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엔 왜 담임 선생님들이 일일이 가정방문을 했나요?

궁금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6-07-23 05:47:21
고 3때 담임 선생님이 저희집 오셨을 때
저희 엄마가 식사 대접까지 하셔서
저희 아빠랑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면서
식사하시고 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IP : 175.223.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때이야긴가요?
    '16.7.23 5:48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저흰 가정방문은 없었는대요

  • 2.
    '16.7.23 5:51 AM (116.125.xxx.180)

    교육사회학때 들었는데 국가에서 시킨거래요
    공교육이 교육이외에 사회적 기능이 컸대요
    옛날에는~
    다까먹었는데 암튼 심오한 -.- 의미가 있었어요

  • 3. 뭐겠어요
    '16.7.23 5:53 AM (80.144.xxx.76)

    수금하러.

  • 4. 존심
    '16.7.23 5:54 AM (110.47.xxx.57)

    70년대에는 학년초가 되면 담임선생님 가정방문 일정을 짰습니다.
    즉 가장 빠른 동선으로 그리고 다음 방문할 집으로 안내까지 했습니다...
    가정방문조사지요.
    사는 것은 어떤지 누구랑 사는지 등등등

  • 5. 1972년
    '16.7.23 6:03 AM (121.169.xxx.64) - 삭제된댓글

    유신개헌 국민투표 전
    대대적으로 가정방문 했어요.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들에게 부탁하던 말
    기억해요.
    부반장이라서 온동네를 선생님과 동행했어요.

  • 6. ,,
    '16.7.23 7:48 AM (116.126.xxx.4)

    돈 뜯어낼려고

  • 7. 일본의 영향
    '16.7.23 8:17 AM (218.156.xxx.105)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지만 일본 교육제도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요.
    일본은 아직 초등학교는 가정방문 해요.

  • 8. 으이그
    '16.7.23 9:17 AM (223.131.xxx.215)

    댓글중에 돈뜯어 내려고..수금하러라고 쓰신분들...
    진짜 무식한 소리...
    선생님들도 가정방문 하고 싶었겠어요?
    특히 시골 학교는 엄청 걸어다녀야하는데..
    다 나라에서 시키니까하지..

  • 9. ....
    '16.7.23 9:33 AM (221.157.xxx.127)

    원래는 학생 가정형편도 살피고 학부모상담을 그런식으로 한건데 울고딩때 담임쌤 잘사는집만 가정방문합디다

  • 10.
    '16.7.23 9:39 AM (175.117.xxx.50)

    다들 안좋은 기억만 있으시네요.
    전 시골학교였는데 각 아이들 가정을 살펴보고 아이한명한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취지로 알고 있고 시골샘들 정말 소박하게 그룹짜서 아이들이랑 다녔어요.
    제가 반장이어서 샘이랑 모든 집 다 다녔었는데 어떤집은 계란도 주시고 수박도 주시고 사이다,환타,개떡등 먹을걸 많이 주셔서 여자샘이었는데 너무 배부른데도 힘겹게 드셨던 기억이 나네요.
    모심는다고 안오는 아이들도 있었고 엄마랑 둘만 사는데 엄마가 다쳐서 학교를 못오면 샘이랑 저랑 같이 찾아가서 그날 있었던 공부도 알려주고 친구얼굴보고 왔었어요.
    샘이 너무 보고싶네요.

  • 11. 광주광역시
    '16.7.23 10:00 AM (211.223.xxx.203)

    중학교 가정방문해요.

    깜놀했어요.

    엄마가 일을하니 안 된다고 했는데도

    집만 보고 가겠다고..;;;;

    아이만 있으면 된다고...헐~~~

  • 12. 가정방문
    '16.7.23 10:34 AM (223.62.xxx.10)

    학대나 아이관리가 거의 안되는 것 같을 때 하지 않나요? 가정방문했다가 죽은 애도 찾고 하니까요. 애만 잘 있나 위생적인 환경인가 확인하면 되니까 집만 보고 가면 되는 것 같은데요

  • 13. ...
    '16.7.23 11:51 AM (219.240.xxx.107)

    올해 중딩아이 선생님 가정방문 오셨어요.
    아이를 더 잘 이해하기위해 일부러 다니신다고
    오셔서 얘기하시고 물한잔 드시고가셨어요.

  • 14.
    '16.7.23 12:06 PM (175.223.xxx.206)

    집까지 방문 해주신 선생님께 물 한 잔은 좀 야박한 거 같네요.

  • 15. ...
    '16.7.23 12:29 PM (180.65.xxx.71) - 삭제된댓글

    글 안올리고 눈팅만 하는 교사입니다.
    감히 한줄 올립니다.
    가정방문 하는 이유는요
    학생이 가정에 학습조력자가 있는지?
    학생이 공부방이 있는지?
    학교에 농사일로 바빠서 못오시는 학부모님
    일년동안 맡아줄 선생님이 궁금해하시니
    얼굴 뵈러 인사하러 갑니다.
    물도 주시고 과일도 주십니다만
    논에 밭에 가서 인사하고 오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답이 될까요?

  • 16. ㄹㄹㄹㄹ
    '16.7.23 3:01 PM (192.228.xxx.169)

    학교에서 아이를 잘 지도하기 위해 아이가 자라는 환경을 보는 차원에서 가정방문을 했는데 요즘엔 그 취지를 살리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워낙 사회가 복자하고 다양해졌으니 사는거 보고 아이의 환경을 판단하기에는 오류가 많을듯 해요..

  • 17.
    '16.7.23 11:48 PM (180.229.xxx.156)

    ㅈㅓ 초등까지 있었던것 같은덕 창피해서 밖에 나가있고 그랬던기억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93 컴퓨터 포맷 맡겼는데 비용이 5만원이 넘는게 맞는 걸까요? 13 dd 2016/08/09 8,087
584392 대이작도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겁나요 2016/08/09 483
584391 여기사람들 김연경 쉴드 웃긴게 34 ㅡㅡㅡ 2016/08/09 5,255
584390 (김제동 감동 명연설) 사드야말로 대한민국 성주의 외부세력! 5 ... 2016/08/09 798
584389 집에서 탑드레스 입고 있으니 되게 편해요 10 2016/08/09 2,324
584388 고터나 강남역 지하상가도 요즘 휴가인가요? 6 여름옷 2016/08/09 1,276
584387 남편과 같이볼거에요 ... ^^;; 119 홍이 2016/08/09 21,110
584386 [‘사드 논쟁’ 격화]사드 돌파구로 또 ‘편가르기’ 택한 박 대.. 3 세우실 2016/08/09 472
584385 세월호 무의식 ㅡ 한겨레 펌 좋은날오길 2016/08/09 445
584384 자이리톨 껌 계속 씹는 건 괜찮나요...어떤 껌이 좋을까요.. 건강 2016/08/09 423
584383 혹시 새누리당의 이정현의원 12 산책하다 들.. 2016/08/09 1,340
584382 사드 재검토 청원 백악관 서명 7 ,,,,, 2016/08/09 428
584381 보톡스 체내 다른 부위로 확산 위험성 1 조심 2016/08/09 1,820
584380 위즈아일랜드 어떤가요? 8 .. 2016/08/09 1,452
584379 복제인간들이 막 돌아다녀요 20 ..... 2016/08/09 5,027
584378 1세트 23대25였는데 2세트 25대 23역전승 23 팽팽해도 너.. 2016/08/09 2,387
584377 ㅋㅋ 드뎌 휴가입니다. 1 자유인 2016/08/09 501
584376 어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ㅠㅜ 3 집정리 2016/08/09 865
584375 ㅠㅠㅠㅠㅠㅠ 배구 막 울면서 봐요 8 ㅠㅠㅠ 2016/08/09 2,358
584374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212
584373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702
584372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452
584371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54
584370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922
584369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