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하실거라는건 아는데요~

[죄송해요]

초등 입학했어요. 큰애가.
방학하니 성적표가 나왔어요.
항목이 쭉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보통'이더라구요.
잘했네~ 생각했는데 같이 다니는 다른 친구들 모두 다
올 잘함 ㅜㅠ
우리애만 보통이 하나 있었던거였었드랬어요 ㅡ.ㅡ
표정관리 하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왜냐면 그 친구들 엄마들 중에서 제가 제일 공부? 시키는
엄마거든요. 다른 애들은 안하는 학습지도 시키고 수학은
문제집도 하루에 두장정도 풀리고.. 암튼 그런데 결과는 ㅋㅋ
제 친구들은 초등1학년 성적표갖고 난리라고 상대도 안해주는
상황인데 전 왤케 우울한가요?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쓰는데 초등1학년.. 절대 평가 인가요
상대 평가인가요?
뭐라 하지 마시고 친절한 답변 부탁 드릴게요 ㅜㅠ

[^^]

신경 쓰지 마세요, 애들 너무 시키면 미리 지쳐 떨어져 나가고요. 자발적학습 이런 거 해야지
옆에서 쪼아서 하는 공부, 대학 입학하면 손 놓아버려서 이후 진로에 도움이 안된다고..남편이 대학교수인데
절대 공부해라 안해요, 인생에서 공부가 다 가 아니라고.. 철들어서 열정같고 공부파는 학생들이 잘 된데요
울 아이는 안 앉아 있을려고 하던데 ㅎㅎ 그냥 놀게 좀 놔두세요

[???]

어떤게 보통이에요? 그게 중요

[원글]

슬기로운생활 여름이요~

그렇게 많이 시키는건 아니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