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엄청 아프다고 ㅠㅠ 이렇게 아픈데 아무도 주변에서 아프단 말을 안했다고 ㅠㅠ
효과 있으면 후기 올리겠다고 했는데요
5월 중순쯤 했을거에요. 지금은 딱 2달 지났네요.
결론적으로는 대만족 합니다.
내년에 한국나이로 40 되는데 얼굴이 하관이 작고 갸름한 스타일이라
턱에 살이 붙으면 둔해보이고 얼굴이 둥글어져요.
35세부터는 턱 양쪽/미간 보톡스 한 10개월에 한번씩 맞았는데
올해 5월에는 뭐랄까 보톡스로는 안될거 같은
얼굴이 둥글넓적 해지고 불독살 같은게 생긴 느낌 ㅠㅠ
딱히 체중변화가 큰것도 아니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한것도 아닌데
둔해 보이고 푸석해 보이는게 싫어서 리프팅을 결정했음다.
하고 난 직후에 얼굴 또치처럼 부었구요 ㅋㅋㅋㅋ
한 1주일은 어디 못다니겠구요 (실 넣은 자국이랑 ㅠㅠ 멍이랑)
직장다니면서는 못할거 같아요.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했어요.
한달은 실 넣은데가 부은 느낌이고
남편이 볼이라도 꼬집으면 으악 소리가 나고
팽팽해지긴 했는데 부어서 팽팽한 느낌? 이었거든요.
근데 2달째가 되니까 둔해보이고 푸석하고 불독살 느낌 이런게 싹 사라졌어요.
물론 팔자주름은 건재합니다만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달까.
확실히 탱탱한 피부? 이런게 젊다는 느낌을 많이 주네요..ㅠ
체중 변화는 1도 없었고요, 운동 따로 안했고요 (못했어요 하지 말라해서)
생활 습관상의 변화는 없었고 차이가 있다면 오로지 이거 하나였어요.
물론 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라서
불독살이 진짜 막 60,70 이신 분들처럼 있었던건 아니고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얼굴이 이제 처지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느낌..
여튼 저는 만족하네요.
물론 이게 오래 못간다는거.. (6개월 얘기하더라고요)
계속 유지보수 해야한다는 건 있는데
해보니까 ㅠㅠ 솔직히 차이가 있네요.
앞으로 4개월 후에 병원에서 문자 오면
가서 하라는 거 지속적으로 좀 할까 해요.
확실히 차이가 있으니까... 없으면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실이 드라마틱한 차이인거 같아요. 레이저 보다는..
레이저는 그냥 전반적인 탄력 정도고
얼굴선을 쫙 잡아주는건 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 병원은 안알려드려요! 물어보지 마시구요 ^^;;;
시술/성형 권장하는 것 아니고 개인이 해보니까 어떻더라
수준의 글이니까 이해해주세요~~