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면 웬수처럼 지내시나요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6-07-22 17:21:50
저 아는 분은 이혼하고도 친구처럼 지내던데요
아이랑 같이 가끔 외식도 하고
술도 한잔 씩 하고
집에 문제 있음 와서 해결도 해주고,,,

물론 둘 다 아직 다른사람이 없어서일까요??


IP : 222.105.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16.7.22 5:25 PM (183.104.xxx.151)

    그럴거면 이혼을 왜 해요..?
    전 다시는 그 쪽 방향으로 쳐다도 안 볼 듯..
    성숙하게 이혼하면 그리 될까요..?
    성숙하게 이혼이 뭔 진 몰라도

  • 2. 그나마
    '16.7.22 5:33 PM (183.96.xxx.129)

    쿨하게 헤어진 부부는 그러지 않을까요

  • 3. 글쎄요.
    '16.7.22 5:45 PM (121.132.xxx.117)

    한쪽이 엄청난 실수하거나 서로 싸우다 원수 되서 헤어진게 아니라 가치관 성격 문제로 합의로 헤어진거면 가능하겠죠. 특히 아이 없이 헤어지고 걸린 돈 문제 없으면 원수될일 없다고 하대요.
    그런데 이 경우도 서로 잘 살아라. 연락 안하고 다른 사람에게 흉 안보는 그 정도지 친구처럼 왕래하는 경우는 하나도 못봤어요.

  • 4. 자취남
    '16.7.22 5:48 PM (133.54.xxx.231)

    그니깐 이혼과 가정해체를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원수가 되기전에 이혼을 합의해야 한다니깐요...

    이혼해도 어차피 자식들로 연결되어 있는거고

    설사 제 3의 인물과 재혼하더라도

    자식들과는 계속 연결되어 있어야 하니깐요...

  • 5. 원인이
    '16.7.22 5:58 PM (115.41.xxx.77)

    무어냐에 따라 달라지죠.

    학대와 폭력이라면
    만나서 술한잔 하시고 싶겠어요?
    아이들도 넌더리를 치는데요.

  • 6. 시집이나
    '16.7.22 6:15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친정
    혹은 주변인 때문에 헤어진 사람들은 가능하겠지만
    당사자가 문제일 경우
    도장찍는것과 동시에 두번다시 보기도 싫겠죠

    그러다

    긴 세월이 흘러 자녀들 혼사할때가 되면
    또 어색하지만 자연스럽게 상견례 같이하고
    혼주석에 앉고
    식 끝나면 또 자연스럽게 각자 갈길 가고요

  • 7. 혹은
    '16.7.22 6:19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누군가 유책이었는데
    당사자는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픈 맘이었는데
    시집이나 친정에서 몰아 부치고 부추겨
    이혼 시킨 경우도 그럴수 있겠어요

    그러니
    이혼은 부모형제 다 필욥고 본인 맘이 젤중요!!~~

  • 8.
    '16.7.22 6:20 PM (222.105.xxx.86)

    그냥 어느새 서로 멀어져서 헤어졌대요
    그래도 잘 지내더라구요
    그냥 그런 관계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대학생)도 그냥 저냥 편하게 지내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다구요~

  • 9. ..
    '16.7.22 6:33 PM (116.126.xxx.4)

    그러다 재결합하면 또 찌지고 볶고

  • 10. 아뇨
    '16.7.22 6:34 PM (1.127.xxx.76)

    아이 땜에 매일 통화하고 만나고 예의지켜 잘 지내요.
    아이가 우선이라..

  • 11. 서로 안맞는걸
    '16.7.22 7:15 PM (59.6.xxx.151)

    이해한 이혼이면 웬수 될 거야 없죠
    술 한잔 어려운 일 도와주고
    는 오바네요
    아이에게 기대치가 생기지 않겠어요?

  • 12. ..
    '16.7.22 7:40 PM (27.124.xxx.106)

    그것도 한쪽에 사귀는 사람 생기면 말짱 황입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22 종합호르몬영양제는 없나요? .. 16:55:55 2
1635721 임 대사 업자는 10년인가요 ㅁㄴㅇ 16:55:54 2
1635720 누구 잘못일까요 3 dd 16:48:32 199
1635719 강철부대 W 보셨나요? 1 ... 16:43:30 236
1635718 일본 항공, 외국인에 국내선 항공편 무료 제공… 한국은 미포함 1 16:42:58 264
1635717 김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메시지 확인 8 ... 16:40:31 695
1635716 초년성공 엄청난 불행 맞을 듯요 5 ,,, 16:38:29 726
1635715 식기세척기 냄새 뭐로 없애시나요. 2 .. 16:37:27 122
1635714 오늘습도 24.5에요 8 ㄴㄷ 16:28:05 834
1635713 길에서 스티커 붙여 달라는 사람들 7 .. 16:24:28 980
1635712 사탕 이름 궁금해요 10 .... 16:19:17 346
1635711 캡슐 세제 거품 너무 많지 않나요? 6 세탁 16:17:25 538
1635710 이스라엘 네타냐후와 세월호 리본 9 까꿍맘 16:15:12 705
1635709 지름신 판단좀 해주세요. 아이폰 16맥스 2 .... 16:15:05 215
1635708 인생의 3대 불행 14 ... 16:12:21 2,237
1635707 달리기 4개월차.. 5 ... 16:10:55 931
1635706 가천대는 1차를 5배수로 뽑네요 6 ... 16:08:57 790
1635705 장윤정에게서 언뜻 느껴져요 29 장윤정 16:07:58 3,592
1635704 삼성카드에서 장기대출받으려하는데 2 카드대출 16:07:41 342
1635703 알바비 안주는 학원원장 10 ... 16:05:15 672
1635702 같이있어도 외롭게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은? 8 ㅇㅇ 16:04:05 555
1635701 아이 어릴때 사교육 안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6 16:03:52 497
1635700 영양제 꼭 매일 먹어야 효과 보나요? 4 영양제 16:03:48 428
1635699 거실에 배깔고 뒹글거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2 . . . 16:03:25 291
1635698 60대 부부인데 같이 외출할때 제가 꾸미고 나가는거 남편은 좀 16 늙을수록 15:58:5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