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여아 눈꺼풀과 눈 아래 찢어졌는데...

악몽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6-07-22 23:42:06

저녁 식사 하러 오랫만에 부페가자고 신나 했는데...

자전거 타고 나가다 인도 경계석에 눈을 부딪혀서 눈 아래 위 부분이 찢어졌는데,

근처 의원에서 드레싱 해주면서 꼭 대학병원 성형외과를 찾으라고...여자아이니까...

병원을 찾아가긴 했습니다만...각설하고...

애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마취전 금식들어가려다 말고 밥먹이러 집으로 돌아 와서

정신을 차리고 야심한 밤에 조언을 구합니다.

여기는 세종시이고 돌아다닌 병원은 대전입니다. 24시간 안에 봉합하면 된다하니 

지금부터 아이 금식시키면서 병원 알아보는데...정말 지인 중에 의사가 있다한들 아무도 도움이 안되네요.

좀전에 처치하려던 병원은 성형외과 레지턴트가 민원이 빗발친다하니 엄두가 안나구요.



IP : 182.231.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학년
    '16.7.22 11:47 PM (87.9.xxx.37)

    저 초등학교 4학년 때 복도에서 뛰다가 친구랑 부딪혀서 눈 윗부분 눈썹 부분이 찢어졌었어요. 의원에서 봉합하려다 저희 어머니가 지역에서 유명한 성형외과에 부탁해서 봉합했어요. 제가 흉터가 좀 잘 남는 피부인데 거의 흉터없이 잘 아물었어요.

  • 2. 악몽
    '16.7.22 11:48 PM (182.231.xxx.193)

    근데 거기가 어딜까요? ㅠㅠ

  • 3. 4학년
    '16.7.22 11:55 PM (87.9.xxx.37)

    세종 대전 지역이 아니라 추천 못해드려서 죄송해요ㅠ 저는 개인 성형외과에서 봉합받았어요. 근처 유명 성형외과 있으면 일찍 전화로 문의한번 해보세요. 따님 흉터 없이 예쁘게 낫길 바랍니다!

  • 4. 돼지귀엽다
    '16.7.23 12:17 AM (211.109.xxx.155)

    엄마입장에서 정말 정말 서운하시겠네요.

    저도 어릴적에 눈에 상처를 입었었는데
    아직까지 흉터가 있어요.
    지금은 눈에 섀도 칠하고 하니까 잘 안보여요.
    그냥 있는지 없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요...
    제 특징이다 싶어 아무렇지 않네요.

    눈 안다친게 참 다행입니다.
    꼭 깨끗이 흉터없게 낫길 바랄게요.

  • 5. 악몽
    '16.7.23 12:26 AM (182.231.xxx.193)

    내일 해수부앞에 세월호 노란우산 들러간다고 해놨는데...어떻게든 씩씩하게 처치받고 가야겠어요...애 다친걸로 이렇게 답답하고 마음 졸이고 모든 것이 다 후회되는데...그 마음을 어떻게 헤아려요 ㅠㅠ

  • 6. 청주
    '16.7.23 9:29 AM (118.46.xxx.181) - 삭제된댓글

    대전은 모르겠지만 청주에선 애가 다치면
    다른데에선 의료보험으로 아이 다친거 안해줄라고 하는데
    정*경성형외과 가면 의료보험으로 해줘요.
    부분마취로 하니까 밥 먹이고 데려가셔도 좋을듯.
    일단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이 가 찼다고 하면 가서 기다리겠다고
    예약환자 뒤에 하겠다고 하심 되어요.
    성형외과는 다른 지역도 어딜가나 의료보험환자 안하려
    할거예요. 아주 잘 꿰매서 흉터 안지게 하는데로 유명해요.
    애 꿰매도 치료비는 의료보험으로 만 얼마였다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3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1 익은거 02:43:13 165
1715712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806
1715711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1 .. 02:03:35 382
1715710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853
1715709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516
1715708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8 ..... 01:29:06 2,212
1715707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882
1715706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813
1715705 국가장학금 3 01:04:28 379
1715704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1 .. 00:56:11 1,915
1715703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569
1715702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20
1715701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171
1715700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966
1715699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435
1715698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752
17156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876
1715696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020
1715695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0 어르신 00:05:35 2,569
1715694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704
1715693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9 노노 00:05:05 930
1715692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995
1715691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774
1715690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15 .. 2025/05/14 1,630
1715689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31 하늘에 2025/05/1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