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머리 풀던 사람 머리 묶으면 예뻐 보이던데

이유는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16-07-23 00:26:50

거의 한 명도 안 예뻐 보이는 사람 없더라구요

예뻐서 계속 묶어 다니면 좋겠는데 싶은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그들은 웬만하면 풀어버리죠

그들은 대부분 머리통이 예쁘고 머리결도 괜찮았어요

물론 항상 머리 대충 묶고 다니는 사람들 말구요.

그런데 저도 머리를 소싯적에 땡강 올려 묶었을 때 청순하고 예쁘다 그랬고

지금도 여름에 더워서 머리를 업스타일로 하면 다들 놀라고 예쁘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 스스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거 같고 너무 불편한 거예요

물론 익숙치 않은 데서 오는 어색함이라고 생각하지만

왜 그리 머리 올리기가 싫은 지 모르겠어요?

더운데 긴 머리 치렁치펑 풀자니 짜증나고 올리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요즘너무 힘드네요.

IP : 218.154.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7.23 12:32 AM (49.165.xxx.172)

    나이드니 머리묶으믄 없어뵈서 잘 안묶는데 오늘은 참을수없이 가만있어도 땀나고 더워서 묶었는데 동네 엄마들 머리 치렁치렁한데도 푸르고 다니는분들 많드라구요. 나만 더운가. , 햇네요.
    안어울리니 푸나봐요. 저도 풀고다니고픈데 더운게 더 힘드네요ㄷㄷ 이럴땐 단발이 최곤데.

  • 2. 저도요..ㅜㅡㄴ
    '16.7.23 12:35 AM (211.36.xxx.109)

    묶긴 묶어야는데 ..

  • 3. ...
    '16.7.23 12:48 AM (210.2.xxx.247)

    얼굴형이 예뻐야 예뻐요

  • 4. 저는
    '16.7.23 12:57 AM (58.127.xxx.89)

    얼굴형은 나름 괜찮은데
    두상이 컴플렉스일 정도로 납작하고 안 이뻐서 묶는 게 꺼려져요.
    사실 두상이 미우면 풀어도 묶어도 틀어올려도 다 안 이쁘죠ㅠ

  • 5. 왠지
    '16.7.23 1:22 AM (211.49.xxx.187)

    님 글에서 지금도 님은 나이와 큰 상관없이 머리 땡강 올려도 예쁘고 시원해 보일 것 같아요
    나이 생각 뭐하러 하세요
    옷이든 뭐든 나에게 잘 어울리면 멋장이로 보이고 개성있어 보여요

  • 6. ..
    '16.7.23 3:36 AM (110.70.xxx.10)

    저는 풀고 다니다가 몇년전부터 머리 단정하게 묶고 다념ㅊ는데 이젠 풀지 못하겠어요. 머리숱도 없는 편인데 단발길이.. 머리 풀면 산발한 느낌? 주변반응도 그렇구요. ㅜㅠ 머리 풀고 싶네요. 근데 나이들어 얼굴피부 쳐지니까 오히려 풀면 얼굴이 더 네모져보여요. 제 얼굴형은 달걀형이었는데 나이드니 볼살이 쳐져서요. 게다가 더우면 얼굴부터 붉어져서 묶게 되네요

  • 7. ㅇㅇ
    '16.7.23 4:17 AM (121.168.xxx.41)

    저는 목이 짧아서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는 정말 안 이쁘더라구요
    차라리 묵는 게 낫더군요

  • 8. 원래
    '16.7.23 9:15 AM (1.241.xxx.195)

    동양인들은 묶은 머리가 더 잘 어울려요.
    납작한 두상일수록 머리 묶어야 하고
    긴머리 풀어서 예쁘려면 입체적인 두상이어야 합니당.
    서구적인 미의식이 만연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죠.
    머리 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좀 촌스러운 스타일이 많아요.

  • 9. 더워서
    '16.7.23 9:27 AM (125.129.xxx.124)

    제가 얼마전까지 긴머리였다가 숏컷했어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긴머리 푼거보면,,,,
    정말 너무 답답하고 더워요
    미역같이보일때도
    있어요,,죄송

  • 10. ..
    '16.7.23 11:0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두상 얼굴형과 별개로..

    목과 어깨주변이 살이 많거나, 목이 짧으면..
    머리 묶었을 때 진짜 아줌마 같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786 장마철 습도가 높은날은 가스렌지 불이 안켜져요 4 습도 2016/07/30 2,411
580785 갈비뼈 아래쪽에서 안쪽으로 콕콕 쑤십니다 1 .. 2016/07/30 1,004
580784 치과(안양.평촌.의왕.과천)알려주세요. 5 산과 바다 2016/07/30 1,679
580783 詩) 아침에 시한술 - 빨래 4 시가조아 2016/07/30 1,311
580782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 모음 2016/07/30 597
580781 스무 살에 사시합격한 서울대생 9 소년급제 2016/07/30 12,163
580780 결혼정보회사 직접 계약직 다녓던 사람으로 적는 뻘글... 5 111 2016/07/30 8,406
580779 갈아먹는 치즈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하드 2016/07/30 3,798
580778 서양 아이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도 예쁜가요? 8 --- 2016/07/30 3,703
580777 앞베란다 수통 물 떨어지는 소리..ㅡㅡ 1 ... 2016/07/30 1,728
580776 평범한 두뇌인 사람들끼리 조금이라도 머리 더 좋은척 1 근데 2016/07/30 1,057
580775 출산 선물로 시부모님한테 외제차 선물 받은거 자랑하는.. 8 ㅎㅎ 2016/07/30 4,556
580774 요리에 참기름 우리나라만 넣나요? 13 ㅇㅇ 2016/07/30 5,171
580773 안 - 않 사용법 3 ... 2016/07/30 1,962
580772 포천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이요~ 1 ... 2016/07/30 442
580771 여기 글보면 노력믿는사람 많네요 44 노력 2016/07/30 8,676
580770 대통령의 언어. 1 ㅇㅇ 2016/07/30 1,004
580769 늘 여름이 겨울보단 낫다고생각했는데 17 2016/07/30 4,148
580768 작곡잘하는 사람들은 노래도 잘하네요 4 ..... 2016/07/30 939
580767 원두 내린거 냉장실에두면얼마동안먹을수있어요? 6 원두 2016/07/30 1,379
580766 시댁이랑 너무 달라서 관계가 허무해요. 13 답답하다 2016/07/30 5,417
580765 82쿡을 모르면 억울해요 18 ♡♡♡ 2016/07/30 3,443
580764 리조트내에서 객실까지 타고가는거 이름이 뭐에요 6 카트이름 2016/07/30 1,971
580763 남편과 부동산투자에 이견있으신분 4 남편 2016/07/30 1,314
580762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화장품 2 ... 2016/07/30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