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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눈빛이 너무 어른스러워요

.. 조회수 : 8,880
작성일 : 2016-07-22 14:24:34
13개월인데..물론 해맑을때도 있지만
어떤때 물끄러미 어딘가 응시하면서 가만 있거나
저를 보며 슬쩍 미소지으면서 눈맞추고 있을때
내가 세상 이치와 고락을 다 알지.. 이런 표정과 눈빛이에요.
거기다 여름이라 모시속옷같은거 입혀놓으니
어르신같기도 하고...
외동이라 사랑 많이 해주고 엄마가 전담해서 키우고
엄마아빠가 둘다 아이 이뻐하고..집에서 큰소리날일도
거의 없는데 이아이는 왜이렇게 눈빛이 성숙한걸까요?

IP : 175.223.xxx.16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7.22 2:25 PM (106.245.xxx.87)

    그렇다고 애가 세상 이치와 고락을 다 알겠나요?ㅋㅋㅋㅋㅋ
    그냥 그렇게 보니까 그런 거죠
    아기들 눈이 맑아서 그래요

    그리고 사랑못받고 이쁨못받고 집에서 큰소리 나는 집
    애들이 눈빛이 성숙한가요? 이것도 이상한 생각이네요

  • 2. 어르신
    '16.7.22 2:26 PM (121.150.xxx.244)

    원글님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기 한번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 3. ㅋㅋ
    '16.7.22 2:26 PM (175.126.xxx.29)

    저희앤 동자승 같았답니다.
    가끔은 할아버지 모습도 보이고.....ㅋㅋㅋ

  • 4. ㅋㅋㅋㅋ
    '16.7.22 2:28 PM (112.220.xxx.102)

    아 빵터졌음 ㅋㅋㅋ
    원글님은 심각(?)한것 같은데
    애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모시속옷 어르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에고
    '16.7.22 2:28 PM (175.223.xxx.164)

    진짜 다 아는 눈빛이에요 ㅎ
    말실수했나봐요 그냥 아픔이 없을거같은데
    뭔가 다 아는것같은 표정이라서요 ㅎ 그냥 아기들은 다 이렇다고 봐야하나요?

  • 6. zzz
    '16.7.22 2:31 PM (122.34.xxx.106)

    넘 귀엽겠넨요 ㅋㅋ 모시속옷 입은 아기가 ㅋㅋ

  • 7. ....
    '16.7.22 2:32 PM (58.234.xxx.168)

    제아들도 어릴때 그랬어요,,,,,ㅋㅋㅋㅋ 심오한 눈빛,,,,,,시누이가 우리아들보고 눈빛이 너무 심오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현재 초등생인데
    물건이나 사물을 헛으로 안봐요~~~ 내가 그냥 지나치는것도 다보고 있더라구요~ 지금도 어른마냥 말하고 저를 가르치고 지적질~~~ㅋㅋㅋ~산만하지않고 집중력이 강해서~공부도 잘하고 영민해요~~~~^^;;;

  • 8. 00
    '16.7.22 2:35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제 조카도 외동인데 그랬어요. 집안 분위기 자체가 그런데다
    시터 이모에 할모니까지 늘 욕구를 재깍 해소해줄분들이
    항시 대기중이라 어릴땐 무슨 현잔줄 알았죠 ㅋ

    그런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또래들과 경쟁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완전 장난꾸러기로 거듭나더라구요.
    소위 미친 유딩시절을 보내더니 초등입학하고는
    다시 차분해지네요

  • 9. ㅇㅇ
    '16.7.22 2:35 PM (223.62.xxx.100)

    우리조카는 10개월인데
    잘웃고 웃음천사
    어쩔땐 눈빛이 노련함..
    찍어논 사진을 보면 다 큰것같음.ㅋㅋ

  • 10. 저도
    '16.7.22 2:35 PM (14.34.xxx.210)

    아이가 너무 나이에 맞지않게 성숙하거나 심오해 보일 때는
    전생의 어느 다른 인격이 환생한다는게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요.

  • 11. ㅇㅇ
    '16.7.22 2:35 PM (175.223.xxx.164)

    끄아 울애기도 눈빛이 다 아는거같아서 행동도 말도 조심스러워요. tv도 어른꺼도 잘 못키겠고요. 아직 걸음마 잘못해서 휘청휘청 서는데 순간 작은 어르신같더라구요 ㅎㅎ

  • 12. 흐흐흐
    '16.7.22 2:37 PM (119.194.xxx.100)

    원글도 댓글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 13. ㅎㅎㅎ
    '16.7.22 2:37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모시옷 말고 뽀로로 옷으로 바꿔입히심이.
    엄마가 아기를 어려워해서야 ㅎㅎㅎ

  • 14. ...
    '16.7.22 2:3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우울해서 눈물 찔끔 하고 있었는데 빵 터졌어요! 모시속옷 입혀놓으니 어르신 같다니....남의 아기 얘기하나 했더니 원글님 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15. ...
    '16.7.22 2:39 PM (61.79.xxx.96)

    전에 이영애가 딸이랑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떴는데
    딸 눈이 님표현과 비슷했어요.
    남초에서는 청승맞아보인다는 말까지 했었는데
    어린데도 눈에서 묘한 분위기가 있는애가 있더라구요.

  • 16. ㅎㅎㅎ
    '16.7.22 2:3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울애도 2살땐가 모시같은걸로된 제주도 감물옷 입혀서
    나갔더니 어른들마다 제주도 다녀오셨구만 하면서 터주대감같다고 한마디씩ㅋㅋㅋ

  • 17. ....
    '16.7.22 2:40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덴마크 왕자 근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기가 얼굴이 근엄해ㅋㅋ
    아기때 얼굴이 부처상같은 아이들이 그렇던데
    반전은 이런아기들 꽃미남과가 된다는 사실

  • 18. ...
    '16.7.22 2:40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조금 심각한거 같은데. 아.. 뭔가 웃겨요 ㅋ. 아주 큰인물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 19. ...
    '16.7.22 2:41 PM (61.74.xxx.243)

    원글님은 조금 심각하신거 같은데. 아.. 뭔가 웃겨요 ㅋ. 아주 큰인물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 20. 신기방기
    '16.7.22 2:41 PM (118.131.xxx.183)

    걍 유전적인 요인일까요..
    그것도 아님 전생이 있어서..윗대의 누군가가
    다시 태어났다던지...농담입니다 ㅋ

  • 21. 울집
    '16.7.22 2:41 PM (117.111.xxx.51)

    외동딸래미도 그랬어요.
    넙데데한 얼굴에 길고 가는 눈과 입이 딱 부처님 상이었고
    눈빛이 그랬어요. 나는 다 알고 있다는 눈빛...
    6 년 키우면서 느낀건 또래보다 정신적으로 좀 성숙한 느낌이고 떼 안쓰고 얌전해서 사람들이 다 놀래요. 어쩜 그리 얌전하냐고..
    어른들 마음도 잘 파악하고 부모한테 아이가 다독다독해요.
    예를 들면 남편 때문에 제가 화가 나 있었는데 아이가 아빠한테 가서 ..엄마한테 뽀뽀해줘..그래요. 아빠가.. 왜? 그러니까 ..그냥. 빨리 해줘. ..그래요.
    제가 정신적으로 좀 성숙한 편인데 또 남들 마음 다독거리는건 남편 닮은것 같기도 하고.
    유전인 듯도 하고 그냥 저 스스로 타고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22.
    '16.7.22 2:42 PM (210.204.xxx.29) - 삭제된댓글

    아직 전생을 기억해서? ^^

  • 23. ㅋㅋ
    '16.7.22 2:42 PM (175.223.xxx.164)

    터줏대감 ㅋㅋ 우리는 회장님 모신다고 가끔 그래요 유모차같은데서 거만하게 내려다보기도 해서..친정엄마도 표정이 다 큰애같다고 하시긴하니..근데 또 엄청 개구쟁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 24. ...
    '16.7.22 2:4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조상님이 다시 그 집안의 자손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대요.
    그러니까 증조할아버지였다가 그집 손자로 다시 태어나고 이런 식으로요.
    혹시 그런 경우가 아닐까 ㅋㅋ
    그런 경우는 아이가 오히려 어른스럽게 부모에게 힘이 되고 그렇다내요.

  • 25. ..
    '16.7.22 2:47 PM (175.223.xxx.164)

    171 111님 따님 정말 사람 마음을 잘 헤아리네요~~저희는 어떤 부분에선 좀 단순하고 철없는 부부기도 해서...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나는 다 알고있다는 눈빛 공감해요~ㅎ

  • 26. ㅇㅎ
    '16.7.22 2:48 PM (14.40.xxx.10)

    원글님 애기 너무 보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 27. ㅇㅇㅇ
    '16.7.22 2:49 PM (203.251.xxx.119)

    엄마아빠를 닮아서 그렇겠죠.

  • 28. ...
    '16.7.22 2: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 마트에서 울던 아기 울음도 딱 그치게 하는 아가들한테 먹히는 텔레토비상인데 원글님 아기한테도 먹힐지 꼭 만나보고 싶네요 ㅋㅋㅋ

  • 29.
    '16.7.22 2:50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영국의 조지왕자가 그렇던데요. 아기인데도 뭔가 왕자같은 기품이 느껴지고. . 님 아기도 그럴것 같아요. 나중에 큰 인물이 될 수도 있겠지요. 잘 키우세요.

  • 30. ..
    '16.7.22 2:54 PM (175.223.xxx.164)

    아 악플달릴까봐 걱정하면서 썼는데 좋은 말씀들 재밌는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
    '16.7.22 3:01 PM (1.227.xxx.247)

    넘넘 귀엽겠어요^^

  • 32. ㅇㅇㅇ
    '16.7.22 3:05 PM (106.241.xxx.4)

    휘청휘청 어르신....ㅋㅋㅋ
    사무실에서 잠깐 읽다가 빵~ 터졌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요..^^

  • 33. ...
    '16.7.22 3:14 PM (124.5.xxx.12)

    저도 이게 뭐라고 빵터져서 눈물 찔끔 났어요
    모시옷 입은 어르신이라니 ㅎㅎㅎ
    원글 댓글 다 웃겨요

    골치아픈 일 많은 요즘인데
    덕분에 순간 행복했어요

  • 34.
    '16.7.22 3:16 PM (211.36.xxx.183)

    귀여운 아가네요 ㅎㅎ

  • 35. /..
    '16.7.22 3:1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딸한테서 그런 느낌을 받아서,
    눈도 잘 못 마주치겠더라고요.
    뭔가 내 속을 다 읽고 있는 것만 같고..
    (지금 중학생인데 뭐...말을 말죠 ㅋㅋ)
    아무튼 나만의 착각이자 판타지였다는 사실..ㅋㅋ

  • 36. ㄴㅌ
    '16.7.22 3:26 PM (112.170.xxx.208)

    뭔지 알아요!ㅋㅋㅋ 울 애기도 그랬어요.
    우리 밥 먹거나 뭐 그런 모습을 바라볼때는 한손엔 딸랑이 들고 마치 너희들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그런 갸륵하고도 인자한 얼굴로 바라보고 그랬어요.
    동자승 같기도 하고 미소 지으며 바라볼때는 부처님같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지금 건강하고 순하게 잘 크고 있어요~~

  • 37. ㅇㅇ
    '16.7.22 3:35 PM (175.223.xxx.164)

    윗님 아기는 자비롭고 인자한 아기네요~^^귀엽당ㅎㅎ
    울애는 뭐 먹고있으면 "뭐 먹어? 나도 좀" 이런얼굴로 다가오긴해요..ㅎㅎ
    뽀뽀 퍼부으면 "왜이래..쑥스럽게" 이런 표정ㅎ
    모든 애기들이 건강하게 잘자라길요~~

  • 38. 그게
    '16.7.22 3:41 PM (180.70.xxx.147)

    전생을 보시는 분이 그러시는데
    7살까지는 전생의 삶을 산대요
    전생에 현자였나봐요

  • 39. 진짜
    '16.7.22 3:54 PM (203.170.xxx.31)

    그런 애기 있어요.
    울아들 친구가 애기때부터 어른같았어요..
    지금도 아이같지않은 데 성숙하고 남자애인데도 다른 아이들 배려해주고 인기도 많고 잘생겼어요..똑똑하고.
    그엄마가 애기때부터 자기 아이는 어른같아서 함부로 못 대했다고 어려웠다네요..그집은 형도 있는데 형은 완전 보통 남자애에요...ㅎㅎ
    아이 잘 키우세요..큰 사람될거에요

  • 40. 제 조카
    '16.7.22 3:5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제 조카가 아직 두돌이 안되었는데
    걔가 그래요.
    여자아이인데, 입다물고 유모차에 앉아서
    중학생인 사촌오빠(제 아들입죠.)의 오두방정(사촌동생 귀엽다고) 떠는 것 보는 그 표정이
    아주 인자하면서 그래그래 귀엽게 잘 노네, 참 좋을 때다.이런 표정이예요.
    중학생 제 아들이 더 유치해 보임.

  • 41. 아오 귀여워요
    '16.7.22 4:12 PM (121.161.xxx.44)

    그 아기 한번 보고 싶네요~~

  • 42. 어른들이 그런말했었는데요
    '16.7.22 4:3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때는 세상이치도 다 알고 귀신도 다 보인다구요.
    나이들어가면서 잊어먹는데요

  • 43. ㅋㅋㅋ
    '16.7.22 5:23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혹시 만화 어덜트베이비 처럼 아직 전생을 기억? ㅎㅎ
    농담이구요
    그런애기가 있더라구요
    눈빛이 성숙한~~
    근데 그애가 어떤애가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 그언니도 자기애기(돌전인데)가 얼굴이 애기 얼굴 같지 않다고 투덜대니깐
    언니 남편이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화내던데.
    아마 똑똑하지 않을까요? ^^

  • 44. ㅋㅋㅋ
    '16.7.22 5:24 PM (203.235.xxx.113)

    혹시 만화 어덜트베이비 처럼 아직 전생을 기억? ㅎㅎ
    농담이구요
    그런애기가 있더라구요
    눈빛이 성숙한~~
    그때 당시 옆집 언니도 자기애기(돌전인데)가 얼굴이 애기 얼굴 같지 않다고 투덜대니깐
    언니 남편이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화내던데.
    근데 그애가 어떤애가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똑똑하지 않을까요? ^^

  • 45. ㅋㅋㅋ
    '16.7.22 5:55 PM (119.64.xxx.27)

    80일된 제 아이도 저를 물끄러미 쳐다볼 때 나 다 이해한다라는 표정이에요 ㅋㅋㅋ
    그러다가 손 발 파닥 거리면서 또 애기인척 해요 ㅋㅋㅋㅋ

    첫애 때도 책 읽는 모습이 선비 같아서 한참 지켜봤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어떤 모습인지 전 알 것 같아요 ㅋㅋ

  • 46. ...
    '16.7.22 8:16 PM (125.186.xxx.152)

    우리.첫애가 그랬어요. 조숙한 느낌.
    둘째는 마냥 해맑은 아기였구요.

  • 47. 뭔지 알아요
    '16.7.22 9:44 PM (79.213.xxx.171)

    아기도 그렇고 강아지도 그래요.
    횐생했나 싶고, 전생이 있나 싶고, 어쩔땐 좀 무섭죠 ㅎ.

  • 48. ...
    '16.7.22 9:47 PM (86.130.xxx.41)

    빵 터졌네요. ㅋㅋㅋ 아기 사진 좀 올려주세요. 근엄한 아가의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요. ^^

  • 49. 심플
    '16.7.22 10:06 PM (1.240.xxx.239)

    우리아들도 눈빛이 너무 어른스럽고 다 아는듯해서 돌도 안된 아기 속에 어른이 살고 있는것 같았어요.윗분들 말씀처럼 인자한 부처님상이었구요.지금은 깍아놓은 밤톨같은 꽃미남이라고들 해요.아직 11살밖에 안되었지만 자라면서 늘 점잖고 인생에 대한 얘기도 할 정도로 생각도 깊은편이네요.어르신 같다는 표현에 우리아들 어릴때 생각이 나서 미소 지어졌어요.자랄수록 행복을 많이 주는 아이로 자랄거예요.^^

  • 50. 저희 집 말괄량이 딸...
    '16.7.22 10:18 PM (121.139.xxx.48)

    6개월쯤부터 유모차에 태워 나가면 어르신들이 한마디씩 하셨어요.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가 ...부터 어르신 산책 가시나? 뭔 생각이 그리 많으신가...등 어딘가 멀리 응시하는 얼굴이 그리 보이는지 유독 그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초딩인 지금은 오히려 또래보다 애기같아요.

  • 51. ..
    '16.7.22 11:25 PM (218.153.xxx.28)

    아기얘기많이 올려주세요
    원글님관찰력과 표현력이 ㅋㅋ

    저위에 한손에 딸랑이 든 아기 ㅋㅋ

  • 52. ...
    '16.7.23 12:57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그런 느낌 알 것 같아요.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이가 자라면서 그 때마다 새로운 기쁨이 찾아올 겁니다.

  • 53. ..
    '16.8.10 2:03 A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

    작년에 백일도 안 된 아기가 혼자 심심해 한다는 글을 봤어요. 그 아기가 이만큼 컸을까 싶기도 하고..서로 다른 아기들이라고 해도 자꾸 맘이 좋아서 검색해서 찾아 읽곤 했는데...참 사랑스럽네요. 모두들 무럭무럭 자라길 응원합니다.

  • 54. 부비두바비두
    '16.9.7 9:56 PM (175.125.xxx.211)

    ㅋㅋㅋ원글님 완전 귀여우실듯 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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