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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 사는데 깜짝 놀랐어요

ㅑㅑㅑ 조회수 : 9,747
작성일 : 2016-07-23 10:28:36
원룸에 혼자 사는데요
요즘 회사일로 피곤해서 늦게까지 누워서 자고 있는데
제가 좀 예민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똑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깜짝 놀래서 뭐지..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지금 사는 동네는 직장댐에 온거가 아는 사람도 없어요
또 조용히 노크를 하더라고요
원룸 사니까 사이비 종교니 뭐 이상한 사람들이 주말에 초인종 눌러대고 별짓 다하는건 겪어 봤지만
저렇게 노크만 하니까 더 무섭더라고요
사이비 종교나 그런 사람들이면 우리집 두들기다 조용하면 바로 옆집 또 두드리고 하던데
딱 제 집 문만 두드리고 제가 암말 안하니까 발소리도 살살 내면서 가더라고요
뭘까요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IP : 220.78.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jdi
    '16.7.23 10:32 AM (1.227.xxx.132)

    이사가셔요ㅠ 무섭네여ㅜ

  • 2. 큐큐
    '16.7.23 10:43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빌라 살았는데요.. 저런 사람 있었어요.. 꼭 새벽 2시에 똑똑똑똑~똑똑똑똑.. 20~30분 똑똑똑똑 해서...
    어느날 일어나서 인기척을 내니까 잠잠하다가..

    조금더 지나니까.. 문 잡아당기고 가요..새벽 2시. 새벽 3시,,저런 인간들은 여자 혼자사는것 티안내도 촉이 있는 것 같아요..

  • 3. ...
    '16.7.23 10:45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에요. 전 오피스텔 사는데요. 오전 8시쯤? 똑똑똑 노크하고 도어락 비번 누르고, 다시 똑똑똑 노크하고 다시 도어락 비번 누르고 이런 적도 있어요. 또 며칠전에는 도어락 뚜껑이 열려있는거에요. 누가 버튼 눌러보고 다시 안 닫아놓고 간거죠. 저도 여자 혼자사는 것 티 안내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그런데도 저런 놈들 있다니까요.

  • 4. 큐큐
    '16.7.23 10:45 AM (220.89.xxx.24)

    저는 빌라 살았는데요.. 저런 사람 있었어요.. 꼭 새벽 2시에 똑똑똑똑~똑똑똑똑.. 20~30분 똑똑똑똑 해서...
    어느날 일어나서 인기척을 내니까 잠잠하다가..

    조금더 지나니까.. 문 잡아당기고 가요..새벽 2시. 새벽 3시,,저런 인간들은 여자 혼자사는것 티안내도 촉이 있는 것 같아요..


    사이비 종교같은 경우 연세있는 아주머니들 다니는 시간 보통10~11시 반사이 혹은 오후 2시경정도.. 인기척 안내면 알아서 가는데 저 또라이들은 시도때도 없이 그러니까 정말 짜증나죠

  • 5. ..
    '16.7.23 10:47 AM (27.124.xxx.106)

    헐...댓글보니 미친넘들 많네요

    뜬금없는 시간에 노크소리나면 남자 목소리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누구십니까? 라든지..누구야? 라든지...

  • 6. 어머나
    '16.7.23 10:53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무서워라
    혼자사는것도 만만찮네요

  • 7. 큐큐
    '16.7.23 11:01 AM (220.89.xxx.24)

    시키지도 않은 음식배달부터 시키지도 않은 마트배달, 시키지도 않은 택배까지..또라이들은 그쪽으로 머리가 비상해요.

    아파트 아니면 여자혼자 산다 싶으면 한사람이 그러는게 아니고 몇 사람이 노려요

  • 8.
    '16.7.23 11:06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 목소리.녹음하셔서 문두드리면 누구세여 플레이.시키세요. 너무 무섭네요.ㅠㅠ

  • 9. ...
    '16.7.23 11:07 AM (14.1.xxx.24) - 삭제된댓글

    그런 미친놈들 많아요. 전 그래서 경찰부른적도 있어요.

  • 10. 큐큐
    '16.7.23 11:09 AM (220.89.xxx.24)

    경찰부른다고 다 출동하는게 아니더라구요..범죄가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자신들이 출동해서 갈 의무가 없다고 아주 당당하게 경찰분들이 얘기하세요..

    니가 범죄를 당하면 그 떄 출동하겠다고 하지요.

  • 11. ..
    '16.7.23 11:25 AM (223.62.xxx.112)

    현관문 안전장치하세요
    전 기혼인데 어느날 낮에 누가 우리집만 노크하고 가는거어요 노크소리에 누군지 볼려하니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고 ‥

  • 12. 현관문위에
    '16.7.23 12:15 PM (110.12.xxx.92)

    가짜 CCTV라도 달아놓으세요
    무섭네요

  • 13. 나만 그런게..
    '16.7.23 12:15 PM (14.42.xxx.210)

    원룸 처음 살아요..
    택배부터 배달원까지 입구 비번 다 알더라구요처음 이사오니 비번키 딱 하나뿐이여서...안으로 걸개잠금이랑 밤에 잘때 문 개페시 경보음 나는 열쇠 두 개 달았어요.
    근데 ..종종 외출하고오면 도어락 뚜껑이 열려있어서 찜찜해서 방에 홈캠 샀어요.
    이동 감지되면 폰으로 경보뜨고 실시간으로 방 볼수있고...
    뜨내가만 사는 원룸이라 신경쓰여요.
    빨리 이사가야지..

  • 14. 전 대문없는 전원주택에 사는데
    '16.7.23 12:23 PM (59.9.xxx.55)

    거실 유리문밖에서 누가 어슬렁거려 깜짝놀라 문을 열어보니 동네 개독교 목사라면서 교회 나오라고....뭔놈의 목사란 인간이 초인종 안누르고 거실 유리문으로 남의 집을 훔쳐 보다니...

  • 15. 음.
    '16.7.23 11:37 PM (187.66.xxx.173)

    cctv 설치하세요..
    제 친구네는 아파트인데도 2층이라고 위험할 수 있다고 현관에 cctv 두개 설치했더라구요.
    남편이 기계쪽이 밝아서 직접 했다고 하던데 훨씬 안심이 되겠다 싶어요..
    제가 아는 부동산은 입구에 블랙박스를 설치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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