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상인은 안 예쁜데 잘 어울린다고 사라 할까요?

돈 떠나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6-07-23 14:36:38

그 말 믿고 산 내가 더 바보지만요

입어보면 예쁜 옷이 있고 옷은 이쁜데 이상하게 안 어울리고 뚱해 보이고 그런 옷도 있잖아요

그럼 내 소신대로 안 어울린다 싶으면 안 사야 되는데 사서는 후회하네요

정말 살 때 아닌데? 했는데 상인이 예쁘다고 막 그래요. 그래서 남 보기엔 괜찮은가 하고 샀는데

아까워 입기는 했는데 정말 안 어울리네요. 더는 안 입을 것 같아요.

천도 좋고  디자인도 좋았는데 문제는 제가 안 예쁘더라구요

그럼 안 사야 되는 데 그분이 예쁘다고 믿고 사라고..

가끔 내 눈엔 아닌데 타인 눈엔 괜찮은 경우도 있어서 혹시  그런가 하고 샀는데 아니네요

옷 아까워요.

IP : 218.154.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3 2:37 PM (112.238.xxx.111)

    저도 그런 경험 많아요. 멍충이..

  • 2. 상인은
    '16.7.23 2:46 PM (211.223.xxx.203)

    그래야 먹고 살죠.

  • 3. 그래도
    '16.7.23 2:51 PM (218.154.xxx.102)

    좋은 옷을 권해야지 믿고 다시 가지요
    어울리지도 않은 옷을 산 내가 그 집 다시 가겠어요?
    장사 오래 하면 그런 생각도 있을텐데 의아하네요.

  • 4. 그래서
    '16.7.23 2:57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주로 인터넷에서 사 입어요
    인터넷 쇼핑도 저렴이 아닌이상 쓸만하고
    괜찮거든요

    직접사러 다니면 호객?행위 지치고
    부추기는 바람에 입어보고 안 살수 없어 사고...
    그런게 그나마 어릴땐 가능했는데...

    이젠 나좋을때 아무때나
    내가 필요할때 그냥 사요
    교환반품도 수월하고 여튼...

    그리고 업장에 있는 거울은 요술거울같아요 ㅋㅋ

  • 5. 그게요..
    '16.7.23 3:01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손님에게는 관심없고..
    본인 돈벌기 위해서 장사해서 그렇지요.^^;;;;

  • 6. 저는
    '16.7.23 3:04 PM (121.168.xxx.25)

    그런 소리 들으면 더 사기 싫어져요.

  • 7. ...
    '16.7.23 3:10 PM (175.255.xxx.248)

    상인이니까요

  • 8. ㅇㅇ
    '16.7.23 4:52 PM (121.166.xxx.131)

    엊그제 백화점서 옷 보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정말 안어울리는 옷을 입고 있는데 판매원이 이쁘다고 난리더라구요. 색깔 디자인 어느거 하나 안어울리는데도요.
    손님은 이쁘다니깐 속아서 사더군요
    게다가 수선까지ㅜ
    귀뜸해주고 싶은데 이미 그 손님도 최면에 걸렸는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드라고요;;

  • 9. ????
    '16.7.23 6:10 PM (59.6.xxx.151)

    팔려구요

    네 알겠습니다 부장님
    이 회사에 득되리라 믿어서 그러나요 월급 받게 남아 있으려고 그러죠

  • 10. ㅋㅋ
    '16.7.23 8:19 PM (223.62.xxx.4)

    저도 그 생각했어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손님들은 알죠 집에가서 그게 안어울린단 걸.
    그럼 믿음이 안가니 다신 안가게 되고.

    그런데 한편으는 어울려 보인다는 기준이 또
    다를 수 있긴해서 애매하기도 하고요.
    근데 진짜 하나 확실한 건..
    장사꾼은 뭐하나 비중있는 옷이 없이 고르는 것마다
    다 이쁘다고 합니다. ㅋㅋ

  • 11. ///
    '16.7.24 8:13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단골 옷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 매니저는 사실대로 말해줍니다.
    입어서 안 어울리면 점장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둘째는 바쁜척하면서 다른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10년 넘게 단골가게로 갔는데
    멀리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오면서 그 브랜드를 찾아갔더니
    안 어울리는 데도 어울리고 예쁘다고 찬사를 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그냥 아무말 하지 마라고 했어요.
    이 브랜드 좋아해서 이 집 옷 사고 싶은데 오히려 판단을 방해한다고 거짓말 하면서 헷갈리게 하지 마라고 했어요 10년 넘에 이 집 옷 입었는데 이 옷 한 벌 팔고 말거냐고
    그리고 안 어울리는 옷 사간들 끝이 아니고 환불이라는 절차도 있다고 말했어요

  • 12. 상술이잖아요
    '16.7.24 3:08 PM (121.147.xxx.48)

    그래야 소비자가 사니까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04 병문안을 가려는데... 2 현이 2016/07/25 544
579703 퍼왔어요'요즘 욕을 한바가지로 먹고있는 김배우 13 웃자구요 2016/07/25 6,269
579702 고양이 싫어하는 엄마랑 동물농장보는데 대박웃김ㅋㅋㅋ 3 ㅇㅇ 2016/07/25 2,367
579701 판교랑 분당 잘 아시는 분..고민입니다.ㅜ 7 쉽지 않네... 2016/07/25 2,650
579700 여섯 살 아이 잦은 거짓말..정상인가요 10 엄마 2016/07/25 1,442
579699 힐러리가 사드..한국에 반드시 배치한다..공약했네요 3 파파이스 2016/07/25 849
579698 창문이나 샷시 틀 청소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25 1,939
579697 결혼적령기 모든여성 결혼한다 쳐도 남자6명당1명 짝없다 6 ㅇㅇㅇ 2016/07/25 1,791
579696 남편 반대로 둘째 갖는 거 포기하신 분 있나요? 15 포기가안돼 2016/07/25 4,512
579695 의견 부탁드려요 1 고민... 2016/07/25 258
579694 여성가족부가 위안부할머니들께 3 소나기 2016/07/25 363
579693 가난하면 애도 낳지 말라는 말 잔인하지 않나요? 실례죠! 60 -- 2016/07/25 9,027
579692 lg 유플러스 광고 어이없어요 25 어이상실 다.. 2016/07/25 5,181
579691 40평대 전기요금 선방했어요. 3 .. 2016/07/25 2,428
579690 양변기 테두리...알루미늄 테이프 3 양변기 2016/07/25 894
579689 한샘붙박이장 프린츠도어 (거울도어) 어떤가요 ?? 1 한샘 2016/07/25 2,169
579688 저희 관리비고지서좀 봐주세요 너무나와요 15 봐주세요 2016/07/25 4,886
579687 얼굴에 각질이 생겨요 참존맛사지?뭘하죠? 4 코에 피지 .. 2016/07/25 1,640
579686 피부병때문에 동물병원가면 피검사다 뭐다 다 하세요?? 5 하이고 2016/07/25 911
579685 분식집 개업을 하려 하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7 앵두네 2016/07/25 1,155
579684 외국(유럽)에서도 특히 장례식은 잘 몰라도 챙겨요 10 beechm.. 2016/07/25 1,674
579683 한식 한상차림으로 맛 괜찮은곳 있나요? ... 2016/07/25 277
579682 부모가 벌써 증여했으면 5 모리 2016/07/25 2,254
579681 국립기관이 독도를 일본땅이라 인정한꼴 2 독도 2016/07/25 603
579680 (펌)방사능 폐기물 아파트 9 아파트 아스.. 2016/07/25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