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리프팅 후기에요 ㅎ

후기요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6-07-21 14:52:04
5월 쯤엔가 짧은 실 100방하고 더블로 하고 왔다고 했던 글쓴이에요.
그때 엄청 아프다고 ㅠㅠ 이렇게 아픈데 아무도 주변에서 아프단 말을 안했다고 ㅠㅠ
효과 있으면 후기 올리겠다고 했는데요
5월 중순쯤 했을거에요. 지금은 딱 2달 지났네요.
결론적으로는 대만족 합니다.

내년에 한국나이로 40 되는데 얼굴이 하관이 작고 갸름한 스타일이라
턱에 살이 붙으면 둔해보이고 얼굴이 둥글어져요. 

35세부터는 턱 양쪽/미간 보톡스 한 10개월에 한번씩 맞았는데
올해 5월에는 뭐랄까 보톡스로는 안될거 같은
얼굴이 둥글넓적 해지고 불독살 같은게 생긴 느낌 ㅠㅠ

딱히 체중변화가 큰것도 아니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한것도 아닌데
둔해 보이고 푸석해 보이는게 싫어서 리프팅을 결정했음다.

하고 난 직후에 얼굴 또치처럼 부었구요 ㅋㅋㅋㅋ
한 1주일은 어디 못다니겠구요 (실 넣은 자국이랑 ㅠㅠ 멍이랑)
직장다니면서는 못할거 같아요.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했어요. 

한달은 실 넣은데가 부은 느낌이고
남편이 볼이라도 꼬집으면 으악 소리가 나고
팽팽해지긴 했는데 부어서 팽팽한 느낌? 이었거든요.

근데 2달째가 되니까 둔해보이고 푸석하고 불독살 느낌 이런게 싹 사라졌어요. 
물론 팔자주름은 건재합니다만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달까.

확실히 탱탱한 피부? 이런게 젊다는 느낌을 많이 주네요..ㅠ
체중 변화는 1도 없었고요, 운동 따로 안했고요 (못했어요 하지 말라해서)
생활 습관상의 변화는 없었고 차이가 있다면 오로지 이거 하나였어요.

물론 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라서
불독살이 진짜 막 60,70 이신 분들처럼 있었던건 아니고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얼굴이 이제 처지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느낌..

여튼 저는 만족하네요. 
물론 이게 오래 못간다는거.. (6개월 얘기하더라고요)
계속 유지보수 해야한다는 건 있는데
해보니까 ㅠㅠ 솔직히 차이가 있네요. 

앞으로 4개월 후에 병원에서 문자 오면
가서 하라는 거 지속적으로 좀 할까 해요.
확실히 차이가 있으니까... 없으면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실이 드라마틱한 차이인거 같아요. 레이저 보다는..
레이저는 그냥 전반적인 탄력 정도고 
얼굴선을 쫙 잡아주는건 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 병원은 안알려드려요! 물어보지 마시구요 ^^;;; 
시술/성형 권장하는 것 아니고 개인이 해보니까 어떻더라
수준의 글이니까 이해해주세요~~ 
IP : 222.236.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2:54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님은 피부가 두꺼우신 편인가요?
    하고싶은데 피부가 얇은편이라
    실이 보인다 리프팅하면 건조해진다 어쩐다
    82보면 얇은피부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는거 같아 답답하네요

  • 2. 리프팅하면
    '16.7.21 4:46 PM (59.9.xxx.55)

    평생 두통 온다고 말리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54 끼리 요 5 치즈생쥐 2016/07/21 825
579153 소개팅 이럴경우 친구입장이요 4 소개팅 2016/07/21 1,553
579152 연예인도 남자입니다. 12 라라라 2016/07/21 3,155
579151 현장직인데 팀장이 맘에 드는 사람만 잔업시키네요 3 회사 2016/07/21 1,339
579150 스티븐 킹 정말 대단한 작가네요 33 재미와공포 2016/07/21 5,113
579149 터키 구데타가 실패한 이유 3 터키구데타 2016/07/21 2,665
579148 눈마사지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2 .. 2016/07/21 1,476
579147 부산 가스냄새는 뉴스에도 나오네요 5 .... 2016/07/21 3,732
579146 오늘까지만 울거에요 11 2016/07/21 4,205
579145 무선 청소기 일렉 살까요 엘지 살까요 6 무선청소기 2016/07/21 2,645
579144 수시 박람회 엄마만 가도 되죠? 1 수시 2016/07/21 1,056
579143 운전중 갑자기 촛점이 안 맞고 겹쳐 보였어요 3 후~ 2016/07/21 1,492
579142 이유없이 가려운 허벅지와 그쪽 6 ^^* 2016/07/21 2,458
579141 전번 등록후 카톡 1 ㅇㅇ 2016/07/21 791
579140 운전중 갑자기 촛점이 안 맞고 겹쳐 보였어요 5 후~ 2016/07/21 1,622
579139 선린 인터넷고 문의 드려요 6 중학생맘 2016/07/21 1,485
579138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직원한테 4 궁금 2016/07/21 2,568
579137 남자친구와의 권태기 극복해보신분 있으세요? 2 둥ㄷㄷ 2016/07/21 3,313
579136 요즘 땅속으로 꺼질듯이 우울하고 힘들어요 4 그냥 2016/07/21 1,572
579135 성형외과 수백억 탈세 ᆞ리베이트 1 2016/07/21 1,135
579134 성주2시간하고 접었나봐요? 4 응? 2016/07/21 1,613
579133 엄마가 외로우신걸까요??? 나이가 드실 수록 혼자서 뭘 못하세요.. 16 ........ 2016/07/21 4,520
579132 노트북 15.6인치 해상도 질문이요 3 seaodf.. 2016/07/21 1,201
579131 누구 말이 진실에 더 가까울 까요? 2 꺾은붓 2016/07/21 1,108
579130 마늘 식초에 삭히는 중인데 냉장 보관 하나요? 1 장아찌 2016/07/21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