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 쳐짐은 수술만이 답인가요?

48세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6-07-23 06:15:44
성형 한번도 안했고 보톡스도 안맞아 봤어요.
그래도 얼굴은 호감형이고 젊었을땐 미인이라 소리도 자주 들었어요.

동네에 저보다 7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자기 관리를 참 잘해요.
군살도 없고 옷도 젊게입고 보톡스에 쁘띠성형은 한다고 했고 그리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40 대로는 전혀 안보여요.

아이들 생일파티끝나고 엄마들 한잔 하며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요.
제 딸처럼 보이네요.
얼굴이 팽팽 한데 제 얼굴은 탄력없이 늘어지네요.

43세 정도만 해도 괜찮았는데 45세 지나고 48세 되니 얼굴이 너무 흐르듯 축 쳐지네요.

좀 세보여도 눈밑 지방제거도 하고 땡겨야 하는지요.
아니면 55세 정도까지 기다렸다 수술을 하던지 그래야겠어요.

본인이 해보신분이나 주위분들 잘 된거나 이건 아니더라 하면 말려주세요.
IP : 172.10.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빛우유빛
    '16.7.23 6:24 AM (122.19.xxx.80)

    네 수술밖에 방법없넹ᆢㄷ

  • 2. 저랑
    '16.7.23 7:09 AM (116.126.xxx.43)

    나이도 같고 , 똑같은 고민이네요
    살이 너무 흘러서 사진을 작년부터 못 찍었어요
    ~~ㅠ
    피부가 약해서 그렇데요~~ㅠ

  • 3. ㅇㅇ
    '16.7.23 8:05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눈 밑 지방이 생기니까 눈 밑에 둥글게 그늘이 생겨 지나가다 우연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 깜짝 놀라겠더군요.
    저도 피부관리는 레이저 관리 등 열심히 하는 편이라
    나이보다 훨씬 적게 보는데,
    얼굴에 인위적인 수술이나 뭘 집어넣는 건 절대 안 하거든요.
    친구가 얼마 전 하안검 수술했는데 결과는 좋은데
    그게 잘못하면 눈 밑 속눈썹 안 나기도 하고
    부작용 사례 읽으니 꺼려져 고민하다가
    레이저로 지방제거 재배치 한지 3주 됐어요.
    첫날 지방 빠진 만큼 눈 밑 주름이 생긴듯해 실망하고
    열흘 정도 눈 밑 어색해 돈 쓰고 미워졌다 생긴 대로 살걸
    후회하고.ㅎ
    그러다 2주 정도 지나니 괜찮네요.
    자연스럽고 애교살도 보이고 눈 밑이 젊어지니
    입 옆 볼살 쳐진 게 눈에 띄네요이래서 자꾸 손 대나 봅니다.
    그건 그냥 살아야죠. 욕심 그만 부리고.

  • 4. ...
    '16.7.23 8:21 AM (117.111.xxx.202)

    윗분 시술할때 안아프던가요?
    마취는 하겠죠?

  • 5. ㅇㅇ
    '16.7.23 8:22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눈 밑 주름이 많거나 탄력이 안 좋으면 하안검 수술하는 게 좋고,
    눈 밑 주름보다 지방이 생겨 그늘이 생긴 건
    레이저 지방 재배치가 자연스럽고 밖으로 절개 안 하니 흉터 걱정 없고 그렇대요.
    전 흉터 부작용 이런 거 굉장히 꺼려하고 수술한 티 나는 거 싫어하는지라
    레이저로 했고, 친구는 눈 밑 주름이 있는 편이라 하안검 수술했는데 잘 됐어요.

  • 6. ㅇㅇ
    '16.7.23 8:26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마취하고 했는데요. 아프다기 보다 혹시 반영구 아이라인 해보셨으면,
    저 그거 할 때 여자들 독하다 예뻐지겠다고,
    이 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이번에도 딱 그 느낌이더군요. 아프진 않는데 고문 당하는 느낌. ㅎ

  • 7. ..
    '16.7.23 8:43 AM (182.228.xxx.183)

    눈밑지방제거는 피부 두꺼우신분이면 몰라도 피부 얇으면 붓기 빠지면서 뀅해 보일수 있어요.
    눈밑지방재배치 하시려거든 상담 많이 다녀보세요.
    대부분 재배치와 지방이식 권하는데 지방이식 절대 같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수술 간단한거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아요.
    부작용도 많습니다.
    눈시림.어지러움.복시등~
    정말 필요할경우만 하시고 부작용 사례 검색해보세요

  • 8. ..
    '16.7.23 10:0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40년이나 더 살아야하는데 지금하심 나중에 한 번 더 하시려고요? 더 있다 하세요.

  • 9. 눈주위
    '16.7.23 10:26 AM (175.199.xxx.141)

    전에 방송에서 눈밑지방 쳐지는거 예방해주는 눈주위 운동 나온 적 있어요
    설마하고? 해봤는데 기분상인지 좀 나아진 느낌들구요
    요근래 얼굴 맛사지 받았는데 그것도 좀 도움 되는거 같아요
    윗분 말대로 40중반에 하면 어차피 시간 지나면 쳐지는데
    또 해야 될 수 도 있고 결정적으로 제가 피부가 얇아서 망설여
    지더라구요.

  • 10. ...
    '16.7.23 11:34 AM (117.111.xxx.142)

    답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94 채끝살..중딩 애들 잘먹는데 ..넘비싸요ㅠ_ㅠ 16 고기 2016/07/23 3,909
578593 분노조절 못하고 욱하는 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나요? ㅠ 6 kima 2016/07/23 3,115
578592 경찰청의 선전 포고 “길거리 추근댐은 엄연한 혐오 범죄” 힐러 2016/07/23 580
578591 혹 아이폰6플러스에서 인스타번역보기는 어떻게 설치하나요? 2 몽쥬 2016/07/23 674
578590 이렇게 건조하게 무더운 여름날씨 좋아하는 분~ 44 음.. 2016/07/23 4,199
578589 갖가지 교육방법과 완전무결한 교육자 꺾은붓 2016/07/23 542
578588 30년전 심혜진씨 진짜 상큼하네요 코카콜라 cf 11 심혜진씨 2016/07/23 4,481
578587 세테크 문의 2 연리지 2016/07/23 523
578586 해어화를 재밌게봐서 도리화가도 보려고 했더니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2 ... 2016/07/23 1,263
578585 원룸 사는데 깜짝 놀랐어요 10 ㅑㅑㅑ 2016/07/23 9,955
578584 참 어제 남편과의 5 어젯밤생긴일.. 2016/07/23 2,713
578583 30대남 -> 40대녀 연락처 물어볼까요? 자중할까요? 14 오취리 2016/07/23 3,352
578582 뉴스타파를 보니 영화 아가씨의 상류층의 실상이 2 ........ 2016/07/23 3,225
578581 쉑쉑버거가 맛있나요? 10 버거 2016/07/23 5,639
578580 남편회사에 자꾸 문자보내는 이상한 여자애가 있어요. 68 젊은것들 2016/07/23 17,267
578579 대구 조원진,"야당공세 맞서 박근혜 정부 성공시키겠다&.. 1 대구본진 2016/07/23 642
578578 방안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팁 하나 2 ..... 2016/07/23 2,914
578577 윤소하 국회의원님, 임시국회요구! bluebe.. 2016/07/23 409
578576 이건희...리빙 라스베가스 85 ... 2016/07/23 27,887
578575 바쁘시겠지만 정봉주전의원 사면 서명좀 부탁드려요.. 5 2016/07/23 688
578574 혹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보는 분 안 계신가요? 12 플럼스카페 2016/07/23 991
578573 6학년 남자아이 기초불교교리 알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6 삶과죽음 2016/07/23 597
578572 햇빛 알레르기 약발라야되나요? ㅜㅜ 14 .. 2016/07/23 2,434
578571 고3수험생 영양제 13 삼산댁 2016/07/23 3,835
578570 생리가 비치다가 2틀이 되서야 나오거나 찔끔.. 7 스테파니11.. 2016/07/23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