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박니 국내와 미국 수준차이
대학원도 스카이 본교 인재들은 유학을 간다고...
국내 대학원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럼 국내 교수분들 실력때문인지 아님 연구비나 환경때문인지...
그래도 유명대학 교수임용될정도면 뛰어난거 아닌지...
그런분들에게서 더이상 배울게 없어서인가요
1. /////
'16.7.22 6:32 PM (183.100.xxx.22) - 삭제된댓글학교 전공마다 차이 크구요.
자본 차이가 큽니다. 미국 주요 대학 등의 시설이나 펀딩 등이랑 비교가 안되고
교수나 학생 자체의 자질보다는
우리나라 자체의 문제가 크죠.
과정보다 결과주의(여기서 말하듯 모두 돈돈, 스펙 등등 그런 사회에서 솔직히 학문이 제대로 이루어지겠어요. 꿈을 꿀수 없는 사회니까. 근데 미국이나 선진국에선 꿈 꿀수있고 인간답게 연구하고 하고싶은 일 하며 사는것 가능, 문과가면 취업못한다 그런 소리 없죠)
평등하지 않은 수직적 구조
등등
사회구조적, 그리고 국민성 문제가 제일 커요. 돈이랑.2. /////
'16.7.22 6:33 PM (183.100.xxx.22) - 삭제된댓글근데 미국에서 학위하고 와도
한국사람에 한국멘탈이 주입되어있기때문에
2-3년 또는 5년 하고와도
한국오면 또 한국화되고 똑같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3. ....
'16.7.22 6:59 PM (59.10.xxx.60)석사까진 한국에서 sky에서 하는 건 어떤 면에서 학문의 맛을 봐준다는 것과 논문이 어떤 건지 안다는 정도에서 그치면 된거라고 봅니다. 해외박사와 국내박사는 정말 수준차이 공부 방법과 사고 수준 자체가 달라요. 국내박사는 통계나 굉장히 지엽적인 연구에 그치는 말 그대로 공부의 임팩트 없이 학위를 받기 위한 공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논문의 수준과 양부터 수준 자체가 달라요. 그리고 외국어로 새로운 연구를 쓰면서 학계에 임팩트 준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4. ....
'16.7.22 7:02 PM (59.10.xxx.60)정말 박사라고 다 같은 박사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란 박사학위도 주도적으로 하는 경우 거의 없고 지도교수 눈치 보고 연구력이나 창의력을 거세시키는 풍토예요. 근데 들어가는 사람들도 이론이나 책 읽는 방법 얘기들어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박사과정은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앞으로 그 시기에 심도 있게 공부한 내용들로 사회에 나가서 활동합니다.
5. 많이
'16.7.22 7:30 PM (49.169.xxx.196)차이나요~~~~
6. 대학
'16.7.22 8:38 PM (98.231.xxx.138)대학나왔다고 다 같은 대학 아니죠? 그 차이보다 훨 클걸요.
7. 해외대학도
'16.7.22 11:36 PM (175.223.xxx.65)해외대학 나름이죠. 세계에서 탑 수준의 학교는 서울대보다 좋다고 하겠지만. 어정쩡한 학교는 본교 대학원보다 못하죠.
8. 윗님도 참
'16.7.23 6:29 AM (73.199.xxx.228)원글에 스카이 출신들도 본교 멀고 해외로 석박갈 정도라고 하면 좋은 학교들을 말하는거지 유학가면서 그저그런 학교를 왜 가나요? 돈은 남아 돌고 후진 곳에 취직하기는 싫고 해서 시간 때우기면 몰라도...
솔직히 한국에서 석박사하는 건 흔히 말하는 좋은 학교에서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전세계에서 박사하겠다고 모여드는 학교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