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국립대 시골이라고 싫다는데

눈높은 고3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6-07-22 12:22:13

아이가 선생님이랑 방학때 상담한다고

수시 6개 정해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로 상의 했는데

인서울 몇개 쓰고 근데 최저 없는곳이라 로또 수준이고

수도권은 가천대 ,경기대

지방 국립대 충남대나 충북대


요즘 수도권이나 인서울이나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가천대는 인서울 수준이더군요


아이보고 그럼 지방 국립대 한번 생각해보자 했더니

막 화내면서

왜 자길 시골에 보내냐고 합니다


자긴 한번도 지방생각한적 없다며

서울 다 떨어지면 경기대나 가천대 간다고


지방국립대도 아무나 가는거 아닌데

대체 왜그러는지

문과라 그래도 학교가 중요한데


경기대나 가천대보다

지방국립대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IP : 211.3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2 12:28 PM (175.114.xxx.217)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아이가 가고
    싶은데로 밀어주세요. 그래야 의욕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 2. ......;;
    '16.7.22 12:31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서울 어디 사시는지......
    국립대 유치한 지방 대도시가 서울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닺
    서울은 도시 오래되서 낡고 사람 많고 냄새나고 더럽고 공기 안좋고 .....
    거기다 인서울 대학들 캠퍼스가 사설학원삘이죠.
    지방 국립대는 울창한 숲에 건물도 크고요.
    대학 다운 느낌
    인서울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지거국도 좋다구요.
    거기다 수업료........비교해보면 거저죠.
    지금 여유가 있어 이러시는데,
    막바지가면 지거국이 서울대처럼 보일겁니다

  • 3. 아무래도
    '16.7.22 12:40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

    집이랑 가까운게 좋죠.
    국립대 좋다는것도 지방학생들에게 집이랑 가까우니 더 좋다는거니까요

  • 4. 그런데
    '16.7.22 12:4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서성한 경영 밑으로는 정말 취업 안되요
    차라리 국립대 가서 그쪽에 있는 공기업 또는 은행등
    지방 할당으로 가는게 취업의 지름길입니다
    보통 각지역 은행 지점은 그 지역 아이들 위주로 뽑고
    기업 지방할당제 무시 못합니다
    제작년 전남경영 취업률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honnam&no=153753

  • 5. 그런데
    '16.7.22 12:5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에는 롯데,cj 이런 기업이 임금은 약하고 일이 빡세다고
    연고대 등은 처다도 안본 회사 입니다
    그런데 문과는 원낙 취업할곳이 없어 요즘 서울대 출신들도 저곳에 가는게 현실 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아래 문과 출신들은 정말 취업할곳이 없어요
    은행도 올 상반기 거진 모집을 안했어요
    자꾸 지점이 없어지고 사무자동화와 비정규직으로 뽑으니 문과생을 가장많이 받아주는
    금융권이 전에 한 은행에서 모집하던 단위가
    요즘은 전 은행 모집 단위와 같아진지 오랩니다
    그러니 서울서 나와 일류대 학생들과 취업경쟁 하느니
    지방국립대 나와 그지역 아이들과 경쟁해서 취업하는게 낫죠
    도시 대학생활 4년과 앞으로의 몇십년은 비교가 안됩니다

  • 6. ㅇㅇ
    '16.7.22 1:02 PM (223.62.xxx.70)

    여자 아이인가봐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 7. 집에서
    '16.7.22 2:0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다니고싶은가 보죠.
    서울사람들은 서울만 벗어나면 모두 시골이라고. .
    서울에서나고 자라서 그런가봅니다.
    지방국립대의 위력은 아직도 좋죠. 성실한 아이들이 가니까요

  • 8. ..
    '16.7.22 2:53 PM (39.7.xxx.144)

    그게 우리 때와 순위가 좀 바뀌었어요.
    올리신 학교들의 순위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확인해 보시는 게 나을 거예요.

  • 9. ..
    '16.7.22 3:03 PM (222.67.xxx.9)

    문과면 충남대나 충북대도 별로예요.
    어차피 취업률 낮으니 멀리 보내지 마세요.
    제 딸이라면 경기대 보내겠어요.
    지방에서 살면 정보도 없고 보고 듣는 것도 제한적이라
    시야가 좁아져요.
    서울 살면서 하고 싶은 일 찾게 해주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425 백골단 안전모 썼던대 무슨 의미 인가요 .. 14:58:53 8
1674424 별들에게 물어봐 ㅋㅋㅋ 14:58:34 14
1674423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전부 가난한 사람들.. 7 에휴 14:55:30 207
1674422 대통령 된 후로 일 1도 안했다는데 4 매불쇼 14:53:29 392
1674421 미국 취업,돈이면 해결되나요? ... 14:52:57 71
1674420 尹측 '수갑 채우는것…한국 프라이드 망가뜨리는일' 23 .... 14:51:07 686
1674419 일상글죄송)무나물 간을 간장으로 해도 괜찮나요? 3 ... 14:48:18 168
1674418 이집트 여행..전 못할거 같아요 7 111 14:47:14 691
1674417 아직 현업인 아버지가 돈이 모이는대로 주세요.. 21 50대 14:44:43 1,205
1674416 내란콘트롤타워 인물과 업무분장 2 내란 14:44:19 181
1674415 어그 세일하나요? 1 ... 14:42:57 227
1674414 국힘은 김민전을 통해 백골단 부활시키고 싶은 건가요? 11 ... 14:42:24 437
1674413 친정에서 받은 세뱃돈 오천원 22 어때 14:37:06 1,290
1674412 저희 회사 그저께부터 난리났어요 18 스폰지밥 14:33:45 2,870
1674411 창ㄴ와 결혼한 머저리 1 ….. 14:31:43 632
1674410 무우나물 만들건데요 5 .. 14:30:42 391
1674409 아이가 부모보다 조부모를 더닮았어요 6 14:30:32 481
1674408 서울 날씨 어때요? 체감상 9 밖에 나갈.. 14:30:25 819
1674407 집을 열심히들 보러오는데요 6 ㅡㅡㅡ 14:30:21 707
1674406 소액금을 못받아 나홀로소송으로 재판하는데 2 ㄴㄱ 14:27:38 277
1674405 열 많이 나는데 음식 9 독감 14:25:41 415
1674404 [속보] 尹측 "대통령, 외견상 건강…계엄선포 목적 달.. 33 ........ 14:24:32 2,905
1674403 응원부탁) 아들이 야외 실기중입니다 11 재수생맘 14:20:20 871
1674402 brave앱질문 5 @@ 14:19:43 242
1674401 아이가 늘 경쟁하는 일을 한다면 12 ㄹㄹ 14:12:31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