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형부와 연락하는 분 계신가요?

50대 조회수 : 7,145
작성일 : 2016-07-22 16:51:14

얼마 전 언니와 형부는 이혼을 했어요.

떨어져 산 시간이 많아서 언니가 제기한거죠.

10년도 넘게 떨어져 살고 서로 사는 곳도 멀어서 좋은 사람 만나 잘 살라고 언니가 제기한 거래요.

근데 이게 이혼이 되네요.변호사 통하니.

그런데요.

 한동네다 보니 저희부부와 연락을 평소처럼 합니다.

방금은 조카와 저희아이 때문에 형부가 전화와서 30분간 했는데

호칭이고 톤이고 전혀 이상없네요.

기분도 이상하고.

저희같은 경우 보셨나요?

IP : 222.104.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7.22 4:53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싫다면 거리를 두고 조카 일 아니면 연락마세요
    언니가 괜찮다고 하고 형부가 좋은사람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2. ...
    '16.7.22 4:55 PM (221.151.xxx.79)

    보진 못했지만 서로 진흙탕 싸움하며 못볼꼴 보고 헤어진거 아니라면 뭐 괜찮지 않나요? 먼저 연락은 안하겠지만 오는 연락 굳이 피할필요 없죠.

  • 3. ㅡㅡ
    '16.7.22 4:55 PM (223.62.xxx.114)

    왜 이혼한 사람과 연락을. 미쳤나요. 형부는 남인데. 언니가 알면 기분 나쁠 거예요. 그리고 이상한 의심 받기 싫으시면 연락 자제하세요.

  • 4.
    '16.7.22 4:55 PM (121.129.xxx.216)

    언니 랑 형부도 잘 지내시면 그대로 지내셔도 되지만 언니랑 형부가 사이가 안 좋으면 형부와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언니 쪽에서는 기분이 나빠요

  • 5. ....
    '16.7.22 4:56 PM (112.220.xxx.102)

    통화 할 일이 도대체 뭔데요?
    언니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 6. 거리상
    '16.7.22 4:58 PM (220.73.xxx.239)

    언니는 먼거리고 형부는 같은 동네에 사시고

    처제라고 애들문제도 상의하고 그러는건데...

    이건 언니 의견에 따라서 무시할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결혼관계의 처제 형부 관게는 쫑났어도
    이웃사촌으로서의 관계와 조카의 아버지라는 관계가 남아있기어서..
    그렇다고 형부라고 안부르로 000씨라고 부르기도 그렇잖아요..

    서서히..정리하세요.. 단칼에 자르지말고.. 물흐르듯이..

  • 7. ㅇㅇ
    '16.7.22 4:59 PM (223.62.xxx.99)

    본문들 안읽고 댓글다는지..

    방금은 조카와 저희아이 때문에 형부가 전화와서..라고 되어 있잖아요.

    형부가 애키우나보네요
    조카는 형부랑 근처살고 언니는 아마도 멀리사는거같고..
    자식들은 같이 놀게해주고픈 마음인거같은데 잘 협의해서 결정내리시길.

  • 8. 소민
    '16.7.22 5:00 PM (218.155.xxx.210)

    통화 할 일이 도대체 뭔데요?
    언니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2

  • 9. 원래도
    '16.7.22 5:0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서류정리를 이번에 한거 같은데 누구 일방의 유책사유 이런게 아니라면
    걍 평소대로 해도 되죠

  • 10. ㅁㅁㅁ
    '16.7.22 5:08 PM (1.232.xxx.77)

    항상 조심하세요 조심해서 나쁠꺼 없어요

  • 11. 입장바꿔..
    '16.7.22 5:0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이상하다면서 왜 계속 연락인지
    언니는 아나요?

  • 12. -_-
    '16.7.22 5:32 PM (211.212.xxx.236)

    죄송한데 "제기하다"라는 단어의 뜻이 뭔가요?
    소송을 제기하다 이런 의미인가요? 한단어로 무슨 뜻을 가진다는 생각을 못했는데(예를들면 "이의를 제기하다," "소송을 제기하다" 이렇게 다른 단어와 함께 쓰는것만 접해본듯해서요)
    네이버에 보니 "소송을 일으키다"라는 뜻이 있는데 이 뜻으로 쓰인건가요?
    다른분들은 다 아시는데 저만 모르는듯하네요.ㅠ


    언니가 딱히 기분 나쁘지않으면, 무방할거같은데요.
    언니랑 형부가 헤어졌다고 형부랑 같이 사는 조카까지 남남이 되는건 아니니깐요.
    윗분들 말처럼 언니가 기분나쁘다 연락하지 말아라. 하시면 그땐 연락을 끊으시면 될것같구요.

  • 13. 이상해요
    '16.7.22 5:34 PM (211.253.xxx.18)

    언니랑 부부의 연이 끝난건데 왜요??
    언니를 무시하는 거예요?

  • 14.
    '16.7.22 5:37 PM (211.54.xxx.170)

    원글님 아이에 대해 형부와 할 얘기가 뭐있으며 조카에 대한 얘기는 관심 끊으세요.
    아쉽지만 이혼했어도 부모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언니가 아나요?
    너무 싫을 거같네요

  • 15. 궁금
    '16.7.22 5:51 PM (121.132.xxx.117)

    어이는 누가 키우나요? 형부가 키우는 거면 제가 언니 입장이라면 사촌끼리 왕래 끊기보다 그냥 그렇게 챙겨주는게 고마울것 같은데요.
    이혼도 언니가 제안했다고 하는데 본의 아니게 이혼 가정집 된 아이 사촌하고도 연락 끊으란건 아이에겐 이기적인것 같아요. 게다가 원글님에겐 조카잖아요.
    일단 언니랑 연락해 보세요. 이런 상황인데 어쩌겠냐고요.

  • 16. ....
    '16.7.22 5:58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조카에 대한 얘기는 관심 끊으라니 정신나간 사람들 정말 많네요.
    무슨 사유건 이혼은 아이에게 큰 타격입니다.
    그게 부모가 아니라 주변인이라도 아이 안정을 위해서
    협력하는게 어른의 자세죠.

  • 17. 그럴려면
    '16.7.22 6:06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이혼은 머할려고 해요?
    그냥저냥 살지

    이혼이 뭔지들 모르시나봉~~~~?

  • 18. 거두절미
    '16.7.22 6:2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언니가 그러래요?
    이모가 가까이서 조카 창겨준다고 고마워할지, 끝난 전남편과 연락해서 화날지 일단 언니 중심으로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아직도 형부라고 부르고 전과 다름없이 대하신다니 이혼의 의미가 뭔지 모르시나봐요. 제 언니도 이혼했지만 어쩌다 전남편 얘기가 나와도 형부란 지칭은 죽어도 못하겠던데요. 그냥 ㅇㅇ(조카이름) 아빠 정도.

  • 19. 거두절미
    '16.7.22 6:2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언니가 그러래요?
    이모가 가까이서 챙겨준다고 고마워할지, 끝난 전남편과 연락해서 화날지 일단 언니 중심으로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아직도 형부라고 부르고 전과 다름없이 대하신다니 이혼의 의미가 뭔지 모르시나봐요. 제 언니도 이혼했지만 어쩌다 전남편 얘기가 나와도 형부란 지칭은 죽어도 못하겠던데요. 그냥 ㅇㅇ(조카이름) 아빠 정도.
    원글님이 이상한 기분이라는 데에 답이 있지 않을까요.

  • 20. ...
    '16.7.22 6:50 PM (86.182.xxx.116)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형부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면 원글님의 조카가 연결 고리가 될 수 밖에요. 게다가 한동네 살면 사촌끼리 어울릴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을테구요. 그래도 언니와 미리 상의할 문제인 것 같아요.

  • 21. ...
    '16.7.22 6:51 PM (86.182.xxx.116)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형부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면 원글님의 조카가 연결 고리가 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한동네 살면 사촌끼리 어울릴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을테구요. 그래도 언니와 미리 상의할 문제인 것 같아요.

  • 22. 부부 관계 해제
    '16.7.22 7:50 PM (119.25.xxx.249)

    형부가 상종 못할 인간이 아닌 다음에야 아이들 문제로 연락하는 게 무슨 문제인지. 어떤 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조카를 위해 필요하다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요. 이혼한 부부도 아이들 때문에 연락하고 하는데요 뭘. 부모 이혼한 것만도 얼마나 큰 스트레스일텐데, 친척 관계까지 다 자르는 게 아이에게 옳은 걸까요?

  • 23. ㅇㅇ
    '16.7.22 7:57 PM (223.62.xxx.242)

    같은 동네에서 살았고
    여전히 사촌끼리 같은 동네인데..

    부모가 이혼했다는 이유로 잘지내던 애들 떼놓는것도 잔인한 일이죠.

    이혼한 전처가족 뭐가 이쁘다고 그 남자가 연락하고싶겠어요.
    애엄마는 없지 남자혼자 애키우지..그러니 동네 사촌들끼리라도 놀게해주고픈게 부모마음 아닌가요??

    멀리살면서 지 자식 걱정은 언니가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부모가 조금 불편해도 애들위하는게 우선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15 알바비 정산 할때요. 점심시간은 제외인가요? 4 .... 2016/07/25 7,868
579614 공짜폰 받을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7 설원풍경 2016/07/25 1,300
579613 법적으로 한달전이란 언제를 말하는건가요? 4 궁금 2016/07/25 886
579612 시부모입장에서 아이안갖는 아들이해되시나요? 56 ㅠㅠ 2016/07/25 6,700
579611 써글... 다신 안해야지. 19 여우 신포도.. 2016/07/25 5,411
579610 미 NYT, “한국 사회 사법부 불신 팽배” 2 light7.. 2016/07/25 394
579609 중국 칭다오..대구 치맥 축제 불참..대구시장 입국불허 10 사드후폭풍 2016/07/25 2,187
579608 눈에 흰자가 피지있는것같이 부어올랐는데 터트려도 될까요?? 7 .. 2016/07/25 1,421
579607 서울 잠실 할만한 일 ?? 10 ㅈㄱㅅ 2016/07/25 1,447
579606 노트북 좀 사려는데 아시는 분~ 5 노트북 2016/07/25 772
579605 저 불매운동에 하나투어도 들어갔습니다.... 18 00 2016/07/25 6,128
579604 에어컨을 틀수가 없어요 4 저희집은 2016/07/25 2,655
579603 일본 지브리 박물관 가보신 분 10 Jone 2016/07/25 1,253
579602 목동근처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7 ... 2016/07/25 1,644
579601 검정고시 준비생도 수시로 갈 수 있나요? 6 ... 2016/07/25 1,046
579600 실비보험 가지고 계신분 어디것 가지고 계세요. 8 실비 2016/07/25 1,577
579599 동원에서 나온 알감자 통조림 먹을만 한가요? 3 호롤롤로 2016/07/25 1,785
579598 핸드폰 갤럭시 s6 사진 기능 중 궁금한게 있는데요 4 ... 2016/07/25 419
579597 미국으로 보낼수 있는 기프티콘은 없나요?? 3 선물 2016/07/25 5,664
579596 서울 강븍 고등학교인데 3등급도 k대 갔다고 애들한테 얘기하는 .. 10 헷갈려요 2016/07/25 2,546
579595 손님 대접이 이래도 됩니까? 9 샬랄라 2016/07/25 2,811
579594 핸드폰으로 82접속시 자꾸 바이러스차단 설치하라고해요ㅠ 2 바이러스 2016/07/25 611
579593 66세 일하는 친정엄마 13 ㅠㅠ 2016/07/25 5,282
579592 가화만사성 드라마 질문 5 ㅡㄴㅡ 2016/07/25 1,364
579591 미국이 터키 공군기지 지하에 엄청난 핵무기를 저장했네요 3 핵의나라 2016/07/25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