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게 생긴 얼굴

..... 조회수 : 5,148
작성일 : 2016-07-21 16:08:38
착하게 생겼다는 소리 듣는 얼굴이에요.
인상 좋아서 면접 볼때나 어른들은 좋아하세요.
근데 도대체 이 얼굴의 장점을 전 모르겠어요...ㅠ
만난 남자들도 무조건 착한걸 요구하는 것처럼 행동하구요.
나이 또래 비슷한 사람들 중에 괜히 시비거는 사람도 있구요.
화장 쎄게하고 말 쎄게 하라는데
화장은 얼굴에 안맞게 쎄게 해봤자 우스울 것 같고
최대한 예의 지키는데 상대가 도를 넘어가면 저도 가만히 안있긴 한데....
도대체 이런 얼굴을 가진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리고 이 얼굴의 장점은 도대체 뭔지 궁금해요 ㅠㅠ
IP : 223.33.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4:10 PM (210.217.xxx.81)

    아이라이너를 좀 쎄게? 해보세요 ㅎㅎ

  • 2. ..
    '16.7.21 4:11 PM (222.121.xxx.83)

    네. 듣고나면 기분 더럽죠. 욕먹은거 같아서...

  • 3. ....
    '16.7.21 4:13 PM (223.33.xxx.75)

    착하게 생겼다라는 말이 욕같이 들려요 저도..
    근데 말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는지

  • 4. 저는
    '16.7.21 4:19 PM (119.197.xxx.1)

    쎄게 생긴 사람인데...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람들이 무서워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
    '16.7.21 4:20 PM (223.33.xxx.75)

    진짜 부러우세요...?
    전 쎄게 생기신 분들이 부러워요.....
    사람이 귀찮아요ㅠㅠ
    안친해져도 되니 저한테 피해만 안줬으면 하네요ㅠㅠ

  • 6.
    '16.7.21 4:37 PM (1.224.xxx.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죠
    착해보인다,순해보인다...
    만만하지 않다는걸 은근히 보여주세요
    보기보단 성깔있네?이렇게...
    너무 착하게 살면 피곤해요

  • 7. 면접 때 좋게 보면
    '16.7.21 4:41 PM (218.52.xxx.86)

    그것도 장점이죠 뭐

  • 8. ..
    '16.7.21 4: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딸이 그 이목구비 착하게 생긴 얼굴이었어요.
    다 착하게 생겼는데 눈만 안 착하게 생긴 남편 얼굴을 고대로 복사해서 눈만 착하게 생긴 제 눈과 바꿔치기한...
    고등학교 다닐땐 애들이 싸움나면 와서 중재 바라고
    고민 생기면 털어놓고... 그 착한 얼굴이 스트레스였나봐요.
    수시 합격하고 나서는
    안그래도 속눈썹 찌르는거 뽑고 사는것도 지겹고
    착하게 보이고 싶지 않다고해서 눈을 찝었죠.
    한동안 쎄보여 좋~다고 했는데 몇년 지나니 눈이 풀리대요.
    또 착한 얼굴로 좀 살다보니 친할머니 얼굴이 나오나
    다시 쌍커풀이 다시 생겼네요.
    아침에 졸린 얼굴로 샤워 들어갈때는 착한 얼굴.
    준비하고 출근할땐 안 착한얼굴. ^^*

  • 9. ..
    '16.7.21 4:5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속눈썹 펌을 하거나 마스카라를 바르세요.
    제 딸 그러니 쫌 더 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31 유연실 안됐네요 9 .. 2016/08/07 9,832
583830 서울 쿠폰없이도 파마 저렴한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ㅠㅠ 2016/08/07 1,427
583829 묵은 서리태(2014년산) 콩으로 콩국수 1 ,,, 2016/08/07 1,487
583828 아이 주민등록번호 혹시 변경할수있나요? 1 택이처 2016/08/07 1,958
583827 더워서 도서관으로 피신왔어요 3 여름여름 2016/08/07 1,437
583826 이해가지 않는 친언니 144 고래 2016/08/07 28,057
583825 에어컨이 갑자기 멈췄어요 5 2016/08/07 2,573
583824 배우자의 수입이 반으로... 11 후아. 2016/08/07 5,340
583823 세탁기가 내일 배달 오는데 어떻게 설치하나요? 3 행복한생각 2016/08/07 898
583822 냉면육수에 국수 말아서~ 5 냉국수 2016/08/07 3,092
583821 개돼지 여러분들은 더워도 참으세요... 1 ........ 2016/08/07 1,324
583820 혼자 사는데 밥하기 싫어요 뭐 시켜 먹는게 맛있을까요 3 ㅕㅕ 2016/08/07 1,894
583819 김포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요 12 ... 2016/08/07 3,136
583818 고3 아들 문자에 정신이 버쩍 나네요.. 23 .. 2016/08/07 19,699
583817 모란봉 탈북여자들 대단한거죠?? 2 .. 2016/08/07 2,395
583816 이대총장 사퇴를 위한 졸업생 서명이나.. 그런건 없나요?? 9 어이가없다 2016/08/07 1,244
583815 지난 휴가 때 먹은 음식이요 1 ㅎㅎㅎ 2016/08/07 1,020
583814 미국에 임팩타민 같은류의 극강종합비타민 있나요? 1 미국마트 2016/08/07 2,164
583813 참외 철이 지나갔나요? 2 ㅠㅠ 2016/08/07 1,084
583812 약한 화상 관리방법 있을까요? 3 .... 2016/08/07 953
583811 신병교육 마치고 2 군대맘 2016/08/07 691
583810 오프라인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위즐 2016/08/07 382
583809 오늘 형부가 오는데 저녁메뉴 추천해주세요 17 또르르 2016/08/07 6,518
583808 혹시 순대 사서 쪄드시는분 맛난순대 정보좀요 7 순대 2016/08/07 2,699
583807 가장 보람 있었던 봉사활동 어떤 게 있었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6 봉사 2016/08/07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