.75.xxx.29)

    어디 음식 무한제공되는 리조트 가는 거 아니면 저는 먹을 거부터 챙길 듯요. 두 딸이 먹순이라 햇반 구운김 정도는 필수에요.

  • 16. ...
    '16.7.23 6:59 PM (39.121.xxx.103)

    전 다른건 대~충 챙기고
    여권,변비약만 확실히 챙깁니다..
    다른건 여행가서 새로 사면 되니 그리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쇼핑 안할것도 아닌데 올때 짐만 늘어나고.

  • 17. 전 절대
    '16.7.23 7:01 PM (116.36.xxx.24)

    해외든 국내듴 먹을건 안 챙겨가요..
    제가 흔한데만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마트없는곳 없고 마트에 라면 없는곳 없었고 정 먹고 싶으면 몇백원 더 주고 사먹어요...
    그리고 콘도에 음식 바리바리 싸가서 밥해먹는거 절대 안해요..쉬러가서 설거지 정말 하기 실어요

  • 18.
    '16.7.23 7:15 PM (14.52.xxx.171)

    먹을거 가져간적은 없어요
    어차피 한식집도 많고 편의점가면 컵라면이니 그런건 다 잇으니까요
    매끼니 흰밥 찾는 친정엄마랑은 그래서 20년전에 한번 가고 절대 같이 안갑니다 ㅠㅠ

  • 19. ..
    '16.7.23 7:20 PM (110.70.xxx.245)

    다는건 몰라도 음식은 챙겨야 겠더라구요
    전혀 얀가져가서 캄보디아는 현지 간식도 사먹을곳이 마땅치않아(패키지라) 시간차도 있었는데 정말 배고팠구요
    일본도 음식이 닝닝해서 고생스러웠구요 초밥만 맛있어서
    두번정도 먹었는데 그렇게 몇번다녀오니
    앞으론 좀 챙겨야겠다 했어요

  • 20. 댕이7
    '16.7.23 7:39 PM (180.180.xxx.147)

    20대엔 미국이나 일본정도는 현지 맛집에 맞춰 일정 계획했는데 어느 순간 외국음식 못겠더라구요.
    한국에서 일주일에 쌀 한톨, 김치 한조각 안먹고도 살면서
    비행기 탑승순간부터 뼈속까지 한국인되서 기내식도 한식.
    캐리어에 옷은 몇벌 없어도 컵반, 김등 꼭 챙겨가요

  • 21. ...
    '16.7.23 8:16 PM (121.181.xxx.177)

    먹을거는 따로 싸간적 없구요...일이주전부터 캐리어 펼쳐두고 하나씩 던져 놔요..ㅡㅡ;; 오다가다 생각나면 싸고....그러네용...^^ 먹는거는 간식(초코렛같은) 외엔 싸간적 없어요...3시세끼 주는 밥만 먹어도 다른 생각안나고...음료는 사먹고 그랬네요. 그래서 그런가 외국여행 다녀오면 살 빠져 있어요.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랑 도착사진 찍음 얼굴선이 달라요 ㅋㅋ

  • 22. 적당히
    '16.7.23 9:35 PM (61.82.xxx.167)

    여행 다니다보면 본인 취향이 있어요.
    너무 안챙겨가면 전 또 그게 불편해요. 없다고 사러 다니는것도 일이고 관광할 시간 뺏기는거 아까워서요.
    전 햇반이나 라면은 안챙기는데 스타벅스 비아 커피는 챙겨요. 부피 작아서 부담없고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잔 가능하죠.
    음식은 굳이 안 챙겨가도 참을만한데, 가끔 깜빡하고 모자나 썬글라스나 썬크림 같은거 안가져가면 관광못하고 그거 사러다니는게 귀찮고 짜증나는 타입이라.
    비상약과 옷, 썬글라스, 모자, 썬크림등등은 꼭 꼼꼼히 잘 챙겨갑니다.
    뭘 챙겨가든 아무것도 안들고 가든 그건 여행하는 사람 취향이죠.

  • 23. 전 꼼꼼
    '16.7.23 9:43 PM (59.6.xxx.151)

    근데 이 꼼꼼은 사람마다 필요한게 달라서 ㅎㅎㅎ
    전 제게 필요한 건 꼼꼼히 챙깁니다
    약, 선글라스, 여분의 신발, 비행기에서 읽을 책, 공항 서점에서 한권 더 사고
    화장품등등은 일회용품 모아놓은 걸로 쓰고 버리고 옵니다
    먹을 건 안챙겨요
    한식식성이지만 여기서도 과일 있으면 끼니가 대체되는 사람이고
    특벌한 주의사항이 없는한 현지에서 늘 새벽로칼 시장에 가서 과일 사요
    그러고보나 근래 접는 살리콘 통과 물병도 꼭 둘고 다니네요 ㅎㅎㅎ

  • 24. 저도 꼼꼼
    '16.7.23 10:01 PM (121.183.xxx.128)

    초등학생 때 야영,수련회 등을 다니면서 짐 싸는 연습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잘 챙기는 편인데
    최근에 중국여행 갔을 때 공항에서 가방을 찾으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거에요.
    단체여행이라 일행분들 가방은 다 찾았는데 제꺼만 안 나오더니 한쪽에 탐지견이 보이고 제 가방이 거기 있더라구요.
    가방 구석에 비닐팩에 넣어온 캔(참치,밑반찬 등)을 압수당했는데, 신기한건 일행 중에 멸치볶음을 반찬통에 넣어 온 분은 안 잡고 제 가방만 보고 개가 반응을 하더래요.ㅠㅠ
    제 가방을 열었을 때 종류별로 비닐백에 정리해둔 걸 보고 일행분들이 감탄하셨답니다.

  • 25. ...
    '16.7.23 10:36 PM (211.58.xxx.167)

    비상약 수면제 파스 비상금 비상용사진 스위스아미 자물쇠 건전지 충전기 이어폰 비닐팩 필기도구 후드집업 검은드레스 가이드북 하나 빼고는 대충 싸요... 아주 대충... 쑤셔넣어요.

  • 26. ...
    '16.7.23 10:48 PM (110.70.xxx.179)

    남편때문에 바리바리 싸다녔는데
    이젠 없어도 되겠어요
    로컬식당에서ㅜ잘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976 넘걱정ㅡ초등아이 팔관절에서 뚝뚝소리가나고..아프다는데 2 너무 2016/10/16 666
606975 밤에 식은땀 나고 물설사해야 끝나는 복통아시는분 12 ㄱㄴㄷ 2016/10/16 23,111
606974 태국패키지상품 봐주세요.. 2 아정말 2016/10/16 1,219
606973 새누리 이정현, 문재인 겨냥 “다시는 정부에서 일할 수 없게 만.. 17 ㅎㅎㅎ 2016/10/16 2,507
606972 아이가 수두라는데요.. 4 . 2016/10/16 1,288
606971 칙칙하고 화장 들뜨는 피부 관리법 (얼마 전 댓글로 썼던) 20 비타민C 2016/10/16 9,049
606970 특기자전형을 노리고 해외대회까지 4 입시비리 2016/10/16 1,760
606969 169에43은 거식수준으로 굶어야 가능한 몸무게아닌가요?? 21 .. 2016/10/16 5,947
606968 아이 가방이 찢어져서 왔는데 3 아이 가방 2016/10/16 1,086
606967 흑인 여의사 무시한 인종 편견 사례 4 미국 2016/10/16 1,763
606966 공항가는 길 마지막회는 무조건 제주도에서 2 드라마 2016/10/16 3,078
606965 어떤상황이던 거기에 애가있음 더최악인듯.... 42 뭐든 2016/10/16 12,082
606964 전세가 안 나가요ㅜㅠ 7 ... 2016/10/16 3,549
606963 영문 어느것이 맞는건가요 6 .. 2016/10/16 521
606962 화장한 것보다 맨 얼굴 피부가 더 좋은데 어떡하죠? 7 저기 2016/10/16 2,691
606961 주말부부... 1 ㅇㅇ 2016/10/16 1,052
606960 전 왜 촉촉한 선크림이 안맞을까요? 아이오페 선크림 유명한데 .... 2016/10/16 598
606959 모르고 락스뿌린 컵에 물 담아서 가글했어요 4 ㅠㅠ 2016/10/16 1,940
606958 트렌치코트 재질은 어떤게 나은가요? 2 트렌치 2016/10/16 3,574
606957 명품가방 팔려고 하는데요 매입하는 곳 5 ㅇㅇ 2016/10/16 2,367
606956 비가 오고 추워지니 10 지나가다, 2016/10/16 2,955
606955 서른 후반 살았던 삶이 다 후회되요 10 panini.. 2016/10/16 7,021
606954 토이저러스 ㅋㅋ 2016/10/16 583
606953 순대껍질이 기름덩어리네요.;; 9 ㅇㅇ 2016/10/16 4,841
606952 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께 드리는 글 15 angel 2016/10/16 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