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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독서실 갔는데 가방이 공부하고 있네요

... 조회수 : 13,960
작성일 : 2016-07-23 17:30:37
총무말로는 아침 11 시에와서 가방놓고 20 분만에 나갔답니다
저 지금 몽둥이 찾고 기다리고 있어요 @.@
IP : 14.38.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7.23 5:32 PM (180.224.xxx.157)

    아이고... 날도 더운데 살살 하시길^^;

  • 2. ㅋㅋㅋㅋㅋㅋㅋ
    '16.7.23 5:33 PM (118.219.xxx.152)

    어머님은 화나실텐데
    제목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6.7.23 5:34 PM (223.62.xxx.236)

    등짝스메싱 예약인가요 ㅎㅎㅎ

  • 4. ㅇㅇ
    '16.7.23 5:35 PM (121.168.xxx.41)

    동네 카페에 독서실 질문 글이 올라왔는데요

    전교 12등 하다가 독서실 다닌 뒤로 200등이 됐다는
    생생한 체험 댓글이 달리네요
    주로 아버지들이 독서실에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 5. ...
    '16.7.23 5:37 PM (61.79.xxx.96)

    독서실 아들 자리에서 야구방망이 들고 앉아 있으면 기절할듯^^

  • 6. aaa
    '16.7.23 5:40 PM (147.46.xxx.199)

    어머니는 심각하실 텐데 저도 웃음이...

    독서실 자리에서 야구방망이 들고 어머니께서 고생하실 것도 없고...

    그냥 가방 대신 몽둥이를 공부시키고 오시면 기절할 듯~ ^^

  • 7. ㅋㅋㅋㅋㅋㅋㅋ
    '16.7.23 5:48 PM (125.30.xxx.36)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
    저도 소싯적 가방한테 공부 마니 시켰는데 ㅋㅋㅋㅋ
    제 가방은 그때 박사학위 따고 지금은 고학력실업자

  • 8. ...
    '16.7.23 5:49 PM (121.128.xxx.32)

    이런 재치 있는 제목을 뽑아내는 어머니라면,

    그 아들은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공부로 승부를 보지 않아도

    다른 곳에 재능을 드러내 빛날 것임을 점쳐 봅니다 ㅎㅎ

  • 9. 우리
    '16.7.23 5:49 PM (112.173.xxx.198)

    애들 학원도 안다니고 둘다 팡팡 놀아요.
    저는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안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더 좋구요.

  • 10. ㅇㅇ
    '16.7.23 5:53 PM (221.157.xxx.207)

    서울대갈 가방많음

  • 11. ㅋㅋㅋ
    '16.7.23 5:54 PM (122.40.xxx.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아이 제앞에서 붙잡고 시키는데도 질질 끌어가면서 결국은 안해요.
    이짓이 벌써 7개월째에요.

  • 12. -_-;;;
    '16.7.23 5:54 PM (104.207.xxx.76)

    우리 님.. 어쩌라는 건지;;; 그리고 아이를 제대로 공부시키는 건 부모의 의무에요. 하물며 개도 유치원다니고 훈련받습니다만... 공부스트레스가 꼭 안좋은 것도 아니고 그 나이대에 맞는 학습은 꼭 필요해요. 과도하게 시키라는 게 아니라 기본은 해야한다는 거죠. 지금 원글님 속상하다고 하소연하신건데 왠 넌씨눈 답글인지.. 1번답글도 아닌데..

    원글님 그냥 가방위에 몽둥이 놓고 오시면 아들이 들어와서 알아서 길 것같아요 ㅎ 근데 독서실은 정말 아닌 것같아요;;; 독서실 다닌다고 하는 애들 10명중에 8명은 성적이 떨어지더라구요.. 공부했다는 착각에 더 반항하구요.

  • 13. ㅍㅎㅎㅎ
    '16.7.23 5:56 PM (223.62.xxx.75)

    좌송해요 너무웃겨서요 ....남의일이아니긴하지만 그냥 빵 터져봅니더

  • 14. 104님
    '16.7.23 5:58 PM (118.219.xxx.152)

    너무 오바하신다.

    각자 인생관이 다른거고
    우리님이 학원을 안보내는거지 학교를 안보내는것도 아닐텐데요..

    그 나이대 맞는 학습은 학교에서 하겠죠.

  • 15. ㅎㅎㅎㅎ
    '16.7.23 6:02 PM (121.182.xxx.128)

    어머님은 화나실텐데
    제목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

  • 16. ㅡㅡ
    '16.7.23 6:06 PM (116.37.xxx.99)

    넌씨눈..이라는표현..좀 그렇네요

    원글에 빵 터졌어요
    진지잡순분 릴렉스요

  • 17.
    '16.7.23 6:11 PM (175.223.xxx.138)

    맘스터치...

  • 18.
    '16.7.23 6:17 PM (1.227.xxx.21)

    흑. 울엄니도 겪고 저도 겪은 일.

  • 19. ㅋㅋ 몽둥이 노노
    '16.7.23 6:17 PM (1.228.xxx.118)

    저녁에 가방님 돌아오면
    식탁 아들 자리에 가방 앉혀놓고
    어유 우리가방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했어요
    하고 밥차려주세요ㅎㅎ

  • 20. 하하하하하하
    '16.7.23 6:19 PM (118.219.xxx.152)

    윗님 센스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 21. . . .
    '16.7.23 6:19 PM (61.78.xxx.165)

    책상위에 몽둥이 그림이라도 그려놓고~~~
    엄마는 다 알고있다 ^^

  • 22.
    '16.7.23 6:33 PM (223.33.xxx.225)

    저위에 있는 댓글보니
    그래서 어쩌라구하는 댓글을 안 쓸수가 없네요

  • 23. 가방
    '16.7.23 6:41 PM (1.241.xxx.222)

    보약짠 물에라도 세탁해줘야겠어요ㆍ

  • 24. ㅋㅋ
    '16.7.23 6:53 PM (220.83.xxx.250)

    보약 으로 물세탁 ㅋㅋㅋ

  • 25. ㅋㅋ
    '16.7.23 7:38 PM (49.175.xxx.96)

    가방이 잘못했네요 ㅋㅋㅋㅋ

  • 26. 너무
    '16.7.23 7:49 PM (220.76.xxx.253)

    웃겨요~
    날 더운데 땀내지마시고 릴랙스요~

  • 27. 참으셔요..
    '16.7.23 8:53 PM (112.152.xxx.96)

    가방두고 이더운데 나갔을 아드님 이해해 주셔요~

  • 28. 순이엄마
    '16.7.23 8:56 PM (211.36.xxx.219)

    아놔~ 왜케 웃기지. 어머니 닮았으면 공부 못해도 인생이 즐거울듯

  • 29. 독서실
    '16.7.23 9:02 PM (175.126.xxx.29)

    했었는데,,,,놀랍지도 않아요
    이미...십몇년도 전의 일인데

    독서실 와서 가방던져놓고 나가서
    새벽두시경(그때가 문닫는시간임)에 와서
    자리에 앉아 쿨쿨 자다가..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서
    거의 두들겨 깨우다시피해서 보낸 여고생(안왔으면 좋겠더랍니다...남편말이..)
    날마다 그런다는군요.

    독서실 와선 만화책만 줄창 읽다가 가는 남학생
    독서실에 우르르 친구만나러 놀러오는 여학생들

    독서실에 남의 물건 훔치러 오는 애들

    독서실 오면서 연애질 하러 오는 중딩애들(상위권 애들인데..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는군요)

    여고생 한애는
    연애를 너무너무 하고싶은데(얼굴도뭐 평범한데)
    남친이 안생기니..할수없어 계속 공부만해서 공부 잘하고 있는 애

    공부를 못해서 쟤를 어느 대학에 보내야하나 고민하던 남고생 엄마
    다행히 남편이 조언해줘서..어느정도 괜찮은 대학가서
    그게 다 남편공인줄 아는 엄마...등등등

    원글님 같은 경우....많~~~~습니다^^

  • 30. ㅇㅇ
    '16.7.23 9:38 PM (175.193.xxx.172)

    재치만땅 원글님 짱^^
    저도 그런 가방 보유 중인데 저도 오늘 갑질 좀 할까요?

  • 31.
    '16.7.23 11:19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밤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뭐공부좀하느라 독서실말고 도서관 다녔는데 시험기간에 독서관 오는애들 대부분
    책가방만 던져놓고 나가서 안들어옵니다
    아니면 스마트폰 보고 있고

  • 32. ㅎㅎㅎ
    '16.7.23 11:41 PM (1.232.xxx.217)

    저도 가방 열심히 공부시켰는데
    때되서 정신차리고 대학 잘 갔어요
    알아서 할 때 하는 애면 말로 해주세요ㅋ 몽둥이 아파요

  • 33. 한마디
    '16.7.24 1:51 PM (219.240.xxx.107)

    아들이 몇학년인데요???

  • 34. n....
    '16.7.24 2:36 PM (125.152.xxx.46)

    저도 가끔 그랬는데 만화방 가서 만화보고 ㅋㅋㅋ지금 잘먹고 잘삽니다. 달려야 하는 순간에 힘내서 공부할 수 있음 돼요.

  • 35. 전 제가 ㅎㅎ
    '16.7.24 3:05 PM (110.70.xxx.15)

    1월부터 10월까지 독서실비 한 번에 결제하고
    지문등록하러 1회간 게 다예요.

  • 36. ...
    '16.7.24 3:53 PM (112.154.xxx.35)

    독서실이 가방 공부하는데 아녔나요? ㅋㅋ

  • 37. --
    '16.7.24 4:00 PM (119.201.xxx.47)

    ㅎㅎ
    재밌네요
    저도 울 아들 독서실간줄 알았더니 여고생이랑 돌아다닌다는 제보받고
    독서실 정문출입구 보이는데서 날마다 보초서던 엄마입니다.
    지금은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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