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들이 나오라 해서 나갔는데 왕따당했어요.

.. 조회수 : 9,677
작성일 : 2016-07-22 20:33:17
거의 10년만에 만났어요. 갑자기 연락와서 만나자해서 나갔는데
그중 기센 동창이 하나 있는데 제가 걔한테 찍혔는지?
계속 저를 공격하거나 외면하고
나머지 두명은 걔 눈치나 보고 있구요.
도대체 왜 불러냈는지
결혼하고 아줌마로 은둔생활 아닌 은둔생활에
반가운 마음에 나갔는데 상처받고 왔어요.
저 빼고 나머지는 다 미혼이었어요.
그것만으로 걔들은 뭉칠수 있었을까요?
시간이 지나도 상처네요.

IP : 223.62.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6.7.22 8:34 PM (220.118.xxx.190)

    이러나 저러나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면
    속시원하게 일갈 하고 나오시지 ...

  • 2. ㅇㅇ
    '16.7.22 8:39 PM (223.62.xxx.128)

    원글님을 나오라한 한명은 누구인가요?
    그 친구도 외면하던가요? 좀 챙겨주지..

    이젠 본인의사에 따라 행동하세요
    누가 나오랜다고 끌려가지마시고..본인이 보고픈 사람 있을때만 나가세요
    그래야 후회도 없지

  • 3. 나이먹고
    '16.7.22 8:39 PM (211.243.xxx.79)

    유치하네요..
    무시하고 사세요..
    썩을 것들..대신 욕해드려요..

  • 4. ..
    '16.7.22 8:49 PM (116.33.xxx.26)

    아니 그럴거면 왜 나오라고 해서 그짓이래요
    걍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5. ..
    '16.7.22 8:54 PM (223.62.xxx.108)

    다시 만날일 없겠지만
    속으로 미워하고 있네요.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있어요.
    이제 앞으로 연락없던 누가 갑자기 보자 해도 안볼거 같아요.

  • 6. sean
    '16.7.22 8:55 PM (59.15.xxx.189)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려고요.
    이 나이 돼서, 중딩도 아니고 남 왕따시키는 짓이나 하는 너희들이 나는 오히려 불쌍하다.
    뭐는 뭐끼리 모인다고, 그렇게들 잘 모여서 잘 지내거라, 이렇게요.
    한심한 사람들 때문에 님의 자존심 상처 입히지 마세요.

  • 7. ...
    '16.7.22 9:01 PM (121.167.xxx.153)

    아무 이유없이 그러는 것들은 단 한 가지, 천박하기 때문이예요. 밝힐 수 없는 사심 때문에 그러는 거니까요.

  • 8. 정말
    '16.7.22 9:07 PM (112.186.xxx.156)

    동창들이 못 되었네요.
    저는 동창들 중에서 여자들끼리 모임이 대략 1년에 1회 정도로 비정기적으로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애가 아주 잘 되었어요.
    근데 저는 우리 애 잘 되었다는 얘기도 안하고 아예 아이 얘기는 안했는데
    남자 동창들중에 저희 집 사정 잘 아는 동기가 밴드에서 축하한다고 하던데
    그 친구에게 들었을 거예요.
    그러고 나니까 글쎄 그 모임에 저만 쏙 빼고 연락을 안하고
    자기네끼리만 만나는 거예요.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걍 냅두고 있어요.
    내가 자기네들 안 만나면 뭐 아쉬운게 있나 좀이 쑤시나?
    열폭도 참 여러방법으로 하는구나.. 이러고 있네요.

  • 9. ...
    '16.7.22 9:10 PM (220.85.xxx.223)

    여자 동창 모임은 처음부터 나가지 마세요. 그 옛날 동창들이 아닙니다. 모두 각자 생활의 때가 묻고 생각차이, 경제력, 아이문제 결혼 모두 소소하게 비교하다 결국 자기 수준에 맞는 몇명끼리 다 따로 만나요. 결국엔 그런 가식적인 관계 나이들어선 또 친구 없어서 여행 다니고 돈 쓰고 하는데 다 부질 없어요. 스트레스입니다.

  • 10. 배우는삶
    '16.7.22 9:16 PM (114.207.xxx.225) - 삭제된댓글

    님한테 질투가 나는게 있나.. 아니면 남 깔아뭉개면서 희열감을 느끼나.. 이래나 저래나 말 섞을 이유가 없는 인간이네요. 하등생물이라 나이를 헛먹은 쓰레기라 생각하세요..
    정말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 ..

  • 11. 미혼이어서
    '16.7.22 9:22 PM (122.36.xxx.80) - 삭제된댓글

    기혼을 왕따 시킨건 아닐거에요~

  • 12. 미혼이어서
    '16.7.22 9:24 PM (122.36.xxx.80)

    원글님을 왕따시킨건 아닐거에요
    결혼한거를 질투 이건좀 오버이고
    그분들은 이미 자주 모임을 하는듯

  • 13. 똑같
    '16.7.22 10:37 PM (223.62.xxx.27)

    그게요

    어릴때 그런인간들은 커서도 똑같더만요

    심지어 초딩때 부자였고 반장이었던 애들이
    지금도 그런줄알고 착각하는 꼬라지도 있어요

  • 14. ...
    '16.7.22 10:55 PM (14.1.xxx.105) - 삭제된댓글

    이참에 정리 들어가세요. 그런 친구들은 오래 봐도 언젠간 끝날 관계예요.
    못됐네, 나이먹고 뭐 하는 짓들이래요.

  • 15. 그냥 거기까지
    '16.7.22 10:59 PM (118.32.xxx.208)

    그러면서 배워가는거죠. 넘 개의치 마세요. 그리고 다시는 안보면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75 올린 기사의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7/25 307
579574 흑설탕 으로 만든거 선물 받았는데 매일써도 될까요 1 ㄷㄴㄷㄴ 2016/07/25 1,175
579573 애들 공부방 조명밝기 ... 2016/07/25 1,810
579572 커트 잘 하는 미용실(돈 쓰고 후회 안하는 품목 글 - 추천) 8 코스모스 2016/07/25 3,737
579571 화장실에서 벌레를 봤는데 뭔지를 모르겠어욜 6 28 2016/07/25 4,390
579570 영화 우리들 보신 분? 7세아이 관람 가능할까요? 1 ... 2016/07/25 440
579569 다음 대통령에게 이르노니! 2 꺾은붓 2016/07/25 484
579568 강릉 학군 질문입니다 ........ 2016/07/25 1,485
579567 얼굴 폭 좁아보이고 싶으신 분들 7 얼굴형 2016/07/25 4,436
579566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뚝뚝.. 5 ... 2016/07/25 5,437
579565 레이캅 사면 잘 쓸까요? 10 쇼핑 2016/07/25 1,444
579564 여행샌들 테바 오리지널 유니버셜 vs 몽벨 락온 신어보신 분 3 골라줄래요 2016/07/25 1,579
579563 굶고 빨리빼고싶은데 요요 장난아니라면서요 14 사랑스러움 2016/07/25 3,340
579562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5 사드반대 2016/07/25 402
579561 포장 빙수 그릇 안버리고 씻어 놓는 남편 어쩌나요 4 호더남편 2016/07/25 2,661
579560 중등 아들이 제 눈치를 너무 봐요 39 ... 2016/07/25 6,044
579559 아침에 먹는 토마토 주스 9 .. 2016/07/25 4,954
579558 아ᆢ머리 풀렀더니 덥네요 14 ㄷㄴㄷㄴ 2016/07/25 3,024
579557 전구를 새걸로 갈았는데 깜박거려요. 1 ... 2016/07/25 856
579556 82쿡을 몇년 하다보니 질문싸이클이 있다는걸 알겠어요. 20 사는게다그래.. 2016/07/25 3,856
579555 에어컨 몇분 틀고 끄나요? 13 더워요 2016/07/25 4,741
579554 여름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7 2016/07/25 1,588
579553 최민의 시사만평 - 회장님 사생활 민중의소리 2016/07/25 1,426
579552 억...냉장고가 고장난거 같아요 어뜩해요..ㅠㅠ 10 mm 2016/07/25 4,001
579551 옷수선 잘하는데 어디있나요? 2 옷수선 2016/07/2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