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교 하루 빠지고 놀러가는것..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6-07-22 10:19:38
초등 여아 6학년입니다. 아이네 학교는 방학이 늦어 7월 말입니다. 토.일.월 안면도로 놀러 가려고 하는데..월요일날 현장학습으로 하루 빠지라고 했더니 딸은 학교빠지기 싫다고 하네요요즘 방학전이라 단축수업도 하고 진도도 거의 나갔을것 같은데..학교 빠지면 진도 못따라간다고 학교 빠지기 싫다고 ..1박2일만 가자고 하네요 저는 놀러갈려고 월요일 연차도 내고 예약도 잡아놨는데..이럴때는 그냥 애 의견 존중해서 1박2일 만 놀러가야 할까요 ?아니면 아빠 엄마가 밀어붙여서 2박3일 갔다와야 할까요?
IP : 221.165.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2 10:25 AM (114.129.xxx.249)

    저라면 선생님께 문자 드려볼것같아요.
    전후사정 설명하고 아이가 진도문제로 걱정한다고 ...
    1학기교과서 거의 다 끝났으니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빠지라고 답 주실듯한데 ...너무 빠듯하네요.
    제 아이 학교는 절차상 일주일전에 신청서 내야하거든요.
    급하게 내도 받아주시긴하지만 선생님이 좀 번거로워 지는듯 싶더라구요.

  • 2. ㄱㄴㅅㅈ
    '16.7.22 10:35 AM (121.138.xxx.233)

    우리애들네학교는
    학교빠지고 엄청 여행잘다니는데요.
    따님이 좀 독특하네요
    성적산출도 끝났고
    진도랄게 있나요
    다른이유라면 모를까요.
    혹 친구문제 아닐까요

  • 3. 밀어 부쳐야죠
    '16.7.22 10:55 AM (27.124.xxx.129)

    애하고는 더이상 얘기말고
    알았다하고..걍 학교에 서류 제출하세요.

    그러다 두번째날 집에 돌아가자고 할때 그때 얘기하세요.
    아마 재밌어서 돌아가자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 4. ..
    '16.7.22 10:57 AM (210.217.xxx.81)

    저라면 아이 의견들어줄것같아요
    이런거 사전의 의논하고 진행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5. --
    '16.7.22 11:07 AM (58.29.xxx.10)

    여러 가지 체험활동 하라고 방학을 할텐데
    방학을 코앞에 두고
    1학기 마무리하는 기간에 가족여행 가느라
    결석하는 건
    아이에게도
    아이의 학급친구들의 수업에도
    담임 선생님의 인식에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부모님보다 생각이 바르네요.

  • 6. 그래도
    '16.7.22 11:15 AM (175.118.xxx.178)

    이때가 초 성수기 전이라 제일 좋은데 저때문에 우리 가족은 날짜가 안 맞네요.
    단축수업도 하고 담임들도 나이스 입력 때문에 바빠 진도도 제대로 안 나가서
    개인적으로 이때가 체험학습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 7. ..
    '16.7.22 11:32 AM (114.204.xxx.212)

    초등은 상관없어요
    요즘은 진도 나가지도않고요
    증등까지도 많이 다니세요

  • 8. ..
    '16.7.22 11:45 AM (221.165.xxx.58)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희 딸 왜그럴까요? 자기는 결석하기가 싫데요
    학교 갈꺼라고 고집피우네요
    그렇다고 놀러가는걸로 강제적으로 애가 싫다는데 빠질수도 없고 ㅠㅠ

  • 9. 오히려
    '16.7.22 11:51 A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체험학습이라고 장려하는데요 시험때만아니면
    애들 많이 나가던데 해외로 어디로 그냥 그러나보다. 싶은 분위기였어요

    아마 친구문제인거같아요. 초6이라니 민감하고 자기 없이 소외될까봐 불안해하는애들 많더라구요

    막상 가면 좋다고 놀꺼면서..

  • 10. ....
    '16.7.22 11:52 AM (118.176.xxx.128)

    왜 딸의 의견을 미리 물어보지 않으신지 이상하네요.

  • 11. 애가
    '16.7.22 1:54 PM (175.126.xxx.29)

    가족모임이 싫은거 같은데요
    싫다는데 굳이 밀어붙이는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대개는 하루 체험학습 내면 좋아하는데
    어쨋건 전 아이의 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 12. 아이가 싫다는데
    '16.7.22 2:15 PM (59.6.xxx.151)

    왜 밀어붙이려고 하시는지??

    어른 스캐쥴만 스케쥴이 아닌데요,,,
    담임셈 어떻게 생각하시고와 상관없이
    수업 빠지기 싫은데 억지로 빼서 놀러 데려간다는 생각이 전 좀 이상하네요
    저희집은 어른 한 사람은 데리고 돌아올거 같아요
    혼자 집에 둘 순 없고 돌보는 건 어른 의무지만
    같이 노는 건 아이 의무는 아닌라 봅니다

  • 13. 애엄마
    '16.7.22 2:17 PM (210.97.xxx.15)

    기말고사 끝나고 진도는 다 나갔습니다.
    장기자랑, 과자파티 하던데요. 아이가 가족여행이 싫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6학년이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64 오피스텔 단기임대를 1년으로 바꿀 때요 2 오피스텔 2016/07/23 1,131
579363 염색하러 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요 11 아흐 2016/07/23 4,076
579362 20억짜리 건물 팔면 세금 5억정도 떼나요? 2 후덜덜 2016/07/23 4,676
579361 수박을 먹어서인지 5 ㅇㄹ 2016/07/23 2,062
579360 47년동안 게으른줄 알았더니.. 1 다름 2016/07/23 4,771
579359 녹음된 내 목소리 적응하는법 있나요 ㅠㅠㅠ 4 bab 2016/07/23 2,129
579358 자주 닦지 않아서 누런 이빨 하얗게 만드는 방법이나 약품 없나요.. 6 오후 2016/07/23 5,261
579357 케리어 비번 큰일 입니다. 3 파란하늘 2016/07/23 2,082
579356 [단독] 프랭크스 美의원, 사드 제작사 ‘후원금’ 받고 ‘안전성.. 1 좋은날오길 2016/07/23 694
579355 각질제거 스킨도 있나요? 1 궁금 2016/07/23 907
579354 리프팅 글 읽고 안면거상술 영상 봤더니 후유증 오래 가요. 9 ... 2016/07/23 5,201
579353 먼저 연락안하고 연락하면 좋아하는 사람 왜그런거죠 33 .. 2016/07/23 8,119
579352 40대 모공커버에 좋은 파데나 비비 뭐가 있을까요? 7 화장품 2016/07/23 4,828
579351 오늘 네이버 대문화면 왜 여우가 나오는건가요? 2 여우가.. 2016/07/23 2,154
579350 동대문구 임플란트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6/07/23 639
579349 왜 상인은 안 예쁜데 잘 어울린다고 사라 할까요? 9 돈 떠나 2016/07/23 2,358
579348 입주 도우미 요즘 시세 어느정도 인가요? 00 2016/07/23 754
579347 집안에 쓰레기 치우기 싫어하면 우울증인가요? 26 dd 2016/07/23 11,694
579346 언제쯤되야 좀 시원해 질까요..? 11 언제쯤되야 2016/07/23 2,505
579345 외국에서 불고기감 구하려면요?(제목 수정했음) 3 소고기 2016/07/23 1,500
579344 제2롯데가 코엑스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요? 1 단감 2016/07/23 1,040
579343 ㄹ혜 실세들은 이리 부정축재를 해도 괜찮을듯.. 9 ㅇㅇ 2016/07/23 996
579342 영국 남부 브라이튼 근처에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2 000 2016/07/23 788
579341 오래된 쌀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6/07/23 1,840
579340 임신한 친구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7/2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