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에 살 트임 심하신분 계세요?

에휴..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6-07-21 16:23:05

40대 초반의 아줌마입니다.

 

제가 중학생때 갑자기 살이찌는 바람에 다리에 살이 많이 텄어요 ㅠㅠ

이상하게 임신했을때 배는 하나도 안 텄는데

유독 다리에만...

그래서 교복입었을때, 검정 레깅스를 입을 때 빼고는 치마를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름이 되니

살랑거리는 치마 입고 다니는 분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남들 눈 의식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입고 다니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제 다리가 그래서 그런지

앞서가는 여자분들 보면 다리만 보게 되거든요 ㅠㅠ

살색 스타킹을 신어도 다 표시가 나고..

 

다리가 이쁘고 안 이쁘고를 떠나

다리가 굵어도 살이 안 트신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으아..나도 치마 좀 입어보고 싶다.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IP : 112.217.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P
    '16.7.21 4:25 PM (118.35.xxx.137)

    저는 다리가 진짜 튼살밖에 없는수준이거든요... 근데도 치마만입어요 바지입으면 더뚱뚱해보여서요..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만 아닌이상 욕하든 뭘하든 그냥 입고 다니셔요

  • 2. ..
    '16.7.21 4:2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텄지만 왕년에 핫팬츠, 미니 다 입고 다녔어요.
    이젠 할머니 나이라 짧게 입는건 집에서나. ^^

  • 3.
    '16.7.21 4:31 PM (14.34.xxx.217) - 삭제된댓글

    보통튼살이 무릎뒤 접히는부분시작하잖아요?
    전그래요 그래서 종아리중간오는 원피스도즐겨입고
    살짝 무릎아래정도입음 잘모르더라구요
    짧게는 안입어요 저두컴플렉스라ᆢ
    설사 보여도 배째ᆢ저두사십대

  • 4. ..
    '16.7.21 4:33 PM (115.161.xxx.152)

    저도 40초반..

    더워서 그냥 치마,, 반바지 입고 다녀요.
    님도 그러려니~~~하고 입으세요.
    요즘같이 불볕더위에 긴바지 못 입겠어요.

  • 5. 30대중반
    '16.7.21 4:49 PM (116.120.xxx.140)

    임신했을때도 배는 하나도 안텄는데...

    중학생때 살찌며 생긴 .. 허벅지와 종아리 뒤가 더 텄어요.
    ㅠ.ㅠ

    그곳을 가리는 길이의 옷만 입습니다.

  • 6. ...
    '16.7.21 5:44 PM (111.91.xxx.88)

    저 종아리, 허벅지..다 터서 엉망이예요. 줄이 반짝반짝;;
    결혼 전엔 컴플렉스고 신경 쓰였는데
    결혼하고 아줌마되니 맘 편해져서
    시원한게 최고지~하며 반바지 치마 다 입습니다.

  • 7. ...
    '16.7.21 5:47 PM (58.75.xxx.238)

    저도 허벅지랑 종아리 튼살 무지 심해요.
    그래서 스커트나 원피스를 종아리 위로 올라가는 짧은 거는 못 입고요. 다리도 이쁘지 않고..ㅎㅎ

    미디 길이로 입으면 좀 커버되는 듯해요.
    요즘은 다향하게 스커트 길이가 나오니깐 종아리 무릎 밑에까지 기장이 내려오는 스커트나 원피스
    함 찾아보세요. 의외로 많아요. 이쁜 거..

  • 8. ...
    '16.7.21 6:01 PM (220.72.xxx.168)

    제가 완전 무대뽀인가보군요.
    저보다 튼살 더 많은 사람 거의 없을 지경이구요.
    지금도 종아리, 허벅지 엄청 굵지만, 원피스만 입어요.
    그것도 무릎 위로 올라가는 원피스...
    남들이 뭐라해도 내 귀에만 안 들어오면 아무 상관 없으니까...
    면전에 대고 뭐라하는 사람 없어요.

  • 9. 어휴
    '16.7.21 6:11 PM (175.125.xxx.40) - 삭제된댓글

    저요..저...
    그래서 스커트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보다가...
    교제하면서 남친이 자꾸 치마 입어보라고 권해서 처음으로 입어봤네요. 무릎까지 오는 것 입었는데 되게 신경쓰이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막상 입고 나가니 5분만에 신경안쓰게 되더라구요 ㅎㅎ
    간혹 떠오르긴 하는데 금방 또 잊고 그렇게 되네요.
    입어보세요... 그럼 그냥 신경안쓰게 됨.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 10. ...
    '16.7.21 6:29 PM (121.166.xxx.102) - 삭제된댓글

    요즘 미디스커트, 롱스커트 예쁜거 얼마나 많은데요
    무릎기장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쁘고 여성스러워요

  • 11. 저도
    '16.7.21 6:31 PM (121.179.xxx.152)

    그냥입어요 직장직원들이 튼살있네 이야기해도
    개의치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62 40대 모공커버에 좋은 파데나 비비 뭐가 있을까요? 7 화장품 2016/07/23 4,712
579161 오늘 네이버 대문화면 왜 여우가 나오는건가요? 2 여우가.. 2016/07/23 2,094
579160 동대문구 임플란트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6/07/23 579
579159 왜 상인은 안 예쁜데 잘 어울린다고 사라 할까요? 9 돈 떠나 2016/07/23 2,282
579158 입주 도우미 요즘 시세 어느정도 인가요? 00 2016/07/23 685
579157 집안에 쓰레기 치우기 싫어하면 우울증인가요? 26 dd 2016/07/23 11,020
579156 언제쯤되야 좀 시원해 질까요..? 11 언제쯤되야 2016/07/23 2,435
579155 외국에서 불고기감 구하려면요?(제목 수정했음) 3 소고기 2016/07/23 1,362
579154 제2롯데가 코엑스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요? 1 단감 2016/07/23 965
579153 ㄹ혜 실세들은 이리 부정축재를 해도 괜찮을듯.. 9 ㅇㅇ 2016/07/23 924
579152 영국 남부 브라이튼 근처에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2 000 2016/07/23 727
579151 오래된 쌀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6/07/23 1,761
579150 임신한 친구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7/23 1,035
579149 남편이 내가 더 이상하대요 2 답답 남편 2016/07/23 2,279
579148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2 전업주부 2016/07/23 1,558
579147 그래서 애못낳는다고 막말하는 사장 아들 5 ^^* 2016/07/23 1,705
579146 이혜원 홈쇼핑도 하네요 30 그냥 2016/07/23 24,651
579145 장사하는 집 딸입니다. 92 음.. 2016/07/23 26,790
579144 부산행 후기 이해 안되는거 (강스포) 21 --- 2016/07/23 5,410
579143 80년생인데 아파트 방한칸 세주던 시절 아세요? 16 갑자기 2016/07/23 4,640
579142 한강대교 남단에서 이촌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들... 4 ??? 2016/07/23 1,168
579141 이건희 성매매 의혹, 뉴스타파 기자가 답한 내용 3 뉴스타파 2016/07/23 3,674
579140 옷은 싸구려 입지만 음식은 고급으로 먹는 집 있나요? 57 음식 2016/07/23 18,320
579139 부산행후기 5 ㅇㅇ 2016/07/23 1,688
579138 이불에 진물자국 제게 어떤 세제 써야하나요? 2 ^^* 2016/07/23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