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기 진짜 힘드네요

독박육아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6-07-22 13:25:26
아기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ㅠㅠ
독박육아로 하나 키우고 있는데 둘이나셋? 그리고 그 옛날 그 많은 아이들을 대체 어떻게 키운거죠?
아이한테 잘해주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가끔 욱하는거나 큰소리치는 건 안그럴라고해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되네요 ㅠㅠ
좋은엄마가 되고 싶은데 생각처럼 안되니 속상하네요ㅠㅠ
IP : 211.179.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2 1:28 PM (210.217.xxx.81)

    전에는 대가족으로 살면서 육아의 많은 부분이 엄마손말고 다른 사람에 의해서
    해결?이 되었죠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도있듯이 ㅎㅎ

    갈수록 엄마가 온니 다 해줘야하고 또 블로그나 sns 덕분에 남과의 비교전쟁
    그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합니다.
    여튼 육아는 교과서가 없어서 더 힘들어요..

  • 2. 예전엔
    '16.7.22 1:31 PM (175.112.xxx.238)

    대가족 내에서 조부모,부모, 친척 어른들 등등이 각자 맡은 바대로 아이 양육에 관여했죠
    요즘엔 그걸 엄마 혼자 다 하니까..
    힘들만하죠

  • 3. ....
    '16.7.22 1:32 PM (211.224.xxx.201)

    다 그렇게 키워요...
    혼내고 미안한마음들고..그런상황이 돌고돌아요..

    그래도 아기 사랑하시죠?? ^^
    그순간 금방지나네요...
    사진보면서 꼬물고물하던 그순간들이 이제 인온다 생각하니 그립네요

  • 4. 아마
    '16.7.22 1:35 PM (223.33.xxx.37)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이라서
    더 힘들거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둘째,세째는 마음의 여유를 조금 더 가지고
    키우게 되죠 그러나 연년생은 힘들어요ㅠ.ㅠ

  • 5. .....
    '16.7.22 1:4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혼자서 셋 키웠는데 지금 처럼 힘이 안든건
    포대기 때문인거 같아요
    조금 칭얼거리면 포대기로 업고 궁뎅이 몇번 토닥거리면 그치고
    저녁에도 잠이 안들면 잠바 씌워서 업고 동네한바퀴 하면 금방 잠들었거던요
    일할때도 업고하면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거든요

  • 6. .....
    '16.7.22 1:43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혼자서 셋 키웠는데 지금 처럼 힘이 안든건
    포대기 때문인거 같아요
    조금 칭얼거리면 포대기로 업고 궁뎅이 몇번 토닥거리면 그치고
    저녁에도 잠이 안들면 잠바 씌워서 업고 동네한바퀴 하면 금방 잠들었거던요
    일할때도 업고하면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고...

  • 7. ㅇㅇㅇ
    '16.7.22 1:58 PM (106.241.xxx.4)

    윗님 말도 일리 있으세요.
    저는 포대기를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저희 엄마는 포대기에 애기 업고
    정말 많은 것들을 하세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아기띠를 뒤로 하고 가끔 일도 하고 그랬답니다.
    근데 아기띠 뒤로 하는 건 좀 불편하긴 해요..

  • 8. 예전에
    '16.7.22 3:19 PM (183.109.xxx.87)

    옛날엔 대충 키웠어요
    손주본 시댁 어른 한분은
    애 혼자 방에 뉘어놓고 남의집 밭일하다 지나는길에
    겨우 들러 젖먹였다 논두렁 바구니에 뉘어놓고 김매곤 했다고 하는데 깜놀했어요
    그 아이가 지금 40대초반

  • 9.
    '16.7.22 3:38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애 성향도 있고
    애를 정성스럽게 잘 키우려할수록 힘든거 같긴해요.

    재미있는건 대충 키운다고 애가 꼭 잘못되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키운다고 잘되는것도 아님... 결국 타고나는게 제일 큰 듯 해요.

  • 10. 예전에도
    '16.7.22 7:23 PM (59.6.xxx.151)

    애 보는 건 힘든 일이었어요

    애 볼래 파밭 맬래 하면 파밭 맨다 한다
    는 말도 있고
    부잣집 애보기로 들어간 거지가 사흘만에 내 동낭깡통 도로 다오
    이런 우스개도 있고

    다행인건 시간이 금방 가고
    이상하게 아기때 애 먹인 건 정으로 남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414 그들이 노린 것은 결국 인간실격, 인간환멸일까요? 21 대서 2016/07/22 5,192
578413 아~ 저 심심합니다.... ㅠㅠ 5 아....... 2016/07/22 1,144
578412 더운날 열 받네요. 15 .. 2016/07/22 4,179
578411 이 더운날 시위하러 간 딸 30 넥슨 시위 2016/07/22 4,308
578410 이건희와 진보 언론.... 3 공희준 2016/07/22 1,515
578409 베트남 다낭대학에 대해서 아는 분 계신가요? 진주귀고리 2016/07/22 906
578408 7세 아이 피아노 교습 4 니콜 2016/07/22 1,327
578407 일본 반찬 한국이랑 비슷해요? 54 2016/07/22 4,973
578406 아이들 공작 (만들기) 할때 책상위에 깔만한 것??? 4 ... 2016/07/22 701
578405 깐 호두 파는 거요, 약품처리로 깐 걸까요? 2 호두 2016/07/22 1,559
578404 가구 옮기면 속이 시원하신분 계신가요? 6 대청소가취미.. 2016/07/22 1,489
578403 임씨 남자아이이름 봐주세요 24 ... 2016/07/22 3,210
578402 아이 낳고 기가 세진건지.. 2 해병 2016/07/22 1,133
578401 고등 수학 미적분 혼자 공부 해도 되는지요 3 고등수학조언.. 2016/07/22 2,404
578400 자기야 백년손님 후포리 왕회장님 별세소식에 6 oo 2016/07/22 5,173
578399 w직구 반품해보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사탕별 2016/07/22 682
578398 와인이나 정종으로 흑설탕팩 하시는분 4 피부 2016/07/22 3,590
578397 뉴질랜드 렌트에 관해 좀 여쭤볼게요. 1 .. 2016/07/22 695
578396 추경 11조원 등 나랏돈 28조원 풀어 구조조정·일자리 지원 일자리 6만.. 2016/07/22 381
578395 금열쇠 팔 때 5천원씩 원래 빼나요?? 6 금시세 2016/07/22 1,774
578394 제가 잘못한건가요? 19 비상 2016/07/22 4,502
578393 이제 장마는 끝인거죠?땡볕 대박이네요ㅠ_ㅠ 5 .. 2016/07/22 3,366
578392 갤럭시탭.. 주로 어떤 용도로 쓰시나요? 2 ㄱㄱ 2016/07/22 2,585
578391 신용카드 2 카드 2016/07/22 453
578390 요새 제가 이종석 나오는 드라마를 몰아보기 시청중.. 15 늦바람 2016/07/2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